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분류 전체보기 (1960)
Pumpkin Time
지인들 몇명과 영화를 보기로 정하고, 모이면서 의견이 모아진 배틀쉽.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전쟁이 시작된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그 배경은 바다. 사실 이건 내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다. 만약 내가 영화를 선택했다면 요즘 같이 상영중인 "건축학개론" 이었겠지만... 기다리는 동안 인형뽑기 기계에서 생각없다 안에 있는 것들을 바라본다. 여기에선 저 밀크가 제일 이쁘다는 내 말을 듣고 친구가 2~3번 실패를 경험한 후 뽑아준 인형. 이쁘다. 저 통속에 들어있는 수많은 인형들중에 제일 이쁘다. 친구가 날 위해 뽑아준 인형이기에 나에겐 이미 소중하다. 그거면 된다. 오늘 영화가 내 취향이든 아니든 이젠 중요하지 않다. 점심도 저녁도 간단한 식사를 하고, 각자의 취향대로 티타임을 갖는다.. 지인들과의 대화는 언제나 즐..
산행(5). 2012년4월29일 관악산 등산코스 : 사당역6번출구-국기봉전망대-국기봉-사당역 관악산에 올랐다. 산이라고는 거의 가보지 않은 내가 최근한달동안 관악산을 세번째 올랐다는건 나에겐 정말 대단한일이다. 처음엔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뒤만 따라 올라가기만 했고, 힘들다는것외엔 아무생각도 못했었다. 두번째는 낮에도 못다니는 산을 야간에 올랐었고, 세번째.... 이번엔 내가 리딩을 하여 오르게되었다. 내 발걸음만 보고 따라오는 친구들이 있어서였을까? 시야를 더 넓게 보게되고, 거리를 체크하며 가고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중간 중간 있는 이정표의 거리도 다시한번 체크하면서말이다. 산 중턱 잠시 쉬는데 같이간 친구들이 나에게 하는말... 내가 산을 잘 다닌다며 다람쥐란 대칭을 달아준다... 왕초보인 내..
산행(2). 2012년4월8일 우면산 등산코스 : 범바위입구-범바위약수터-소망탑-범바위약수터-남태령전원마을 산행(3). 2012년4월23일 목멱산 등산코스 : 동대입구역6번출구-남산한바퀴 산행(4). 2012년4월24일 관악산 야간산행 등산코스 : 사당역6번출구-국기봉전망대 2주전 산악회 카페 몇곳을 가입했다. 늘 산이 무섭다라고 피하기만 했는데, 자신감을 갖어보기로한 나로서는 큼 다짐이었다. 그리고 첫 모임으로 나간 관악산 야간산행. 낮에도 못다니는 산을 야간에 어찌갈까 많은 고민을 했지만, 관악산은 얼마전 한번 다녀온곳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집에서 걸어가도 되는 가까운 곳이라는 점에서 용기를 내보았다. 바위는 나에게 왜그리도 무서운건지.... 늘 산에다니는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칠까 하는게 나의 가장 ..
한동안 국악공연을 제대로 보러가질 못했다. 판소리 소리꾼 이영태 선생님께서 VIP석으로 표를 구해주셔서 가장 좋은자리에서 편안히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 공연장에서의 촬영은 오늘도 NO.... 예상했지만, 그래도 안타깝다.. 그래도 마지막 부분 몰카로 몇장 남겼다... 더욱이.. 판소리 부분은 이영태 선생님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소리북 장단을 맞추시는 류인상 교수님과의 친분을 위해서라도 남겨야했다.. 몰카수준으로 어렵게 찍은 사진이지만, 맘에 든다... 공연관람 후 친구의 사진찍는 모습을 담는다... 함께한 친구들과의 흔적... 은숙씨는 오늘도 사진에 남는걸 원치 않아... 이곳에 담지 않지만, 함께 해준 은숙씨가 고맙다.. 따스한 티타임... 헤어짐이 아쉽다.. 만남. 그리고 함께 만들어..
산행(1). 2012년3월18일 관악산 등산코스 : 사당역4번출구-관음사-국기봉전망대 산엔 늘 다녀보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다녀본적이 없기에 선뜻 나서는게 겁이 나기도 한다. 용기를 내어본다. 나의 첫번째 산행은 관악산. 사당역4번출구에서 관음사를 통해 산행 시작. 국기봉전망대까지의 길지 않은 산행이었지만, 나에겐 처음 시도하는 산행인만큼 그저 뿌듯하기만했다. 아직은 산이 무섭지만, 도전해보자. 산행의 횟수를 더해갈때마다 난 조금씩 조금씩 달라질것이다. 지금보다 더 나은 나의 모습을 기대하며 산행 일기를 시작한다.
다이어리와 카메라.. 휴대폰 다음으로 자주 만지게 되는 것들이다. 오래사용해서 이젠 책상한쪽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DSLR 카메라는 어찌할까 고민중이고, 휴대폰크기만한 이 작은 카메라가 내 흔적들을 고스란히 담아주고 있다. 사무실 짐을 옮기며 충전기가 없어진 이후 한동안 사용을 못했었는데, 주문한 충전기와 보조베터리로 오늘에서야 다시 카메라를 손에 쥐어본다. 내 시간들을 다시 만들어가보자..
흔히들 몇군데쯤은 알것같은 그런 맛집이 나에겐 별로 없다. 먹는다는것에 그리 중요하게 생각해본적도, 관심을 둔적도 없었던듯하다. 그래서 남들이 맛집이라며 하는 곳들을 다녀와도 내 기억속에 남기지 않았는지모른다. 물론 건강을 위해서도 이렇게나 먹는것에 무관심하면 안되는건데, 고치려해도 안되는걸 어쩌랴... 친구 따라 들어간 충무로역 5번출구쪽 골목안에 있는 쭈꾸미집.. 예전엔 줄을 서서 먹었다고 소개하는 한적한길 골목안 오래된듯한집. 조용했던 거리와 달리 안엔 자리가 거의 없다. 쭈꾸미와 관자를 고추장 양념한 그저 평범한 차림이다. 숯불에 살짝구워 먹는 맛. 음.. 괜찮다.. 고기를 먹으러 가던지, 해물을 먹으러 가던지.. 손이 가는건 늘 내가 해야 편했는데, 이번엔 친구가 구워주고, 친구가 집어주는것들로..
타악그룹 "RUN"의 공연을 보고왔다. 나도 공연을 하는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의 공연을 시간이 허락한다면 가능한 다니려 노력한다. 나에겐 자극이 필요하고, 다른팀과 다른 새로움을 만들어가야하기 때문이다. "창우극장"의 공연장은 마치 연극무대와도 같은 소박함과 가까운거리에서 배우들의 땀과 숨소리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좋다. 국악공연은 유독 무료공연이 많다. 상설공연으로 만들어가는 이 공연도 표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없어 조금은 애를 먹는듯하다. 나역시 무료공연이 반복되어질땐 마음이 힘들어지기도 하는데, 이번 공연을 기획한 사람들과 공연자들의 마음도 그러했겠지. 안타깝다. 공연 팜플렛이다. 5가지의 순서로 이어져 조금은 기대했지만, 40분의 짧은듯한 공연이 약간은 아쉬웠다. 나역시 사물놀이, 모듬북 공연을 하..
지난 주말의 한강트래킹 봄바람의 대화속에 나를 알게될까? 봄바람의 대화속에 너를 알게될까? 먼지가 뽀얗게 쌓인 신발을 털지 않았다. 담고싶은 기억도 함께 묻어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