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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요리 (176)
Pumpkin Time
요즘 전복 맛에 푹 빠졌다.지난번 주문했던 전복으로 전복국, 전북해물볶음국수, 전복찜, 전복라면, 전복버터구이 등등....다양한 전복 요리를 즐기고, 이번에도 다시 전복 1kg을 주문했다. 살아서 꿈틀꿈틀 움직이는 전복.살아있는 전복을 만지다보면 내 손가락을 살며시 조여오는데, 마치 아기가 손가락을 잡는듯하다.그럼 왠지 살짝 미안해지기도....^^ 전복은 칫솔로 살살 문지르며 주변의 지저분한 이물질을 제거해준다. 손질된 전복을 살짝 데쳐주고, 전복살을 떼어낸다.내장은 따로 담아 놓고, 이빨은 제거해준다. 살짝 데친 전복, 표고버섯을 넣어주고,양념은 간장, 굴소스, 조청, 생강가루, 다진마늘을 넣는다. 매운맛을 즐기고 싶다면 청양고추 1~2개쯤 넣어주면 감칠맛이 꽤 좋다. 달지 않고, 단백하고, 쫄깃한 전..
장어는 대표적인 건강식으로 알려져있다. 장어는 비타민 A, B, C, 칼슘의 함량이 높아 노화방지, 피부미용에 좋으며, 무엇보다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산후회복, 허약체질개선, 수술 후 회복식으로 효과가 좋다. 영양이 높으면서 맛도 좋은 장어로 오늘은 을 만들어봤다. 사실 장어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었지만, 통영에서 금방 잡아올린 바다장어를 먹게 되면서 부터 장어의 맛을 제대로 알게된듯하다. 이번에도 통영에서 갓 잡아올린 바다장어 5kg을 주문했다. 늘 그랬듯이 이번에도 너무도 깔끔하게 손질되어 올라온 장어. 반질 반질 싱싱함이 가득하다. ▶ 장어국 만들기 ◀ ① 장어 육수 만들기 뼈와 머리도 같이 보내주셨다. 장어 눈이 살아 있는 장어를 보는듯 탱글탱글 싱싱하다. 사실 머리와 뼈만 발라낸 모습은 어찌보면 ..
낙지 요리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요리는 역시 낙지볶음.오늘은 낙지볶음과 함께 먹을 낙지떡볶이도 준비했다. 낙지 5마리로 준비하는 푸짐한 저녁을 만들어볼까? 낙지는 몸통의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을(혹은 밀가루) 넣고 바락바락 문질러준다.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하게 씻은 문어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생 낙지를 그냥 넣어서 볶아주면 물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살짝 데쳐준 후 볶아주지만, 오늘은 생낙지를 볶아주기로~~후식을(?) 생각해 낙지볶음 국물이 필요하다. 양파, 청양고추, 간장, 고추가루, 설탕, 다진마늘, 생강가루를 넣고 볶아준다. 거의 볶아졌을때 대파와 통깨를 넣고 한번 더 살짝 볶아주면 완성된다. 밥 위에 살짝 얹은 낙지볶음.반찬 없이도 낙지볶음밥 하나면 충분하다. 보통 낙지..
손님이 올때면 왠만해선 빠뜨리지 않게 되는 소갈비찜.이번엔 그 양을 좀 넉넉히 준비했다.무려 10근.고기값에 입이 쩍~ 벌어졌지만, 이번 손님 초대는 가족들이어서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다.아니.... 카드를 긁었다....^^ 핏물을 빼주기 위해 찬물에 담궈놓는다.2~3번 정도 물을 갈아주며 핏물을 빼줘야 갈비맛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음식할때는 늘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나.오늘은 냉장고에 있는 사과, 귤, 양파를 넣어주기로 했다.보통 갈비 양념에 배를 갈아넣지만, 배 가격이 요즘 금값이다....^^ 귤, 사과, 양파는 핸드블랜더로 갈아준다. 핏물이 빠진 갈비는 불필요한 기름은 제거하여 준비한다. 갈아놓은 사과, 양파, 귤을 넣어주고,양념은 간장, 후추, 생강가루, 다진마늘, 소주를 준비한다.양념이 고루..
손님상을 준비하며 후식중 하나로 준비한 식혜.식혜 재료는 엿기름, 설탕, 햇반(?)집에 흰쌀이 없어 오늘은 햇반으로 식혜를 만들어보기로했다. 밀, 보리등의 싹을 틔어 말린 엿기름은 이물질이 없는 깨끗한 것으로 준비한다.엿기름은 배보자기에 넣어 주물어가며 꼭짜는걸 반복하며 뽀얀물이 나올때까지 엿기름물을 만들어준다. 엿기름 넉넉히 준비한만큼, 엿기름물도 넉넉히 준비되었다. 꾹꾹 짜낸 엿기름 덩어리.예전엔 이걸 흙과 섞어 화분갈이할때 비료로 사용하기도 했었는데....^^ 식혜를 만들땐 밥을 넣어야 하는데, 혼식만 먹는 나에게 흰쌀이 없다.잡곡 섞인 밥으로 식혜를 할 수 없기에 오늘은 햇반을 준비했다.식혜만들려고 쌀을 사오는것 보다는 햇반의 선택이 탁월한듯....^^ 엿기름물의 앙금이 가라앉으면 윗물만 전기밥솥..
겨울이면 손에 귤껍질 물이 들만큼 귤을 좋아했었는데... 냉장고 속 귤이 시들시들... 물컹물컹... ㅠ.ㅠ혼자 있을땐 왜 안먹게 되는걸까?좋아하는 음식도 누군가와 함께 먹어야 맛있는듯하다. 시들시들 해지고, 이곳 저곳 물컹해진 귤을 먹기엔 맛이없고,그렇다고 다 버리기엔 아깝다. 귤들을 모두 모아 귤쨈을 만들었다. 귤은 껍질을 벗겨내고, 준비한다. 속껍질을 벗겨주고, 으깨며 졸여주어야겠지만, 그렇게 하는게 귀찮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그래서 난 편한방법을 선택한다."핸드블랜더" 수분이 많고 연한 귤은 금새 곱게 갈려 걸죽한 쥬스처럼 되어버렸다. 한참을 졸여주어야하기에 코팅이 잘 된 팬을 준비하는게 좋다. 쨈에 설탕을 넣고 하지만,당분이 많은 귤은 설탕을 아주 조금만 넣어도 충분하다. 처음엔 쌘불에서,..
건강은 건강한 생각, 건강한 마음, 건강한 마음에서 온다는걸 알기에...오늘도 건강한 밥상을 준비한다. = 봄동두부무침 = 봄동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쳐 적당한 크기로 썰어 가볍게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 봄동, 두부, 소금, 고추가루, 다진마늘, 참기름을 넣어 무쳐주면 맛있는 봄동두부무침 완성. 2016/01/29 - [〓맛있는 story] - 건강 가득 아삭아삭 달콤한 "봄동두부무침" = 시금치 된장국 & 시금치 무침 = 겨울 시금치 가격은 여름에 비하면 3~4 정도의 가격이니... ㅠ.ㅠ선뜻 장바구니에 넣기 부담스러운 금액이다.하지만 겨울철의 시금치는 여름철의 시금치와는 다른 영양소들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귀한 채소다.오늘은 시금치를 이용해 시금치 무침과 시금치 된장국을 준비했다. 끓는물..
입동이 지났지만 아직 우리 몸은 겨울에 머물러 있다.이럴때 따스한 밥에 어울리는 맛있는 반찬 한두가지 새롭게 올려보자.바다내음 가득담은 파래무침이 어떨까? 철분이 많은 파래는 섬유소와 비타민C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파래는 2~3번 흐르는물에 씻어 채에 받쳐준다. 무, 당근은 채를 썰어 준비한다. 파래는 가볍에 짜서 준비하고, 1~2번 정도 썰어준다.채썬 무와 당근, 파를 넣어준다.양념을 넣고 파래를 털어가며 잘 섞이도록 무쳐준다.양념 : 소금, 설탕, 식초, 통깨 바다향 가득한 파래무침 완성...^^
나이가 들어가며 어릴적 먹던 음식들이 더 그립고, 더 먹고싶어진다.그 중 하나가 꼬막이다.내가 어릴적 엄마는 꼬막 삶은 큰 냄비를 우리 삼형제 앞에 자주 놓아주곤 했다. 야채든, 해산물이든 제철에 먹는게 제일 맛있는법.지금 먹어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꼬막을 넉넉히 준비했다. 꼬막은 박박 비벼 깨끗하게 씻어준다. 소금을 넣은 물에 꼬막을 담궈 해감을 시켜준 후 한번 더 씻어주면 꼬막 손질은 끝. = 꼬막데침 =꼬막은 꼬막이 살짝 잠기만큼의 물의 양으로 삶아준다.삶은 꼬막은 한그릇 담아놓은 후 꼬막무침을 위해 꼬막살을 준비하고,간장꼬막을 위해 한쪽 껍질을 떼어내고 준비한다. = 꼬막무침 =오늘 꼬막무침에 넣어줄 야채로 숙주를 준비했다. 숙주는 데쳐준다. 꼬막살, 숙주, 쑥갓, 간장, 고추가루, 설탕,..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은 날이다.겨울철 입맛 사로잡을 국물요리가 몇가지 떠오르지만, 오늘은 선택한 요리는 동태탕. 전통시장에 들러 장을 본다.동태, 곤이, 알, 무.....^^ 알이 가득차있는 동태.꽤 신선해보인다. 무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동태를 손질하며 나온 내장과 따로 구입해온 알, 곤이를 준비해준다. 무, 땡고추, 다시마를 넣고 끓여준다. 동태탕의 간은 소금 한가지만 넣어준다.된장, 고추장, 간장 등의 재료로 간을 맞추기도 하지만, 동태의 시원함을 깔끔하게 즐기기엔 소금간이 가장 좋은듯하다.다진마늘, 고추가루, 대파를 넣어준다. 재료 본연의 맛을 충분히 살리는걸 좋아하는 나의 요리 스타일에 맞게 깔끔한 동태탕이 완성되었다.완성된 동태탕에 쑥갓을 살짝 올려준다. 곤이와 알을 넉넉히 넣어주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