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구미 전국 바디페인팅 촬영대회

금오산 저수지에서 열린 제20회 구미전국 바디페인팅 촬영대회.

새벽에 일어나기 위해 잠은 자는둥 마는중... 피곤한 눈으로 대회장에 참석했다.

몇몇 아는분들이..... 

사진관련 행사에 참석할때 아는분들이 한분, 두분.... 늘어가고 있다는건,

꽤 묘한 기분을 동반하게 되는듯하다.

오늘은 나 사진 좀 찍는다... 하는 분들이 모두 모였기에

카메라 역시... 엄지척이다^^

이날 모델은 총 5명.

이미 모델활동을 하고 있어 익숙한 얼굴들이다.

소개가 될때마다 작가분들은 어느 모델을 따라 갈지 그림을 그려본다.

오전 촬영대회가 시작된다.

300mm 렌즈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20-104mm 렌즈로 교체하고,

나도 촬영대회를 시작한다.

햇살이 꽤 강한 날이다.

햇살의 방향에 따라 사진의 느낌이 다르기에

이날 자리싸움 역시 대단하다.

나도 커다란(?) 엉덩이 내세워 앞자리로.... ㅎㅎ

점심식사와 짧은 휴식 후 오후 촬영이 시작된다.

수고한 사진작가분들, 모델분들에게도....

이 모든걸 잘 담아준 카메라에게도 고마움의 박수를 보낹다.

이날 담은 사진 중 맘에 드는 사진 6장을 골라본다.

올해는 상반기가 다 지나고 있는데

사진출품에 대해 신경을 쓰지 못했다.

하반기에는 출품 준비도 하고, 상장도 몇개쯤 만들어봤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