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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시들시들 물컹해진 귤이 귤쨈으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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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손에 귤껍질 물이 들만큼 귤을 좋아했었는데...
냉장고 속 귤이 시들시들... 물컹물컹... ㅠ.ㅠ
혼자 있을땐 왜 안먹게 되는걸까?
좋아하는 음식도 누군가와 함께 먹어야 맛있는듯하다.
시들시들 해지고, 이곳 저곳 물컹해진 귤을 먹기엔 맛이없고,
그렇다고 다 버리기엔 아깝다.
귤들을 모두 모아 귤쨈을 만들었다.
귤은 껍질을 벗겨내고, 준비한다.
속껍질을 벗겨주고, 으깨며 졸여주어야겠지만, 그렇게 하는게 귀찮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그래서 난 편한방법을 선택한다.
"핸드블랜더"
수분이 많고 연한 귤은 금새 곱게 갈려 걸죽한 쥬스처럼 되어버렸다.
한참을 졸여주어야하기에 코팅이 잘 된 팬을 준비하는게 좋다.
쨈에 설탕을 넣고 하지만,
당분이 많은 귤은 설탕을 아주 조금만 넣어도 충분하다.
처음엔 쌘불에서, 그리고 중간불, 그리고 약한불로 조절하며 저어준다.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이다.
양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약 30분 정도 눌지 않게 잘 저어주면 맛있는 귤쨈이 완성된다.
단맛을 즐기지 않는 내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귤쨈이 완성되었다.
빵과 플레인요구르트를 준비했다.
30분간 불 앞에서 벌을 선 댓가로 얻은 귤쨈의 맛이 꽤 만족스럽다.
겨울 잘 넘기고 봄이 오는 환절기를 넘기지 못하고 늘 감기에 걸리곤 했는데,
올 봄엔 귤쨈으로 비타민 보충 제대로 할 수 있을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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