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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매화수 각 1병... 오늘은 청라 청담 이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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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날 걱정하게 만들었던 친구와 오랜만의 만남이다.
그 걱정을 함께 했던 신협차장님도 함께.
늘 청라커널웨이의 어딘가를 헤메였지만,
오늘 만남의 장소는 청라 맛집을 꽉 잡고 있는 차장님이 추천했다.
우리집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청담이상.
일식 분위기가 물씬~ 풍겨온다.
내가 도착하기 1시간 전에 미리 만나고 있던 차장님과 친구가 주문했었던 문어튀김.
식었지만, 바삭함이 남아있는 문어튀김의 맛이 꽤 괜찮다.
뉴페이스 도착이라며 새롭게 주문한 안주.
모듬꼬치.
그런데... 금액 대비해서 안주가 너무 허전(?)하다.
안주발 세우는거 좋아하는 우리... 싸울뻔... ㅋㅋ
닭날개 좋아하는 내 접시에 꼬치를 옮겨주는 친구.
음.... 역시 닭날개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듯...^^
안주가 조금 부족한듯 하여 돼지껍대기 꼬치를 주문했는데,
딱 두개.
우린 이 시점에서 정말 싸울뻔했다. ㅋㅋ
셀카 삼매경에 빠진 친구를 도촬하는 나.
초상권 운운하며 태클걸어올까 무서워 얼굴 안나온 사진으로 살짝... ㅋㅋ
각 1병씩 놓고 마시던 매화수.
알콜에서 해방시켜줘야 했던 차장님은 집으로 보내고,
피곤함에 금방 취해버린 난 남편의 손에 의해 집으로 이송되고,
풀어야할 이야기가 많았던 친구는 사라졌다.
결국 다음날 아침 일찍 친구집으로 달려가 풀어야할 이야기들을 늘어놓으며,
한동안 날 걱정하게 만들어 혼내주고 싶었던 친구의 마음을 다독여본다.
하소연 할 수 있고, 들어줄 수 있고, 위로해줄 수 있어 참 다행이다.
이런 친구가 있어서 정말 다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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