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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맛있는 이야기 (473)
Pumpkin Time
이번 집들이 메뉴로 인기있었던 "낙지 밀푀유 나베" 난 이번 밀푀유나베에 넣는 해산물로 낙지를 준비했다. ★ 재료 : 배추, 깻잎, 샤브샤브용 쇠고기, 낙지,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청경채, 숙주나물, 무, 청양고추 ★ 육수 : 황태머리, 다시마, 파, 양파, 대파, 무, 표고버섯 꼭지, 땡초고추, 간장 ★ 폰즈소스 : 쯔유, 레몬청, 다진마늘, 식초, 밀푀유나베육수, 고추가루 육수는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은은한 불로 좀 더 우려내준다. 육수가 맛있어서 이 육수로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전골냄비에 무, 숙주를 깔아준다. 폰즈소스 쯔유, 레몬청, 다진마늘, 식초, 밀푀유나베육수, 고추가루를 잘 섞어주면 완성. 배추, 깻잎, 샤브샤브용 쇠고기, 배추, 깻잎, 샤브샤브용 쇠고..
순대를 사면 늘 너무도 당연한듯 매콤한 순대볶음만 해먹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백순대볶음으로....^^ 마트에가니 조랭이찰순대가 1+1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가끔 사먹는 포차순대 브랜드인데 아마 조랭이떡이 들어간 순대가 이번 신제품인듯이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1+1의 저렴한 구입기회는 소비자에겐 그저 고마울뿐....^^ 다른 오일을 사용할땐 최소한의 기름을 사용하는 편이지만, 올리브유를 사용할땐 늘 넉넉하게 둘러주는 나의 요리습관으로 오늘도 올리브유는 조금 넉넉히 둘러주었다. 그리고... 양파, 파, 다진마늘, 순대, 청양고추를 넣어주고, 간은 허브소금과 후추만 넣어준다. 거의 다 익었을때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깻잎은 좀 넉넉히... 그리고 통깨를 뿌려준다. 백순대볶음 완성. 순대요리에 들깨가루가 빠..
항상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음식을 만드는 나. 요즘 한참 유행인 Olive 채널의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면 내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인지 더 즐겁게 보게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은 집들이 후 남은 재료들로 피자를 만들어보기로했다. ★ 준비물 : 토르티야(또띠아), 참나물, 햄, 버섯, 피망, 피자치즈 참나물 잎만 똑똑 따서 준비한다. 참나물은 나물로 요리해도, 샐러드로 요리해도, 쌈채소로 먹어도 잘 어울리는 훌륭한 채소다. 햄, 피망, 버섯은 슬라이스한다. 오늘의 피자도우로 준비한 토르티야 20cm 보통 피자엔 토마토 소스를 사용하지만, 난 레몬청을 사용했다. 올리브유, 레몬청, 소금, 후추만 넣어주면 완성이 되는 이 소스는 "밀푀유 나베"를 먹을때의 폰즈소스와 같은 소스이다. 폰즈소스 만드는 방법은 "낙..
집들이 메뉴로 "허니버터치킨"을 상에 올리느라 요즘 부쩍 닭과 친해진 나. 튀기는게 슬슬 귀찮아지기 시작해 지난번엔 닭다리 간장볶음을 상에 올리고, 그중 다리 몇개는 닭볶음탕으로...^^ 오늘은 닭다리 닭볶음탕. 닭다리는 깨끗하게 씻어 손질해준다. 양념준비 : 간장, 고추가루, 청주, 땡고추, 다진마늘, 생강가루, 후추가루, 설탕 혹은 조청 준비된 양념을 닭과 함께 넣고, 닭이 거의 잠길만큼 물을 넣고, 끓여준다. 감자, 당근, 양파등을 넣어주면 좋은데.... 집에 야채가 없당.... ㅠ.ㅠ 냉장고에 있는 유일한 야채인 대파와 새송이버섯을 넉넉히 썰어서 넣어주었다. 닭다리 5개로 완성된 나의 푸짐한 점심식사. 우왕... 넘 맛있당....^^
늦은 저녁에 가면 세일 상품들이 많은 할인마트. 오늘은 50% 할인이 찍혀있는 닭다리를 득탬했다. 대부분의 고기 요리는 미리 밑간을 해놓고 재워놓지만, 오늘은 그럴 시간이 없다. 늦은밤 집에 들어온 나의 배고픔을 빨리 해결해야 하기에.. ㅎㅎ 그리고... 마땅히 재료도 없다. 최대한 빨리...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닭다리 요리 시작~~ 팩에 들어있던 닭다리 7개. 닭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하고, 양념을(간장,물,땡초고추,다진마늘,생강가루,조청,청주) 넣고 졸여준다. 닭이 거의 익었을때 표고버섯을 넣고 한번 더 끓여주면 오늘의 요리 완성........^^ 약 3천원 정도로 구입한 닭다리가 이렇게 훌륭한 요리로 완성되어졌다. 비쥬얼 괜찮고, 맛은 정말 최상이다. 야식을 먹을때마다 다짐한다... "내일부터는 정..
배추3통이 들어있는 망을 사서 와 배추김치를 담고 남은 배추. 김치를 또 담기가 어중간한 양이어서 백김치로 담아보았다. 배추는 소금에 절여주고... 채썰은 무는 소금에 살짝 절여준다. 식성에 따라 미나리, 실고추, 각종 견과류등을 넣기도 하지만, 속이 많지 않은 깔끔한 백김치를 좋아하기에 무, 당근, 대파 이렇게 세가지만 준비했다. 양념은 믹서에 갈아서 준비한다. (양념 : 액젓, 소금, 찹쌀풀, 양파, 마늘, 생강) 준비된 속에 갈은 양념을 넣어 배추에 넣을 속을 완성한다. 절여진 배추는 2~3회 살살 흔들어 헹구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배추잎 한장씩 속을 넣어 주면 백김치 완성. 1~2일 정도 상온에 두어 조금 익으면 시원한 백김치를 맛볼 수 있다.
몇일 전 허니버터치킨을 만들고 그 맛이 꽤나 만족스러웠던 나....^^ 오늘은 사랑하는 조카를 위해 닭다리살을 준비했다. 닭다리살은 잡냄새를 없애기 위해 청주를 3~40분 정도 재워놓는다. 껍질과 기름을 제거한 다리살은 허브소금과 후추를 뿌려 놓는다. 간이 잘 배어든 닭다리살은 전분가루를 뭍혀 튀겨준 후 소스와(버터, 꿀, 땡고추, 마늘) 잘 버무려주면 완성....^^ 튀김가루옷을 입힌것 보다 전분만 입혀주는것이 튀김옷이 얇아지기에 칼로리를 줄여주는데 좋고, 바삭한 식감도 괜찮은듯하다. 사랑하는 조카가 맛있게 먹어주어 더욱 만족스러웠던 레시피. 음식은 재료도 중요하지만, 정성과 사랑이 들어가야 더욱 맛있는 음식으로 완성되어질 수 있다는걸 조카를 보며 느낀 하루였다...^^ 2015/02/27 - [〓맛있..
이사 후 집정리에 하루 하루 바쁜 시간들이 지나가고... 어젠 동생가족들을 초대한 첫 집들이까지 하고 나니... 몸이... ㅎㅎ 샐러드를 하기 위해 준비했던 야채. 조카들이 샐러드를 좋아하지 않는다기에 그대로 남아있는 어린잎채소. 11시가 다 되도록 늦잠을 자고 일어난 일요일 아침... 어린잎채소 비빔밥이 오늘의 아침으로~~ 따스한 밥 한공기에 참기름, 초장, 깨소금 넣어주고, 어린잎채소 넉넉히 넣어 쓱싹쓱싹.....^^ 맛있는 어린잎채소 비빔밥 완성. 상큼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봄의 산뜻한 기운까지 느끼게해주는듯한 아침이다.. 아니... 시간은.. 점심이지만, 나에겐 아침.... ㅎㅎ 이 상큼함으로 오늘 하루도 산뜻하게 시작해볼까?
또 한해가 지나며... 난 나이 한살을 더 먹었구... 가끔 아줌마 소리도 들으며 다니는 완벽한 노처녀다. 가끔 날 아줌마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보면... 애써 외면하려 했지만, 내 나이도 이젠 40대 중반이 되었으니 아직까지 아가씨란 호칭을 바란다는건 욕심일지도... ㅠ.ㅠ 혼자 밥을 먹는건 나에게 익숙한 일이지만, 늘 원푸드에 가까운 식사를 한다는게 문제일지도... 오늘은 우리집 내 친구 곰돌이를 파트너로 앉혔다. 궁상맞게 혼자 뭐하는건지... 그래도 밥은 여러가지 곡식을 섞은 나름 영양밥이다. 그리고 반찬은 오징어를 넣은 떡볶이...? 그런데 이게 무슨 반찬인지... ㅎㅎ 오늘은 이렇게 먹는다. 그냥 오늘을 보내기 위한 밥 한공기.
출출한 밤이 될거라는 요상한 예감이(?) 드는 퇴근길. 마트에 들러 손질된 닭봉 한봉지와 버터를 들고 흐믓한 미소를......^^ 오늘 내가 정한 요리 제목은 매콤 달콤 "허니버터치킨" 닭봉은 칼집을 넣어주고,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뿌려준 후 재워둔다. 버터, 다진마늘, 땡고추를 준비한다. 청양고추 맛도 좋지만, 오늘은 끝맛에 달콤함을 달고오는 땡고추를 준비했다. 튀긴 닭봉을 버무릴 소스를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 소스재료 : 버터, 꿀, 간장, 다진마늘, 다진고추 버터, 꿀을 동량으로 넣어주고, 간장, 다진마늘, 다진 땡초고추를 함께 넣고 끓여준다. 튀김 기름의 온도가 올라가면 튀김옷을 입힌 닭봉을 튀겨준다. 살짝 넣어 익혀먹는 몇가지 야채튀김을 제외한 대부분의 튀김은 한번 튀겨준 후 다시 한번 튀겨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