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맛있는 이야기 (473)
Pumpkin Time
오늘은 엄마집에 모여 만두를 만들기로 한 D-day. 김치 한통을 모두 썰어서 꼭 짜서 준비하고, 돼지고기 사태살 6근을 갈아서 준비하고, 물에 불려 살짝 삶아낸 당면, 두부, 청양고추, 대파... 이 모든걸 고루 고루 섞어서 만두속을 준비한다. 만두 만들기 시작~~~ 하나... 둘... 만들어지는 만두.... 준비한 만두피만 약 450장. 모양만 봐선 왠만한 만두가게 모습같다....^^ 찜통에 만두를 쪄주고... 맛있게 익은 만두. 이날 만든 만두는 동생과 내가 거의 가져왔다. 이 만두는 만두 귀신인 나의 일용한 양식으로 한동안 사랑받겠지....? 만두를 다 만들어 놓고, 늦은 점심으로 준비한 맛있는 떡만두국. 맛있는 만두를 먹는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엄마, 동생과 함께 나눈 즐거운 대화의 시간들로 소..
생일 하루 전.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친구가 찾아왔다.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그 마음이 얼마나 고마운지....^^ 계산역 4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pasta felice 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자주 이 앞을 지나다녔지만, 오늘 첫 걸음을 했다. 깔끔한 메뉴판. 시원한 카프리도 한병...^^ 따스하고 바삭한 마늘빵. 허브치즈스틱 갈릭치즈피자 튀김마늘의 고소함과 그라노빠노치즈의 깊은향이 담백한 피자 마레알리오 스파게티 각종 해산물과 바질에 엔쵸비 간을 해 고소한 마늘과 올리브향이 전해지는 스파게티 케잌도 준비해온 친구. 내 나이도 이젠 40대 중반에 접어들지만, 친구는 키작은 4개의 초를 준비했다. 지금도 나이보다 젊지만, 그 젊음 더 오래 간직하라는 말도 함께 전해주는 친구의 덕담이 그저 고맙다. 흔..
1년에 한번만 수확이 가능한 천년초 열매. 올해를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가져온 천년초 열매. 한달전 10kg 정도 만들어놓은 효소액이 붉은빛으로 발효되는 모습을 보니 더 담고 싶은 욕심이.....^^ 천년초 효소 만들기 시작~~~ 천년초 열매에도 잔가시들이 있어 고무장갑을 끼고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설탕과 잘 섞어준다. 약 30kg이들어가는 큰항아리를 준비했다. 항아리 바닥에 설탕을 약 1cm 정도 깔아주고, 설탕과 섞은 천년초 열매를 꾹꾹 눌러가며 채워준다. 위에 설탕으로 덮어주고, 망을 씌워준다. 항아리 한독을 담아놓고.... 집에있는 병을 모두 꺼내서 3리터 병 12개도 천년초열매로 가득 가득 채워본다. 늦은 새벽까지 만들어놓은 천년초 효소액을 보니 뿌듯하다. 잘 발효시켜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료로..
오늘은 천년초 농부 사장님과 함께 "손바닥선인장 영농조합법인"을 찾았다. 이곳에선 천년초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천년초 가루, 음료, 비누, 치약, 화장품, 과자, 빵.... 등등..... 몸에 좋은 천년초를 먹기 좋고 맛있는 과자와 빵으로 즐길 수 있다니.....^^ 천년초빵. 두부와 계란이 들어가 단백하고 고소한 빵. 천년초 호두과자. 팥과 호두가 듬뿍....^^ 천년빵. 재료를 아끼지 않고 팥이 듬뿍 들어간 맛있는 천년빵. 천년보리빵. 계란, 찰보리가 들어가 쫄깃한 빵에 팥이 듬뿍 들어간 쫄깃 달콤한 맛. 각각 개별포장 상품도 있지만, 선물용 박스 포장도 준비되어있다. 천년초과자. 두부과자 맛과 비슷하다고 하면 될까?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한봉지를 다 먹어버릴만큼 계속 손이 가는..
아침을 먹어야 건강하다지만.. 아침을 챙겨 먹는다는게 참 쉽지 않다. 두유한잔이 아침이 될때가 많았지만, 얼마전부터 나의 아침은 플레인요구르트. 플레인요구르트에 천년초 열매가루를 섞어서 맛있는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다. 천년초 열매가루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높지만, 무엇보다 비타민C 함량이 매우 높아 아주 매력적이다. 오늘 아침도 굶지 않고, 영양이 듬뿍담긴 천년초 열매 플레인요구르트.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위해.....!!
수업을 하며.. 꼬록 꼬록 배고픔을 호소하던 뱃속의 아우성속에서 들은 생각.... 밤참을 먹어야겠다는... ㅎㅎ 오늘 낮에 마트에서 사온 떡볶이 떡과 어묵. 그래.. 오늘 메뉴는 짜장떡뽁이로 낙찰. 집에 들어오자마자 냉장고로 달려가 주섬 주섬... 필요한 재료들을 꺼내놓고 밤참 요리 시작~~ 짜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후추가루, 조청을 넣고 잘 섞어준다. 어묵을 먹기 좋게 썰고, 떡볶이 떡은 씻어주고... 우동사리도 준비. 드뎌.. 오늘의 밤참 완성......^^ 그런데 내 다이어트는 언제 시작하게될까?
천년초 줄기와 열매로 여러병의 효소를 만들다보니.. 점점 천년초 효소에 매력을 갖게되기 시작했다. 약 한달 전 5년산 뿌리를 구입해 8병의 술을 담았는데... 그곳에서 진하게 느껴지는 사포닌향이 얼마나 좋던지.. 그 향에 반해 이번엔 천년초 뿌리를 이용한 효소를 담아보기로했다. 천년초 뿌리에는 칼슘, 철분, 마그네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 천년초 뿌리 효소 만드는 법 ◈ 1. 천년초 줄기, 열매와 달리 뿌리는 흙이 많이 뭍어있어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줘야한다. 줄기와 뿌리 모두 잔가시가 있어서 고무장갑을 끼고 하는건 필수....!! 2. 손질한 천년초 뿌리는 물기를 제거해주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줄기와 동량의 황설탕을 준비한다. 3. 잘라준 천년초 뿌리는 설탕을 넣어 고루고루 잘 섞어준다. 4..
다음달 공연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가 급한 상황인데... 내 발걸음은 야식을 위해...열심히... 달려간다....ㅎㅎ 요즘 새롭게 맛을 알기 시작한 소막창을 먹기 위해 나의 단골집을 찾았다. 막창이 익는동안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물어보니... 오늘 김장을 했다며 보쌈을 조금 갖다준다는 사장님. 그런데.. 헉... 이렇게나 푸짐하게...? 사장님의 손맛이 제대로 발휘된 맛있는 김장김치와 신선한 굴. 그리고 윤기가 좌르르르~~ 흐르는 보쌈고기. 얼마나 맛있던지... 호로록...호로록.....^^ 보쌈을 먹는 동안 쫄깃쫄깃 익어가는 소막창. 보쌈과 소막창으로 배가 빵빵하다. 그런데.... 내 발은 집이 아닌 쭈꾸미집으로... 매콤, 쫄깃한 쭈꾸미가 왜 생각이 나는건지... 오늘밤 야식의 주범은 내가 아닌..
은근 입맛도 까다롭고... 음식 종류도 나름 까다롭게 가리는 편이라... 못먹는다라고 단정지은 음식들도 꽤나 많다. 중.고등학교 시절 학교앞 떡볶이도 안사먹던 나. 순대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을 하는 비위가 약한 나. 겨울철 따스한 오뎅국물이 생각도 나련만... 그조차 싫어했던 나. 흔히 말하는 길거리 음식들을 즐기지 않고 살았다. 물론 곱창,막창 이런 종류는 안먹고 살았었는데... 친구의 권유로 처음 먹게된 소막창. 익지 않은 모습에선 약간의 거부감도 있었다. 하지만... "맛있겠다" 라고 말하며 익기를 기다리는 친구....^^ 난.... 막창 옆에서 익어가는 파와 양파만 노리고 있었다. 그리고... 함께 나온 반찬들...^^ 노릇노릇 익은 오늘의 주인공. 앗.... 그런데... 맛있다. 소막창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