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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취미 (82)
Pumpkin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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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아니어도 언젠가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민화. 지역 문화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민화수업을 신청하고 첫 완성작이 나왔다. 첫 번째 수업 주제는 '까치와 호랑이' 완성하고 나니 뿌듯함도 있고 재미있지만, 어렵다. 어렵지만 성취감, 만족감은 높다. 두 번째는 모란 3봉이다. 첫 작품 '까치와 호랑이'는 민화가 뭔지도 모르고 따라 했지만 두 번째는 조금 잘 완성해보고 싶은 욕심이 앞선다. 2023년은 민화의 매력에 한동안 빠져있게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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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만 향기가 없는 꽃 목단(모란). 선생님께서 초보인 나에게 맞는 맞춤형 체본을 해주셨지만 따라 하는 게 쉽지 않다. 아... 어려워... ㅠ,ㅠ 화선지를 몇 장째 연습하고 있는지 이젠 세어보지도 않는다, 쌓여가는 화선지, 색색별 물들어가는 접시, 그렇게 조금씩 나아지는 나의 목단을 바라본다. 이렇게 연습하다 보면 언젠가 나 스스로 만족하게 될 때가 오겠지?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wIAl7/btrPg1Q1MM6/rW42iXUESuQmVz4n2mK800/img.jpg)
3개월 전 책과 유튜브를 보며 독학으로 붓을 잡기 시작헸다. 우연히 시민대학에서 문인화반이 있는걸 발견하고 문인화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면서 등록부터 했고, 그렇게 수업한지 한달이 지나고 있다. 역시 독학보다는 선생님께 배우는게 더 좋다는 결론이다. 대부분 문인화는 연세 드신분들이 많이 하다보니 반에서는 내가 막내다. 그리고 가장 늦게 시작한 내가 가장 초보다^^ 수업시간에 배우는걸 바탕으로 집에서도 엄청난 화선지를 소비하고 있다. 배우는 속도가 빠르다는 선생님의 칭찬이 더 열심히 하려는 이유를 만들어준다. 열심히 해서 내년엔 전시회에 출품해보는게 목표다. (물론 수상은 바라지 않는다^^) 지금이라서, 이 나이가 되서 문인화 수업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다. 꾸준한 연습이 실력이 된다는걸 알기..
계양문화회관 난타수업이 시작되었다.8년동안 운영하던 학원을 정리하고 개인레슨만 해왔었는데,이런 단체수업 참 오랜만이다. 여러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북소리.... 내가 참 좋아하는 소리다.함께 땀흘리고, 춤도 추고, 노래하며... 신나게 만들어가게 될 난타수업.굳어있던 몸도 풀어볼겸 나도 신나게 달려볼까?
17년 전 처음엔 취미로 시작했던 국악.기업체강의를 해오던 고수입의 연봉을 포기하고 난 배고픈 국악인의 길을 선택했다. 뒤늦은 전공, 학원운영, 셀 수 없이 많이 다닌 공연들.... 아이들을 가르칠때는 좀 더 좋은 대학에 보내기위해,좀 더 좋은 무대에 세우려 노력하고,대회에서 좀 더 좋은 결과를 내주려 함께 땀흘리기도하고,좀 더 좋은 자리에서 있게되길 바라는 마음에 약간의 욕심을 부리기도한다.그래서 아이들을 혼내기도 하지만,아이들을 혼내고 난 후엔 언제나 마음이 편치않다. 대학입시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난 마음이 조급하다.조금만 더 열심히 해주길 바라는 내 마음처럼 따라주지 못하는 학생에게난 날카롭게 쏘아붙였고, 아이는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지금은 아이도, 내 마음도 힘들지만,몇개월 후 ..
계양문화회관 강좌의 70기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취미, 전통예술, 뮤직, 댄스, 건강 등 알찬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해보세요. 저는 이번 강좌에서 '성인난타 교실', '가야금 교실'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즐겁게 만들어갈 난타 교실, 가야금 교실에서 뵙겠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을 떠나지 않고, 그곳에서만 40년을 넘게 살아가처음 인천시민이 되었을때 내가 살았던 계양산 입구.아침이면 창에서 들어오는 상큼한 바람, 풀내음, 꽃내음을 선물받았던곳이다. 지금은 계양산 입구를 떠나와 이곳 청라국제도시에 살고 있지만,계양산주변은 언제나 다시 가고싶은 기분좋은 곳이다. 계양산으로 향하는 길.한낮의 포근함은 반팔을 입어도 어색하지 않다. 오늘 둘레길은 연무정 입구에서 시작해본다.카메라만 들고 천천히 걸어보는 길이다. 오늘도 계양산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줄이 이어진다. 연두빛.녹음 짙은 한여름의 나무보다 봄에 볼 수 있는 이런 연두빛 잎이 나는 좋다.다음달이 되면 더 큰 잎이 되고, 짙은 녹색이 되어 풍성한 그늘을 만들어주겠지만,난 지금의 이런 모습을 조금 더 봤음싶다. 사..
우리집에 정말 너무도 많은 화분들~~ 다육식물, 관엽식물, 공기정화식물들...암튼... 대략 250개쯤 되는 화분들이 있다보니우리집 수도세는 화초들에게 청구해도 될듯^^ 이번에 뿌리 잘내린 다육이들 중화분크기 포함해서 약 25~30cm쯤 되는 중품이상 다육이 몇개를 판매했다. 이렇게 8개의 화분들이 오늘 내 손을 떠나갔다.판매가격은 토기화분 가격 5,000원만 받고 판매했으니가져가시는 분들의 입이 귀에 걸리는듯 좋아하신다. 한창 다육이에 빠져서 화원에서 파는 가격들을 알고 있는데,너무도 저렴하고, 화원보다 예쁜 우리집 화분들을 보며얼마나 좋아하시던지... 나눔의 마음으로 시작한 몇개의 다육식물 판매로마음이 훈훈해진 하루다. 화분이 워낙 많다보니 큰사이즈 화분 8개가 사라졌어도빈자리의 허전함 같은건 없다^..
숫자를 세어본적이 없지만,100개가 넘는건 확실하고... 200개는 넘지 않는듯한 우리집 화분들. 다육식물들을 제외한 화분들 분갈이는 초봄부터 시작해 지난주까지 모두 마무리를 하고...미루고 미뤄오던 다육식물 분갈이도 드디어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나를 닮았는지 화분들을 좋아하는 몽실이.그 등살에 이번에 분갈이 하고난 다육이들의 많은 화분들이창틀 위로 올라가 자리했다.음... 울 몽실이의 장난감이 사라지는듯 하지만,몽실이가 사랑스러운것 만큼 울집 화초들도 사랑하기에 일단 보호를~~ 분갈이 해놓고, 다시 배열해 놓은 다육이들과 화초들이우리집에 새로운 인테리어를 만들어주고 있다. 아직 분갈이 해야할 다육식물들이 남아있지만,휴우... 잠시 휴식......^^ 몽실이 키에 딱~~ 좋은 위치인 여물통 위에 올려진..
난 거절하는걸 잘 하지 못해 그동안 원치 않은걸 하게될때도 있었고,바쁜시간에 쫏기게 될때도 있었다.그 거절하지 못함으로 이번에 또 일을 저질렀다.바로 '플룻배우기'아... 정말... 이렇게 바쁜일정중에 플룻이라니....?? 계양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프로그램 중 하나인 플룻수업은1년동안 매주 토요일 진행되고, 연말엔 발표까지 하게된다고 한다. 스케쥴 빡빡한 일주일 중 유일하게 비워놓았던 토요일이이젠 더이상 나에게 자유로운 날이 아니다. 악기는 저렴한 가격의 연습용으로 구입했다.'삼익 SEILER ESFL-211'내가 플룻을 잘하게 되서 조금 더 좋은 악기를 욕심낼때가 오게될까? 계양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님이신 최일권 선생님이다.이렇게 능력있는 선생님께 일년동안 무료로 배울 수 있다니...^^나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