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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을 말하다/국내여행 (110)
Pumpkin Time
서천... 처음 와본 곳이다.사실 우리 나라에 서천이라는 곳이 있다는곳도 처음 알았다.우리나라에 가볼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느껴보는 하루다. 동서천IC로 나오며 서천에 가볼 수 있는 여행지를 검색해본다.혼자 왔다면 이곳 저곳 구석 구석... 서천을 다녀보았겠지만, 오늘은 함께한 여행 동반자인 엄마를 위해 드라이브 코스로 정했다.그 중 첫번째 코스인 왠지 연인과 와야할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신성리 갈대밭은 서천8경 중 4경에 속하며, 서천의 사진찍기 좋은곳 중 하나이다.- 위치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로 500- 전화 : 041-951-6564 신성리 갈대 체험관.지은지 그리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 건물이다 차에 그냥 계시겠다는 엄마를 억지로 모시고 내려 이곳에 올라본다. 가을..
- 여강길4코스 : 신륵관광지 야외무대→신륵사→황포돛배선착장→연인교→영월루→여주시청→5일장터길→대로사→세종산림욕장→효종대왕릉→세종대왕릉 (약8km) 오랜만에 산행을 하려고 계획했던 날. 여강길 사무국으로부터 "2014 여주 여강길 걷기축제" 참여 권유의 전화를 받았다. 이번 코스는 여강길 4코스 5일 장터길. 4 신륵관광지 야외무대. 2년전 공연을 했던 무대를 다시 보니 무척이나 반가웠다. 학생들의 풋풋한 사물놀이 소리가 정겹다. 줄지어 있는 버스들. 문화관광부의 버스비 지원으로 약 천여명의 사람들이 여강길 축제에 참여할 수 있었던 뿌듯한 모습이다. 여강길 손수건. 살까... 말까.... 잠시 고민을......^^ 행사가 시작되며 무대 앞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진행하시는분들의 안내와 소개. 여강길의 페이..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여자 셋의 홍성 여행. 이른 아침 소풍갈때의 들뜬 마음으로 홍성으로 향했다. 맑은 가을 하늘. 출발부터 기분이 좋다.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인 남당항 대하축제장. 3주전인 10월의첫 날 찾았던 이곳 남당항의 모습이 썰렁하다. 축제가 얼마 남지 않아서일까? 해변가를 거니는 사람도... 새우를 사기 위해 북적이는 사람들도 없는 조용한 남당항. 남당항을 가는 길에 과일과 곡식들을 판매하는 곳. 지난번엔 사과를 산처럼 쌓여있었는데... 이번엔 단감이 산처럼 쌓여있다. 고구마. 탐스러보이지만.... 비를 맞았는지 촉촉히 젖어있다. 이곳에서 차조와 귀리를 어머니, 나, 동생 모두 한봉지씩....^^ 지난 10월1일 대하를 구워먹었던 자리.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았기에... 오늘도 이곳을 찾았다...
홍성여행 후 안면도로 향하는 길. 일몰의 아름다움에 잠시 빠져본다. 대하와 맞장이라도 뜨려는듯... 낮엔 남당항 대하축제장을... 밤에는 안면도 대하축제장을 찾았다. 멀리 안면도의 대하랑꽃게랑 다리가 보인다. 백사장항과 드리니항을 잇는 다리의 이름은 대하랑꽃게랑 다리. 오르는길의 타일과 아치형 모양이 아름다운 다리다. 밤엔 화려한 조명까지 더해져 이곳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다리위에서 바라보이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장의 모습. (Baeksajang Prawn Festival, 安眠島白沙場大蝦祝祭) 하루동안 남당항과 안면도의 대하축제장을 다니며 느낀건....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 소래포구에서 최근 2~3회 대하와 조개구이용 조개를 구입했던 가격과 비교해볼때 이곳의 가격이 좀 많이 높았다. 호객행위도 너..
태안 여행을 마친 저녁 신두리해안사구로 향하던 길에서 발견한 펜션 간판. 태안빌 펜션. 어둑해진 밤이어서 잘 볼 수 없었지만, 너무도 친근하게 다가와주시는 사장님 내외분의 미소로 이곳에서 하루밤 쉬어가기로 했다. 그런데...... 사모님께서 비닐 하나를 가져오라고 하시며, 텃밭에서 이것저것 담아주신다. 쌈야채 포도와 방울토마토 청양고추 아삭이고추 갑자기 풍성해진 밤이다. 무공해 야채들의 진한 향과 탱탱함이 얼마나 신기하던지... 잠깐사이에 수북해진 야채들로 내 손길로 바빠지기 시작했다. 준비해간 오징어를 맛있게 볶아 야채와 함께하는 야식 준비 끝~~~ 사모님의 야채와 과일 선물 덕분에 풍성한 밤이 준비됐다....^^ 비소식이 있던 다음날 아침. 촉촉한 아침 공기를 맞으며 근처 2.5km 거리의 몽상포해수..
홍성군이 선정한 "홍성 8경" 中 하나인 궁리포구(宮里浦口)를 찾았다. 홍성 서부면 궁리에 있는 천수만을 끼고 있는 작은 포구로 바다낚시를 즐기는 분들에겐 유명한 곳이다.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곳이기도하다. 바다낚시를 하는 분들을 만났다. 바스켓 가득 종류별 고기들을 잡은 아저씨에게 막 올라온 생선을 잡고 손모델을 해달라고 부탁하니 흔쾌히 포즈를 잡아주신다. 우와... 대단한 크기다. 잡으려 해도 미끄러워 두손으로 못잡는 이 큰 녀석을 손가락으로 거뜬히 들어 올리신다. 금방 올라온 생선을 바스켓에 넣고 다시 찌를 끼우시는 아저씨 손의 잔 상처들이 낚시의 경력을 말해주는듯...^^ 낚시하는 분들과 섞여 한참의 시간을 보내고... 궁리포구의 아름다운 낙조를 즐겨본다.
남당항에서 임해관광도로를 따라 서산방향으로 오르다보면 속동전망대를 만나게된다. 속동전망대에 있는 작은 섬 속동섬 천수만을 볼 수 있는 이곳 속동전망대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다. 배 모형의 전망대. 천수만의 낙조가 시작되는 이곳에서 자유롭게 팔을 뻣어본다. 지금 이시간 요긴 내자리....^^ 홍성군 관광안내도의 홍성8경을 보며 가고싶은 두곳을 콕콕 찍어본다. 1경 용봉산과 5경 오서산. 발의 통증이 호전되면 내년 봄엔 바위가 아름다운 용봉산으로... 내년 가을엔 억새가 아름다운 오서산으로... 가볼곳도 많고, 아름다운곳도 많은 홍성의 아름다움을 조금 즐기고 가는 시간. 이 짧은 시간이 소중한 하루다.
9월5일~10월31일까지 대하축제가 열리는 남당항을 찾았다. 평일이라 조금은 여유있는 모습. 관객이 없는 무대위엔 아주머니 몇분이 오르셔서 목청높여 스트레스를(?) 풀어놓으신다. 남당항을 걷는 사람들... 그리고 대하와 꽃게를 사기위해 장을 보는 사람들... 축제장의 풍경은 이렇게 조용했다. 아이스박스 하나 가득채운 새우. 축제장과 조금 거리가 떨어진 한적한 바닷가로 자리를 옮겼다. 늦은 점심이기에 더욱 출출해진 뱃속을 오동통 쫄깃한 대하로.....^^ 붉게 익어가는 대하로 즐기는 여유로운 오후. 긴 시간을 달려온 홍성의 오후가 저물기 시작한다.
이른 아침 카메라와 음료수만 챙겨들고 집을 나서본다. 안면도... 오늘의 목적지이다. 여러번 가본곳이지만, 대중교통으로 가본적 없는 곳이다. 오늘은 대중교통으로 안면도를 걸어보기로했다. 버스어플 도움으로 찾아낸 302번 버스. 익숙한 길을 따라간 버스는 을왕리해수욕장 입구에 날 데려다주었다. 을왕리해수욕장 왼편길로 걸어본다. 선녀바위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이다. 담쟁이넝쿨. 담을타고 올라 풍성한 푸르름을 보여주고, 당뇨, 관절염, 근육통, 골절상등에 좋다. 걷는길에서 만난 서해수산연구소. 겨울엔 겨울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발길도 있을테고... 여름엔 시원함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일 이곳의 한적함이 날 더욱 여유롭게 한다. 저 바위뒤로 돌아 들어갔지만.... 향내음과 요란한 무당의 굿소리가 내 발걸..
제주 여행 3일째되는 마지막 날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해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일출봉 정상. 아마 약 3~40분쯤 후면 이곳에서 일출을 볼 수 있겠지만 날씨가 흐려서 기대하는 일출을 볼 수 있게될까? 찬바람을 이기며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8년전 이곳을 찾았을때는 늦게 올라와 일출을 볼 수 없었지만, 오늘은 흐린날씨속에서 일출을 보기 힘들거란 생각에 하산길을 택했다. 날이 점점 밝아오며 일출봉에서 바라보이는 제주의 모습이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해변가에 있는 해녀의 집. 그리고... 전날 다녀온 바다 건너 보이는 섬 우도. 이곳에도 발길을 붙잡는 따스한 커피 한잔의 유혹이 있다. 던킨도너츠의 베이글이 유혹을 하긴 했지만, 스타벅스로 향했다. 언제나 날 유혹하는 스타벅스의 텀블러. 아침 식사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