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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초코 본문

〓반려동물

집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초코

김단영 2017. 8. 7. 21:55

나에게 6일정도 잠시 있다가 다른 사람에게 분양보내진 초코.

초코가 다시 우리집으로 돌아왔다.


쉬, 응가를 참는 초코를 바라보기 힘들었던 견주에겐

초코를 편안한 곳으로 보내는게 좋을것 같다는 판단이었던것 같다.

애교도 떨고, 잘 지냈던 초코는 새로 바뀐 그곳의 환경을 적응하기 힘들었던것 같다.


우리집에 와서는 아구아구.... 사료 한그릇 뚝딱 비워내고,

주는 간식 다 받아먹고,

점프력 좋은 푸들 아니랄까봐 내 어깨 높이까지 뛰어오르고,

아이들과 뒹글며 놀고,

하루종일 내 발만 졸졸 따라다니고,

쉬, 응가 엄청 잘하고.... ㅎㅎ.... 녀석....^^


잘때도 내 품속에서 자는걸 좋아하는 애교많은 초코는

오늘도 침대위에 올라 발라당 누워 바작 바작 애교를~~~

에고... 이쁜 녀석^^


헉... 공주가 뒤에 보인다.

설마 자기 자리 빼긴거라 삐지진 않겠지?


공주 못지 않게 롱다리를 자랑하는 초코를 이제 다른곳으로 보내지 않으려한다.

첫번째 주인에게도 갈 수 없고,

두번째 주인에게도 갈 수 없는 초코.

이렇게 애교 많고, 예쁜 초코가 참 많이 안쓰럽다.


몽실, 몽순, 공주 세마리를 키우고 있기에 한마리를 더 늘린다는건 조금 무리수가 있는건 사실이다.

남편도 조금 반대를 하고... ㅠ.ㅠ

하지만... 초코 못지 않은 나의 애교에(?) 남편이 백기를 들었다.


지금도 내 무릎에서 잠들어 있는 초코.

초코에게 주인이 두번이나 바뀐건 마음의 큰 상처일텐데,

그 마음의 상처를 잊게 해주고 싶다.

내가 먹는 밥보다 아이들이 먹는 사료와 간식값이 더 들지만,

뭐... 이쯤이야...^^



이젠 우리집 가족이 대가족이 된듯하다.

몽실, 몽순, 공주, 초코... 그리고 남편과 나.

사람보다 강아지가 우세한 우리집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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