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산행 (79)
Pumpkin Time
산행(137). 2014년4월5일 동강 백운산 (한국의 100대 명산) - 산행코스 : 점재 → 백운산 정상 → 칠족령 → 제장마을 식목일인 토요일. 예상대로 이동 차량이 많다. 동강으로 향하는길이 많이 더딘 날이다. 우리 나라엔 백운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들이 많다. 몇곳을 다녀봤지만, 그중 가장 오고 싶었던 곳이 바로 동강의 백운산이었다. 더욱이 지난주 이번주는 동강의 할미꽃을 볼 수 있는 좋은 때 이기도 했기에 오르기 전부터 마음이 설레인다. 돌단풍. 동강을 따라 걷는 백운산 산행 길. 산행 시작. 눈이 내려 정상 부근엔 눈이 조금 보이기도 한단다. 맑은 하늘과 어두운 하늘이 기 싸움이라도 하는듯 변화가 많은 날이다. 첫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이곳에서 첫번째 할미꽃을 만났다. 동강 할미꽃. 전..
산행(136). 2014년3월18일 한라산 - 산행코스 : 영실탐방로→병풍바위→윗세오름대피소→남벽분기점→평궤대피소→살채기도→돈내코탐방로 - 산행거리 : 12.8km 작년 겨울부터 제주 여행을 계획 했지만, 유난히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었다. 예약한 항공권을 취소하고 몇개월이 지난 3월에서야 제주행 여행길에 올랐다. 여행을 떠날땐 누구나 맑은 하늘을 기대하지만, 황사와 흐린하늘이다. 비 소식이 없는것만으로도 만족스런 출발이다. 제주 도착. 도착하자마자 한라산 산행길에 올랐다. 오늘은 영실에서 돈내코 코스. 영실 소나무숲. 그늘진 곳에는 아직 눈길이 많아 아이젠이 필요한 길. 병풍바위 오르는 길. 해발 1,500m. 까마귀가 이곳의 모델....?? 혼자만의 여행길이 좋을때가 있다. 제주 여행만큼은 혼자만의 시..
산행(135). 2014년3월16일 도덕산, 구름산 - 산행코스 : 광명공고→송신탑→도덕산정상→밤일육교→한치고개→밤일사거리→진달래약수터→천연약수터→구름산정상→소하근린공원 - 산행거리 : 약 6.5km 18일 제주 한라산 산행 일정을 앞두고 가벼운 몸풀이 산행이 필요했다.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산 중에서 가보지 않았던 산을 선택했다. 광명에 위치하고 있는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세곳을 다녀올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며, 골반이 아프다는 운동부족인 광명 가까이 사는 친구를 불러냈다, 지도만 보고 찾아간 오늘 산행의 들머리는 광명공고. 일요일 아침 모두 늦잠에 빠져들었을까? 조금 일찍 찾은 이곳은 한적하다. 오르는길 내내 주변을 맴돌던 까치. 어젯밤 뒤숭숭했던 꿈자리의 불쾌함을 잊게해주었..
산행(134). 2014년3월13일 계양산, 천마산 - 산행코스 : 연무정→피고개→묵상동솔밭→피고개→징매이고개→중구봉→천마산정상→태산아파트 아침 일찍 일어나 안하던 집안일을 하고, 물한병과 카메라만 들고 집을나섰다. 가고싶은 곳들은 많았지만, 오후 일정이 발길을 잡는다. 계양산, 천마산을 다녀올 생각으로 연무정에서 둘레길을 따라 걸었다. 둘레길을 따라 조금 오르다보면 계양산 정상으로 향하는 왼편길이 나오지만, 오늘은 정상을 가지 않을 생각이다. 피고개를 지나 징매이고개에서 천마산으로 넘어갈 계획이다. 앙상하다. 눈에 보이는 모든것들이. 올해는 푸르름이 왜이리도 기다려지는건지. 눈에 보이는 봄이 아닌 내 마음속의 봄을 재촉해본다. 여성 단독 산행은 가급적 삼가하라는 안내리본이 걸려있다. 천체 산행중 약 3..
산행(133). 2014년3월2일 신시도 - 산행코스 : 신시도주차장→199봉→월영봉→미니해수욕장→대각산→도로삼거리→월영봉→신시도주차장(원점회귀) 요즘같은 계절이 등산을 하기에 가장 애매한 계절이 아닐까 싶다. 겨울의 느낌도 없으면서 쌀쌀하고, 푸르름도 없는 앙상함만 있고, 그렇다고 가을처럼 운치를 느낄 수 있지도 않으니... 이런 계절엔 바다쪽으로 눈을 돌리는건 어떨까 싶다. 오늘 찾은 곳은 작은 산 3개를 품고 있는 군산 신시도를 찾았다. 오늘 산행을 함께 한 사람들~ 산행 시작. 200고지가 조금 안되는 야트막한 산이지만, 해발 0부터 시작하다보니 편안한 트레킹코스는 아닐 수 있다. 날이 꽤 건조하다. 시작하는 길부터 흙먼지가 많다. 오늘 산행을 끝내고 나면 목이 꽤나 칼칼할듯 싶다. 산행길이 구불..
산행(130). 2014년2월22일 관악산 - 산행코스 : 과천향교→무당바위약수터→첫번째봉우리→두번째봉우리→6부능선지점→마당바위→사당역 작년 8월 관악산을 다녀간 후 오랜만에 관악산행 길에 올랐다. 과천역에서 모이기로 했지만, 산행 코스는 어디로 갈지 정하지 않은 상황. 처음 서울대 방향으로 하산할 계획이었다고 하지만, 사당역으로 하산하자는 의견을 냈다. 그래야 내가 집에 가는 차편도 좋았기에...^^ 모두 그쪽편이 여러가지 면에서 좋을듯한 의견이어서 오늘의 코스는 과천향교에서 사당역방향으로 우측능선길을 따라가는 코스다.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와 휴일의 북적이는 등산객들과 엉키지 않기 위해 연주대는 지나치 않기로 했다. 오늘 코스는 과천향교를 출발해 용마능선을 따라 6부능선지점에서 사당능선으로 향하는 코스..
산행(128). 2014년2월8일 치악산(雉岳山) - 위치 :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所草面)과 영월군 수주면(水周面)의 경계에 있는 산. - 산행코스 : 성남리주차장→상원사→남대봉(1,182m)→치악평전→향로봉(1,043m)→곧은치→관음사 - 산행거리 : 약 13km 치악산은 차령산맥의 줄기로 영서(嶺西)지방의 명산이며 강원도 원주시의 진산(鎭山)이다. 비로봉(飛蘆峰:1,288m)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매화산(梅花山:1,084m)·삼봉(三峰:1,073m)과 남쪽으로 향로봉(香爐峰:1,043m)·남대봉(南臺峰:1,182m) 등 여러 봉우리와 연결되어 있다. 능선이 남북으로 뻗어 있으며,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서쪽은 매우 급하다. 이번 산행은 그중 경사가 완만한 코스를 선택했다. 산행 하루전 적당히 내린 눈..
산행(127). 2014년1월28일 인천 계양산 이른 아침 조기 산행.. 쉽지 않다.. 늘 아침마다 잠과 싸우며 이불속에서 온갖 투정은 다 부리는 나에게는.. .ㅎㅎ 계양산은 늘 혼자 다니던 곳이다. 산악회 사람들과의 동행은 오늘이 처음이다.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어 조기산행의 부지런함이 가능했던 아침. 한동안 산에 다니질 못하고,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두달동안 4kg의 체중이 늘었다. 체중이 늘면서 무기력함과 금방 지치고 몸이 힘들기 시작했다. 헐렁했던 옷들이 살로 채워지는 현실이 날 짜증나게 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다시 산행을 게을리 하지 않기로 마음먹어본다. 그리고 오늘이 마음먹은 후 첫 산행. 일단 집앞부터 조기산행으로 시작.....!! 아이젠 하기에도 안하기에도 애매한 길.... 전날 내린 비..
산행(124). 2014년1월12일 선자령(仙子嶺) -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와 평창면, 도암면 횡계리 삼정평 사이에 있는 고개. - 산행코스 : 등산로입구→국사성황사→전망대→선자령(1,157m)→샘터→풍해조림지→양떼목장 - 산행거리 : 약 9Km 선자령은 대관령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 선자령은 산 이름에 '산'이나 '봉'이 아닌 '재 령(嶺)'자를 쓰고 있으며, 선자령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 데서 선자령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산행을 한 해가 그리 길지 않은 나에겐 2012년 겨울 소백산에서 맞은 바람이 겨울 산행에서 만나온 바람 중 가장 힘들었었다. 선자령의 매서운 바람은 이미 알고..
산행(123). 2013년12월1일 추월산(秋月山) - 위치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龍面),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福興面)의 경계에 있는 산. - 산행코스 : 추월산 주차장→보리암 정상(692m)→추월산 정상(731m)→수리봉→복리암 하산 - 산행거리 : 약 6Km 추월산은 전라남도 5대명산의 하나로 노령산맥의 동분지맥인 밀재와 백암산 사이에 서서 주위에 불갑산·방장산·금성산을 거느리는 노령의 중추이다.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석벽이 많고 춘하추동 4계절에 걸친 산모습의 변화가 뚜렷하다. 각종 약초가 많아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 진귀종인 추월산 난초가 자생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영산강의 원천지로서 샘이 많기로 유명하며, 용연 제1.2폭포가 있다. 안개가 짙은 추월산이 있는 담양으로 향하는길. 추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