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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깔끔 단백한 "백순대볶음" 본문

〓맛있는 이야기/따스한 집밥

깔끔 단백한 "백순대볶음"

김단영 2015. 3. 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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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를 사면 늘 너무도 당연한듯 매콤한 순대볶음만 해먹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백순대볶음으로....^^

 

마트에가니 조랭이찰순대가 1+1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가끔 사먹는 포차순대 브랜드인데 아마 조랭이떡이 들어간 순대가 이번 신제품인듯이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1+1의 저렴한 구입기회는 소비자에겐 그저 고마울뿐....^^

 

다른 오일을 사용할땐 최소한의 기름을 사용하는 편이지만,

올리브유를 사용할땐 늘 넉넉하게 둘러주는 나의 요리습관으로 오늘도 올리브유는 조금 넉넉히 둘러주었다.

그리고... 양파, 파, 다진마늘, 순대, 청양고추를 넣어주고, 간은 허브소금과 후추만 넣어준다.

 

거의 다 익었을때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깻잎은 좀 넉넉히... 그리고 통깨를 뿌려준다.

 

백순대볶음 완성.

순대요리에 들깨가루가 빠지면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 들만큼 모든 순대요리의 찰떡궁합은 들깨가루이다.

나도 순대요리할때는 늘 들깨가루를 넉넉히 넣어주지만, 오늘은 더욱 더 단백함을 느껴보고자 들깨가루를 넣지 않았다.

들깨가루를 넣었다면 들깨만의 고소함과 착착 엉겨붙는 맛을 느낄 수 있었겠지만, 오늘은 들깨가루를 넣지 않은 더욱 단백함을.....^^

 

단백한 백순대볶음과의 찰떡궁합을 맞춘 백김치.

몇일 전 담은 백김치가 맛있게 살짝 익었다.

이번 백김치는 내가 생각해도 너무 맛있게 담아진듯....^^

 

2015/03/09 - [맛있는 story] - 아삭아삭 시원한 백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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