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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을 말하다/렌즈에 담은 세상 (71)
Pumpkin Time
3년전쯤... 송도 G타워 전망대에 다녀간 후오랜만에 다시 이곳을 찾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던 그때의 모습속엔아직 개발중인 모습들이 많았었는데,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지 궁금해진다. 33층에 위치한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으로오르기 위한 로비의 모습이다.조각들로 장식되어 있는 그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봄 느낌 가득한 색색의 꽃들이 눈길을 끈다. 33층으로 오르는 엘리베이터에 걸려있는송도벼룩시장 안내문. 작년 청라호수공원에서 열렸을때는집앞이어서 편안하게 참석했었는데,이번 송도에서도 기회가 올지 모르겠다.고민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일단..... 렌즈에 담아본다. 3년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무언가 더 만들어지고,조금 더 보기 좋아진 모습. 점점 흙을 밟을 수 없게 되고,그곳에 점점 높은 건물..
애견샵을 오픈하고,한번도 해보지 못한 내가 좋아하던 산행, 출사뭐 그리 어렵다고, 9개월 가량을 못하고 지냈다. 오랜만의 외출이다.친구의 새로운 사업을 도와주기 위한 사진 촬영.이유가 어찌됐든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어본다. 다행히 카메라가 작동한다.ㅋㅋㅋ 송도 중심가에 살고 있는 친구의 집앞.친구의 아파트 인증샷을 시작으로 센트럴파크 공원으로 향한다. 도심속에서 한국의 느낌을,도심속에서 동물들과의 만남을,그 속에서 잠시 잊고 있던 나자신을 찾는 시간이다.
금오산 저수지에서 열린 제20회 구미전국 바디페인팅 촬영대회.새벽에 일어나기 위해 잠은 자는둥 마는중... 피곤한 눈으로 대회장에 참석했다. 몇몇 아는분들이..... 사진관련 행사에 참석할때 아는분들이 한분, 두분.... 늘어가고 있다는건,꽤 묘한 기분을 동반하게 되는듯하다. 오늘은 나 사진 좀 찍는다... 하는 분들이 모두 모였기에카메라 역시... 엄지척이다^^ 이날 모델은 총 5명.이미 모델활동을 하고 있어 익숙한 얼굴들이다.소개가 될때마다 작가분들은 어느 모델을 따라 갈지 그림을 그려본다. 오전 촬영대회가 시작된다.300mm 렌즈를 준비하고 있었지만,20-104mm 렌즈로 교체하고,나도 촬영대회를 시작한다. 햇살이 꽤 강한 날이다.햇살의 방향에 따라 사진의 느낌이 다르기에이날 자리싸움 역시 대단하다..
5월의 길그 길에서 만난 바람, 꽃, 나무그 길에서의 시간들을 소중히 남겨본다.
개구리밥이라 불리우는 부평초(浮萍草).부평초는 그 한자의 뜻처럼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인생을 의미한다.바람따라, 물살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양을 제대로 잘 표현한듯하다. 한때 삶을 포기하려 한적이 있다.조금 방황도 했고, 모든 일을 정리하고 여행만 다닌적도 있었다.방랑자처럼, 떠도는 바람처럼, 부평초처럼.... 그렇게. 어느 햇살 가득한 날 담은 부평초의 모습이다.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엄지손가락만한 작은 청개구리는 이날의 친구가 된다. - CANON 6D / 24-105mm -
5월의 일출명소로 유명한 안성목장 출사를 떠난 아침.떠나기 전 목적지가 어디인지 알았으면 좋았을걸...아무 준비없이 도착한 안성목장은 어둠이 가득한 이른 새벽이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이른 새벽이지만,이미 이곳은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진사님들로 가득하다. 출사를 나가면 언제나 그러했듯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싶은데,그럴만한 여건이 되지 않아 보인다.그저 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카메라를 고정한다. 조금씩 밝아오는 하늘. 건물 뒷면으로 안개가 피어올라 몽환적 분위기를 담아내기에 좋은 이곳 안성목장은내가 갔을때는 날씨가 조금 아쉬운 날이다.준비 없이 왔으니 다음엔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고 다시 오라는듯햇살도, 안개도 내맘같지 않은 날이다. 돌아나오며 호밀밭의 모습도 몇컷 남겨본다.먼길..
출사 모임이 있는 날.새벽 3시30분 송도 출발이다.잠을 자는둥 마는둥 설치고, 모임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얼마나 달렸던지... 출사일정이 미리 단톡에 올려져 있었지만,뭐가 그리 바빴는지... 확인하지 못했던 난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르는 출발이다.이렇게 일찍 출발해서 도대체 어딜 가는걸까.... 하는 물음표만 던지고...^^ 5시쯤 목적지인 안성목장에 도착했는데...이 새벽에 차가 들어갈곳도 없이 사람들로 가득이다.헉.... 이런곳을 난 그동안 모르고 있었다니... 한컷의 사진을 위해 이른아침 이곳에 모인 분들,대략 200여명 가까이 모인듯했다.그 중 나도 한자리 차지하고 일출을 기다린다. 작년엔 공모전에 사진을 보내 몇곳에서 상을 받기도 했는데,올해는 공모전을 뻔히 보면서도 사진 보낼 여유를 갖지 못하..
건조한 날이 계속 되어지는 요즘... 반가운 봄비가 내렸다.촉촉함 가득담은 봄길의 모습을 담아본다.이런 여유로움이 행복한 하루다. - CANON 6D / 24-105mm -
미세먼지로 파란 하늘 보는날이 많지 않지만,따스한 햇살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봄날이다. 햇살 가득 담고 일광욕을 즐기는듯한 마대걸레.바닥을 밀고 다니는 마대걸레의 뽀송함 조차 사랑스런 날이다. - CANON 6D / 24-105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