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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17년... 국악과 나의 삶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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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 처음엔 취미로 시작했던 국악.
기업체강의를 해오던 고수입의 연봉을 포기하고 난 배고픈 국악인의 길을 선택했다.
뒤늦은 전공, 학원운영, 셀 수 없이 많이 다닌 공연들....
아이들을 가르칠때는 좀 더 좋은 대학에 보내기위해,
좀 더 좋은 무대에 세우려 노력하고,
대회에서 좀 더 좋은 결과를 내주려 함께 땀흘리기도하고,
좀 더 좋은 자리에서 있게되길 바라는 마음에 약간의 욕심을 부리기도한다.
그래서 아이들을 혼내기도 하지만,
아이들을 혼내고 난 후엔 언제나 마음이 편치않다.
대학입시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난 마음이 조급하다.
조금만 더 열심히 해주길 바라는 내 마음처럼 따라주지 못하는 학생에게
난 날카롭게 쏘아붙였고, 아이는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지금은 아이도, 내 마음도 힘들지만,
몇개월 후 원하는 대학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오늘도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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