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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애견샵을 오픈하며 새롭게 바뀐 나의 삶....!!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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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샵을 오픈한지 3주를 넘기고 있다.
한달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정말 바삐 달려온듯하다.
오픈준비하며 바빠지기 시작했고,
오픈을 하며 더 바빠지기 시작했고,
오픈 후 정신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있다.
아... 피곤... 하지만 기분좋은 매일의 연속이다^^
애견샵을 오픈하며 가장 좋은건,
아이들의 산책을 일정한 시간에 하게된게 아닌가 싶다.
매일 아침 7시쯤이면 아이들과 함께 걸어서 출근하는 길.
이런 아침의 시작이 참 좋다.
이젠 오픈 현수막을 떼어버리고 다른건 달아야겠지?
내가 고집해 심플하게 만들었던 간판이 난 지금도 맘에 들지만,
너무 심플하다는 누군가의(?) 의견에 소심해지고 있는 요즘이다.
샵 주변은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곳이 아니다.
어찌보면 일부러 찾아와야 하는 그런 곳이지만,
강아지들에겐 이보다 좋은 위치는 없을듯하다.
어제처럼..... 오늘도 이른 오픈을 준비한다.
젠틀독에서 만나게되는 좋은 사람들, 좋은 강아지들,
그런 만남이 기대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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