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분류 전체보기 (1960)
Pumpkin Time
따사로운 가을 날. 학창시절 운동회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10월3일 개천절 부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에 참석했다. 학교다닐때 소풍때면 비가 자주 오고, 운동회날이면 늘 날씨가 좋았던 기억이다. 오늘 역시 시원한 가을 바람과 맑은 하늘을 선물받았다. 개회식이 시작된다. 이곳 부평초등학교 동문이신 계양구청장님의 축사~~~ 행운권 추첨과 경기 우승팀에게 돌아갈 오늘의 상품. 우와... 푸짐하다~~~ 운동장 한쪽에선 초등학교와 가장 가까운곳에 위치한 인천마디병원에서 무료 혈압, 혈당을 체크해준다. 계양구민 모든 분들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먹거리를 준비하는 손길. 역시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에 이런 재미가 빠지면 안되는법~~ 접시마다 준비해오신 음식을 담는 손길에 정성이 가득하..
매년 10월 2일은 국가가 정한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이다. 경로효친(敬老孝親) 의식을 높이고, 노인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일깨우기 위한 국가 대책 마련이다. 계양구에서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행사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지만, 행사장인 6층 강당이 모두 채워지고, 좌석을 찾지 못한 분들까지 계셨다. 강당에는 보조의자가 만들어지고, 스크린이 준비된 대회의실까지 좌석이 모두 채워졌다. 기념행사 시작 전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효성노인문화센터의 그룹나바 공연. 하나둘셋 어린이집의 어린이 초청공연. 계양구 노인복지관의 합창공연. 흥겨운 축하공연이 끝나고 국민의례와 함께 노인의 날 행사가 시작된다. 노인대학장님의 노인강령 낭독이 이어진다. 우리는 사회의 어른으로서 항상..
올해도 어김없이 부평풍물축제가 열렸다. 얼쑤~~~~ 그동안 부평풍물축제를 기다렸던 끼와 실력으로 똘똘뭉친 팀들이 모두 이곳으로 모여든다. 흥겨운 공연, 예술놀이터, 풍물체험교실, 전통문화체험 등등.... 이곳에 오면 어느 누구든 쉽게 나가게 되질 않는다. 내가 몸담고 있는 계양구립풍물단 공연이 이곳에서 열렸다. 부평시장역 사거리. 이곳부터 부평역까지 거리를 통제하고, 축제장이 되었다. 축제장에 들어서자 양쪽 부스마다 북적북적... 그리고... 각각의 팀들 공연과 관람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7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을 준비하는 우리팀의 모습. 공연이 시작된다. 우리팀의 공연을 시작하는 울림을 듣고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인천시장님도 들어오셔서 흥겹게 덩실덩실 노닐다 가시고, 모여든분들과 함께 즐기느..
하늘이 아름다운 날. 가야할 길을 잊은채 하늘을 바라본다. 내 인생의 동반자는 핸드폰을 꺼내어 하늘을 담고... 나는 니콘 D80으로 하늘을 담는다. 그의 핸드폰엔 어떤 색감으로 하늘이 담겨있을까? 가슴으로 담은 가을 하늘을 렌즈로 다 표현하려 욕심 내진 않는다. 아름다운 흔적을 남길 수 있었던 시간이 참으로 감사한 하루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아름다워지는 가을. 그 아름다운 가을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기 위해, 이곳 저곳 여행을 다니다보니... 하루 하루가 얼마나 바삐 지나가는지... 새벽 일찍 일어나 산에갈 준비를 한다. 큰손 엄마 덕에 추석 나물이 아직 남아있다. 곤드레나물을 비우기 위해 오늘은 곤드레나물 김밥을 산행 도시락으로 준비했다. 얼마전 1+1으로 구입한 김밥햄. 남아있던 단무지 몇줄. 계란. 그리고 곤드레나물 한그릇....^^ 추석나물도 정리하며, 남은 김밥 재료도 동시에 정리를~~ 흑미를 조금 섞은 고소한 현미밥. 그리고 남은 재료들 넣어 돌돌~~~~ 남은 음식들로 만든 초간단 김밥으로 산행 전 아침과 산에서의 점심 모두를 해결했다. 엄마집에서 가져온 추석음식 중 잡채가 남았는데.... 음.... 김말이를 해..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겠노라 선언했다. 퇴직을 함에 있어 별다른 고민을 하지 않았다. 그저 내 길이 아니기에 미련없이 고개를 돌렸을뿐이다. 퇴직과 함께 줄어들게될 통장 잔고가 조금은 걱정되기도 하지만, 그동안 새로운 도전에 망설임 없었던 나에겐 잠시의 휴식 시간이라 생각하려한다. 실업자 되기 12일 전. 12일 후면 난 시간의 자유함을 얻고, 통장의 빈곤함을 얻게될것이다. 여러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직업이 하나 줄어든긴 하지만, 아직 남은 직업이 있다. 시청기자, 구청기자, 쉐프활동... 그리고 곧 연합뉴스 기자 활동을 추가하게 될것이다. 여행을 다니고, 사람들을 만나며 카메라에 담고 글을 쓰는 생활. 사실 그리 편하지만을 않을것이다. 늘 새로운 기사와 소재에 대해 지금보다 더 고민하게 될 것이고..
산행(200). 2015년 9월 26일 북한산 - 산행코스 : 진관공원지킴터→응봉→응봉능선→사모바위→비봉→진관사→진관공원지킴터 - 산행거리 : 6km 북한산 산행을 하기로 마음먹은 나 홀로 산행. 이른 아침 집에서 출발... 점심쯤 하산할 계획이었던 아침..... 하지만..... 마음속 계획이 그랬을 뿐.... 집에서 10시가 넘어서야 출발했다... ㅠ.ㅠ 역시 산행은 누군가와의 약속이 있어야 일찍 출발하게 되는 듯....^^ 차량을 가지고 가면 늘 원점회귀 산행코스를 계획하게 된다. 오늘은 진관사 주차장에서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내려오는 코스로 정했다. 진관사 입구. 맑은 하늘이다. 맑은 하늘 하나면 충분하다. 그 이유 하나로 충분히 행복한 산행길이 될 것이다. 진관사 일주문 전에 왼편에 위치한 사모바..
산행 후 내려와보니 차가 한쪽으로 푹~~~ 조수석 앞타이어가 바람이 빠져 한쪽으로 힘없이 기울어져있다. 삼성애니카서비스 타이어펑크 서비스를 신청하고 차에서 잠시 눈을 감으려는데... 앗... 벌써 도착을~~~ 총알같이 달려오신 연신내점 기사님이 인사하며 명함과 물티슈를 선물로 주신다. 등산가방에 물티슈 챙겨야 하는걸 어찌 아시고...^^ 기사님이 확인을 해보니.... 작은 못이 박혀있다. 그것도 아주 짧은 피스 하나. 에구... 이런 작은 피스 하나에 내 차가 이리도 힘없이.... ㅠ.ㅠ 일명 지렁이라 불리우는 타이어 펑크 떼우는 작업을 금방 끝내셨다. 그리고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해주신다. 귀찮아 하지 않으시고, 타이어 4개를 모두 체크해주신다. 얼마나 감사하던지... 그동안 이런 경우로 긴급출동 서비..
인천 서구의 유일한 섬 세어도(細於島). 육지와 약 1km 정도 떨어져 있는 가까운 곳으로, 약 4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섬이다. 세어도에는 1.5km코스의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고, 소나무길, 갈대수길, 해안길 등... 걷기 좋은 소박한 아름다움을 품은 곳이다. 이런 아름다움이 알려지면서 방문객도 점점 늘고 있다. 세어도를 가기 위해서는 정서진 인근의 세어도선착장에서 운항되는 정서진호를 이용하며, 정원 200명이 관공선이다. 세어도를 가기 위해서는 하루에 한번 운항되는 배시간을 잘 확인해야한다. 세어도 선착장 맞은편에 위치한 세어도 주차장. 세어도에는 차량이 들어갈 수 없다. 경인아라뱃길이 생기며 이곳까지 자전거길이 만들어져 있다. 또한 아라뱃길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이곳 세어도를 방문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