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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맛있는 이야기/맛있는 여행 (195)
Pumpkin Time
아침을 꼬박 챙겨먹진 않지만, 아주 가끔 출출한 아침을 맞이할때가 있다.주로... 저녁 늦게 무언갈 먹고 잔 그런 아침.이상하게... 늦게까지 먹고 잔 다음날은 왜 꼭 더 배가고픈지... ㅠ.ㅠ 전날 밤 야식으로 찌뿌둥한 아침을 맞이하고,마치 해장이라도(?) 하듯.... 아침 식사를 위해 찾은 곳은 '던킨도너츠' 튀긴것, 무언가 토핑이 가득한것, 기름진것, 달달한것 모두 싫어하는 내가던킨도너츠에서 좋아하는 메뉴 몇가지가 있다.그중 하나 '햄에그 잉글리쉬머핀' 오전 11시까지만 판매되는 콤보 시리즈.'햄에그 잉글리쉬머핀'을 주문하고 기다린다.사실 내가 더 좋아하는건 '치킨랜치 잉글리쉬머핀'이지만...오늘은 조금 다른 선택이다...^^ 단촐해 보이는듯한 아침이지만, 꽤 든든한 구성이다.던킨도너츠에서 커피 외..
'나 혼자 산다'그렇게 15년을 지냈지만, 잘 못하는것 중 하나가 식당에서 혼자 밥먹기이다.혼자 지내던 생활에 많은 귀찮음을 동반한 남편이란 사람이 생겨 이젠 혼자 밥먹을 일이 거의 없지만지금도 혼자 잘 못하는것 중 하나는 식당에서 혼자 밥먹기....^^ 카메라에 삼각대까지 들고, 차를 놓고 나온 어깨 무거운 날.차를 가져가라는 남편의 말을 듣지 않은게 쬐금 후회는 되지만,난 늘 이렇게 말을 듣지 않아 고생을 사서 한다. ㅋㅋㅋ 대충 먹은 아침과 늦어진 점심.혼자 뭔가는 먹어야 하는데..... 뭘 먹어야할까?그렇게 고민하다 들어간 '육개장 전문점 이화수'나에겐 익숙한 곳이다.장소도... 메뉴도.육개장을 좋아하진 않지만, 혼자 밥먹기엔 익숙한곳이 최고다....!! 언제나 여러명이 왔었던 이곳에선 늘 전골만..
색소폰 연습을 마치고 들어오는 길.저녁은 오랜만에 외식으로 정했다. 장소는 지난번 다녀왔던 삼겹살 무한리필 '어머나 생고기' 도톰한 삼겹살무한리필 집이지만 고기의 상태가 꽤 괜찮은 곳이다. 그러고 보니.... 지난번에 왔을땐 메뉴판 바로 아래 앉아 못봤던 메뉴.점심메뉴도... 사이드메뉴도 있었구나?계란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계란찜도 추가로 주문한다. 김치가 맛있어서 쌈야채를 거의 먹지 않게 되는 이곳.오늘도 김치구이 판에 김치를 넉넉히 담는다. 가운데 뚝배기에는 된장이 나오지만, 빈 뚝배기만 달라고 부탁했다.구운 고기를 삼가해야 하는 남편을 위해 수육처럼 고기를 삶아 먹기 위해서다.그래서 뚝배기를 비웠지만, 사실... 이곳 된장이 그리 맛있진 않다. 뚝배기에 나온 계란찜은 남편을 위해. 음료수가 세가지..
패션학교 조별 모임을 위해 청라로 모였다.우리집으로 모인건 집에 가득한 원단, 부자재를 보며 건설적인(?) 시간들을 가져볼까 였는데...그런 건설적인 올바른 생각은 잠시 접어두기로^^ 어디를 갈까... 이런 저런 의겨을 내보는데... 예쁘다는 말을 들었던 커널웨이를 가보고 싶단다.청라호수공원과 청라커널웨이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가보고싶은 곳 중 하나가 되어있는듯하다.커널웨이... 집에서 도보 2분거리.마실 나가듯 커널웨이로 향한다. 행복의 다리에서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분수.저녁 먹으러 갈 곳을 찾다가 정한곳이 행복의다리 앞에 위치한 삼겹살 무한리필."어머나 생고기" 된장찌게와 김치, 콩나물이 놓여진다. 생삼겹살과 생목살.소금 살짝 뿌려진 진짜 생삼겹이다.먹어봐야 1인분인데.... 조금의 가격차이로 맛있..
늘 분주하게 시작되는 아침.나 스스로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아침식사를 챙겨 먹을 생각을 하지 않고 지내지만,아주 가끔 출출한 아침을 맞이할때가 있다. 냉장고에서 커피하나만 꺼내들고 분주하게 나온 아침.부지런히 서둘러 여유로운 시간이 만들어졌다. "20분"짧은 시간이지만 초간단 아침 식사를 하기엔 부족하지 않은 시간이다. 오늘 아침은 오랜만에 나에게 아침식사를 선물한다.목적지는 "던킨도너츠" "치킨랜치 잉글리쉬머핀"빵을 좋아하지 않고, 달걀을 싫어하고, 기름진걸 좋아하지 않고, 햄버거를 싫어하는 나에겐 꽤 독특한 아침메뉴다.이렇게 나열하고 나니 나 꽤 편식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ㅎㅎ늘 야채만 먹고 살 수 없는법..... 그래 한번쯤 이런것도 먹어줘야.해.....!! 한때.....
친구를 참 많이 기다리게 한 미안한날이다.아침은 걸르고, 점심도 애매해진 시간.얼마전 일산으로 이사간 친구가 요즘 일산 맛집들을 하나, 둘 찾아내고 있다.그중 최근 발견했다는 새로운 맛집 "브런치카페 37.5" 브런치카페 37.5방배동에 살때 서래마을점을 본듯한데... 아마 체인점인듯하다. 일요일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각인데, 자리가 없다.그래서 조금은 불편하게 자리한 우리 세사람.회사 밀집지역인 이런곳에 이시간에 자리가 없을 정도이니 인기 있는 맛집이 맞는듯 하다. 오늘의 음료는 스프라이트^^ 아메리칸 클래식이 메뉴를 주문하면 왠지 정말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로 나올것 같은 느낌^^ 미국에서 몇곳 가서 먹었던 브런치 메뉴들의 구성과 매우 흡사하다.베이컨, 버터와 기름이 많이 쓰여진 요리들을 그리 좋아하지 ..
한동안 날 걱정하게 만들었던 친구와 오랜만의 만남이다.그 걱정을 함께 했던 신협차장님도 함께.늘 청라커널웨이의 어딘가를 헤메였지만, 오늘 만남의 장소는 청라 맛집을 꽉 잡고 있는 차장님이 추천했다. 우리집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청담이상.일식 분위기가 물씬~ 풍겨온다. 내가 도착하기 1시간 전에 미리 만나고 있던 차장님과 친구가 주문했었던 문어튀김. 식었지만, 바삭함이 남아있는 문어튀김의 맛이 꽤 괜찮다. 뉴페이스 도착이라며 새롭게 주문한 안주.모듬꼬치.그런데... 금액 대비해서 안주가 너무 허전(?)하다.안주발 세우는거 좋아하는 우리... 싸울뻔... ㅋㅋ 닭날개 좋아하는 내 접시에 꼬치를 옮겨주는 친구.음.... 역시 닭날개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듯...^^ 안주가 조금 부족한듯 하여 돼지껍대기 꼬치를..
"맛있는거 먹자" 영양상태 아주 아주 과하게 충분한 나에게 맛있는걸 사주고 싶다는 친구.그래서 점심 식사는 무조건 맛있는걸 먹으러 가는것......!!얼마전 진짜 맛있으니 꼭 가보라고 추천해준 일산 원당에 위치한 착한고기집을 찾았다. 점심시간도 되기전에 너무 일찍 왔는지... 우리가 첫손님인듯하다.정육식당처럼 생긴 이곳은 고기를 미리 정해서 계산을 하고, 옆 식당으로 옮겨 상차림을 받는다.야외에도 테이블이 꽤 많이 보이는걸보니... 날씨가 좋은 봄, 가을엔 야외 바베큐도 즐길 수 있을듯 하다. 고기만 보고 부위를 알아맞추는건 자신없지만,고기 생김새로 봐서는 등심과 갈비살인듯... 맞나? 숯불위에 고기판이 얹어진다. 삼겹살보다 소고기를 더 즐겨먹고, 좋아하는 날 위해 친구가 집개를 들었다.친구 덕분에 푸짐..
나에겐 이제 너무도 익숙한 곳이 되어버린 미술관. 메뉴 선택하기 힘든날은 아무 고민 없이 미술관으로 향한다. 오늘 저녁도....^^ 2016/05/16 - [〓맛있는 story] - 청라의 숨겨진 보물 味酒 "미술관" 2016/05/17 - [〓맛있는 story] - [청라맛집] 맛味있는 술酒집, 여기, 미술관 2016/06/02 - [〓맛있는 story] - [청라맛집] 맛있고味, 즐거운 집館 "미술관" 2016/06/28 - [〓맛있는 story] - [청라맛집] 나의 사랑스런 맛있는 단골집 "미술관" 2016/07/07 - [〓맛있는 story] - [일산맛집] 맛있는 안주 가득한 라페스타 미술관 2016/07/08 - [〓맛있는 story] - [청라맛집] 나의 저녁을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미술관
학교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데 남편에게 문자가 와있다.남대문에서 같이 만나자며, 회현역으로 나오란다.같이....??누굴 같이 만나는건가? 예전에 합창단에서 같이 활동하던 분을 함께 만나잖다.새벽같이 분주하게 나오는 난 오늘도 완전 편안한 복장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얼굴인데... ㅠ.ㅠ게다가 옷 스타일에 맞지도 않는 백팩까지... ㅠ.ㅠ 호떡포장마차를 지나며 남편이 하는 말."앗 오늘은 왠일로 줄이 없지?"생각해보니 이곳 포장마차에 늘 긴 줄이 늘어서 있었던 모습이 생각난다. 맛집 일부러 찾아다니지 않고, 줄서서 먹는걸 즐기지 않고,기름에 푹 담근 무언가는 대부분 싫어하는 내가 한번도 사먹을리 없었던 메뉴다.이 더운 폭염에 불옆에서 호떡을 만드시는 아주머니의 얼굴엔 굵은 땀방울이.... 야채호떡의 속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