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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청라 (72)
Pumpkin Time
7월25일초코가 나에게 오게 된 날이다.주인이 두번 바뀌며,초코는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었을테지만내품에 있으면 세상 편안한듯 행복해하는 그런 초코다. 이렇게 예쁘고 건강한 초코는내 어깨높이까지 뛰어오르는 점프실력을 자랑했었는데,자랑이 너무 과했던듯싶다.그 과함은 대퇴부 골절로 이어지고,결국 초코는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다.ㅠ.ㅠ 작은 수술이 아니기에초코의 병원 선택은 참 많이 신중했다.내가 있는 인천 청라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병원을 찾았다.(계양동물메디컬센터 032-555-9975) 한시라도 빨리 수술해주고 싶은 마음에병원 오픈시간에 맞춰 일찍 도착했다.초코의 순서를 기다리는 시간. 많이 초조하다. 수술 전 검사를 모두 마치고,초코를 들여보내기전 마지막 모습을 남겨본다.수술 후 건강한 모습으로 만..
가위컷전문 애견미용카페를 오픈하며,집은 점점 잠만 자러가는 곳으로 변해가고 있다.오늘도 아침 일찍 눈뜨자마자 샵으로~~~ GO GO....!! 이른 아침 아이들은 잠시 샵에 데려다주고마트에 잠시 다녀왔는데....음... 누군가 사고를 친듯한 흔적들이 보인다. 일단... 티슈 뜯어먹는것... 이정도야 애교로.... ㅎㅎ 앗... 이건 뭐지? Oh My GOD....!!의자 손잡이를 아작냈다. 모양을 보니 이건 분명아무거나 물고 뜯고 맛보는 몽순이의 만행인듯 보인다. 범인은 현장에 나타난다고 하더니...몽순이 뭐 그리 잘했다고 뜯어먹은 의자로 폴짝 뛰어 오른다.에구.... 어차피 먹을거면 다른 의자를 먹지...이건 비싼 의자인데... ㅠ.ㅠ 만행의 흔적을 치우는 동안몽순이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의자에 벌러덩..
국악 강사인 내가 갑자기 애견샵을 오픈하고,매일 매일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그냥 국악강의만 하고 지내는게 경제적으로는 더 나았을지 모르겠다.하지만... 경제적인것만 생각했다면난 애견샵을 오픈하지 않았겠지? 매일 아침 몽실, 몽순, 공주, 초코를 데리고 애견샵으로 출근을 하고,하루 종일 함께 보내다 저녁이 되면 함께 집으로 퇴근을 하는 아이들.이걸 원해서 애견샵을 오픈했는지도^^ 최강 애교를 자랑하는 공주.젠틀독 영업부장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사랑스런 아이다. 9개월을 꽉~ 채우고10개월째를 맞이하고 있는 몽순이.첫 꽃도장을 찍고 있는 중이다.한없이 아기라고 생각했던 몽순이도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 초코.... ㅠ.ㅠ첫번째 주인에게, 두번째 주인에게..... 버림받고,나에게 온 아이다.다..
애견샵을 오픈한지 3주를 넘기고 있다. 한달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정말 바삐 달려온듯하다. 오픈준비하며 바빠지기 시작했고, 오픈을 하며 더 바빠지기 시작했고, 오픈 후 정신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있다. 아... 피곤... 하지만 기분좋은 매일의 연속이다^^ 애견샵을 오픈하며 가장 좋은건, 아이들의 산책을 일정한 시간에 하게된게 아닌가 싶다. 매일 아침 7시쯤이면 아이들과 함께 걸어서 출근하는 길. 이런 아침의 시작이 참 좋다. 이젠 오픈 현수막을 떼어버리고 다른건 달아야겠지? 내가 고집해 심플하게 만들었던 간판이 난 지금도 맘에 들지만, 너무 심플하다는 누군가의(?) 의견에 소심해지고 있는 요즘이다. 샵 주변은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곳이 아니다. 어찌보면 일부러 찾아와야 하는 그런 곳이지만, 강아지들에겐..
나에게 6일정도 잠시 있다가 다른 사람에게 분양보내진 초코.초코가 다시 우리집으로 돌아왔다. 쉬, 응가를 참는 초코를 바라보기 힘들었던 견주에겐초코를 편안한 곳으로 보내는게 좋을것 같다는 판단이었던것 같다.애교도 떨고, 잘 지냈던 초코는 새로 바뀐 그곳의 환경을 적응하기 힘들었던것 같다. 우리집에 와서는 아구아구.... 사료 한그릇 뚝딱 비워내고,주는 간식 다 받아먹고,점프력 좋은 푸들 아니랄까봐 내 어깨 높이까지 뛰어오르고,아이들과 뒹글며 놀고,하루종일 내 발만 졸졸 따라다니고,쉬, 응가 엄청 잘하고.... ㅎㅎ.... 녀석....^^ 잘때도 내 품속에서 자는걸 좋아하는 애교많은 초코는오늘도 침대위에 올라 발라당 누워 바작 바작 애교를~~~에고... 이쁜 녀석^^ 헉... 공주가 뒤에 보인다.설마 자기..
많은 이유가 있었고,많은 변수가 있었고,많은 만남이 있었다.그리고 내린 결론은 애견샵 오픈....!! 그동안 살아오면서 추진력 하나는 끝내준다는 말 정말 많이 듣고 지냈는데,그 추진력에 또 이렇게 불이 붙었다. 공원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는 건물이어서강아지들 산책을 많이 다니는 진입로이고,혹여라도 강아지들로 인한 민원도 고려해야 하기에다른사람들 눈에는 끝건물이지만, 나에겐 중심가같은 느낌의 건물이다. 지나다니며 보아오던 이곳은 단순한 산책로라 생각했는데,이름도 가지고 있는 나름 규모있는 공원이었다.라이브러리 가든이라고도 불리우는 용머리공원. 공원 초입에서 보이는 건물.음... 위치는 정말 좋은듯하다.청라 1,2단지 아파트에서 이곳 건물이 바라보이다보니간판을 어떻게 하느냐가 홍보에 중요한 요인이 될듯하다. ..
이사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짐정리하는건 까마득한데, 정신은 온통 샵오픈하는데 가있으니이러다 이사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복잡한것들 다 뒤로하고, 강아지들과 아침 산책길에 나선다. 요즘 강아지들 목줄 풀고 산책할 수 있는 곳을 찾는게 쉽지 않은데,우리집 상가 옥상의 산책로는 강아지들에게 목줄 없이 놀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이다. 옥상 높이까지 56층^^고층을 싫어하고, 아파트를 싫어했던 내가이곳에 살게 되면서 고층을 좋아하게되고, 아파트를 좋아하게 되었다.참 만족하며 지냈던 곳이었는데,이제 이곳을 바라보는것도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은 공주와 몽순이 둘을 데리고 나왔다.단짝인듯 언제나 잘 지내는 둘은 입구에서부터 아주 신이났다. 비온 뒤 아침이라 아스팔트가 촉촉하다. 풀 뜯어먹는 강아지.. ㅋㅋ..
초코가 미용을 위해 우리집을 찾았다.지난번 우리집에 왔을때 엄청난 양의 대,소변을 보던 초코는이번에도 우리집에 오자마자 엄청난 마킹과 대변을.... 잘 먹고, 잘 싸는건 좋은데... 문제는 초코가 집에서는 대변을 보지 않는단다.참았다가 밖에서만 보고, 어쩌다 집에서 대변을 볼때는식구들 아무도 없을때 구석진곳에서 본다고 한다. 가족들이 초코 많이 예뻐해주고, 산책도 자주 시켜주고 하는데,도대체 울 초코는 왜 그러는지... ㅠ.ㅠ 우리집에서 일주일정도밖에 지내지 않았는데도,우리집이 편한지 우리집에만 오면 마치 관장하듯... 엄청난 양의 응가를..초코가 걱정된다.이러다 건강에 이상이 생기진 않을지... ㅠ.ㅠ 그렇게 엄청난 응가를 하고, 간식도 먹고,울 아이들과 한참을 뛰어놀던 초코가 미용테이블에 올랐다.초코..
사슴같은 큰 눈과 긴 다리를 가진 너무도 예쁜 울 공주. 공주가 나에게 왔을때 난 공주의 다리에 문제가 있는줄 알았다.한쪽 다리를 들고 도망다니고, 무언가 쫓기듯 불안해했던 공주.공주를 키웠던 견주분의 말로는커다란 스피츠 두마리에 시달리며 생긴 방어행동이란다. 다리를 들고 걷는것 때문에 혹여 다른 다리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척추가 휘어지진 않을지 걱정되어 시작된 걷기 운동.공주는 나와 참 많이 걸었고,많이 뛰었고, 나의 사랑을 받으며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그런 공주와 새로운 도전을 준비했다.도그쇼 핸들러 자격증 시험.도그쇼에 나가기 위해 자격증이 필요한건 아니지만,이번 도전은 자격증이 아닌 공주를 위한 도전이었다. 조금은 주눅들어 있었고, 다리를 들고 도망다녔고, 큰개를 경계하고,자기 방어를..
가야금 수업이 있는 날...!!할일은 많아지고, 수업은 늘어나고....숨막히게 돌아가는 요즘 내 몸을 3~4개쯤 나누고 싶은 생각이... ㅎㅎ 강아지들 때문에 청소는 수시로 하지만,가야금 수업이 있는날은 조금 더 쾌적해지는(?) 우리집^^ 청소를 마치고, 거실에 가야금을 꺼내 놓는걸로수업 준비 끝~~~ 가야금 수업이 있는 날은우리 강아지들이 유일하게 집에 감금되는(?) 날이기도 하다.울 몽실이는 집에만 들어가면 이렇게 배변판에.... ㅋㅋ 피부 치료중이어서 넥카라를 하고 있는 몽실이.거북할텐데 참 잘 참아주고 있는 몽실이다. 공주는 하늘을 날아 오를듯 미끄럼틀에 올라가 물끄러미.... ㅎㅎ 가야금 줄 조율을 하는데... 헉.... 공주... 너 뭐좀 아는구나?어쩜 이리 귀를 쫑긋......?? 가야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