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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건강밥상 프로젝트 본문
건강은 건강한 생각, 건강한 마음, 건강한 마음에서 온다는걸 알기에...
오늘도 건강한 밥상을 준비한다.
= 봄동두부무침 =
봄동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쳐 적당한 크기로 썰어 가볍게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
봄동, 두부, 소금, 고추가루, 다진마늘, 참기름을 넣어 무쳐주면 맛있는 봄동두부무침 완성.
2016/01/29 - [〓맛있는 story] - 건강 가득 아삭아삭 달콤한 "봄동두부무침"
= 시금치 된장국 & 시금치 무침 =
겨울 시금치 가격은 여름에 비하면 3~4 정도의 가격이니... ㅠ.ㅠ
선뜻 장바구니에 넣기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하지만 겨울철의 시금치는 여름철의 시금치와는 다른 영양소들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귀한 채소다.
오늘은 시금치를 이용해 시금치 무침과 시금치 된장국을 준비했다.
끓는물에 된장을 잘 풀어주고,
된장이 풀어진 물이 끓어오르면 시금치, 대파, 다진마늘만 넣어 살짝 끓인 후 불을 꺼주면 단백한 시금치 된장국이 완성된다.
이런 저런 양념이나 부수적인 재료는 필요 없다.
오직 된장과 시금치만 넣어준 된장국이 더 단백하고, 건강한 맛이라는건 먹어본 사람만이 아는것...^^
= 시금치무침 =
끓는물에 소금 약간 넣어 시금치를 데쳐준다.
오래 데치지 않은 아삭한 식감을 느끼고 싶다는 데치는 시간은 30초 정도가 적당하다.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헹궈 꼭 짜서 수분을 제거한다.
소금, 통깨, 참기름, 다진마늘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준다.
= 이면수구이 =
어릴적 많이 먹었던 생선인 이면수.
잔 가시가 없고, 껍질의 꼬들꼬들한 식감이 아주 맛있는 생선이다.
내가 아무리 정성껏 맛있게 한들 어찌 어릴때 먹었던 추억이 담긴 엄마의 손맛을 낼 수 있겠냐만...
그래도 최대한 그때의 입맛을 살려보려 바삭바삭 이면수 구이를 완성해본다.
= 꼬막요리 =
양념장을 만들기위해 달래를 준비했다.
간장, 다진달래, 통깨, 고추가루를 넣어 잘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
한쪽면의 꼬막껍질을 제거한 꼬막살위에 간장을 조금씩 얹어준다.
음~~~ 맛있는 꼬막요리 완성~~~~
= 두가지 맛의 김 =
꼬막 간장양념을 조금 넉넉히 준비해 김을 싸먹는 간장으로 준비했다.
양념간장에 달래가 들어간다면 꼬막요리, 김간장, 비빔밥... 등등.... 어떤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구운김과 간장, 기름 소금 바른 김 두가지를 준비했다.
잡곡만 먹고 지낸 나에게 흰쌀밥이 그리 익숙치 않지만,
소화가 잘 되는 식사를 해야하는 남편을 위해 당분간은 흰쌀밥을 먹어야할듯하다.
콩나물무침, 봄동두부무침, 볶음김치, 이면수구이, 총각무김치, 시금치무침.
남편이 좋아하는것을 고려해 최대한 건강하게 만들려고 노력한 식단이다.
나의 노력만큼.
무엇보다 가장 힘들어할 남편의 노력만큼.
이전보다 더 건강한 삶을 찾게 되길 바라며 오늘도 식탁 앞에서 기도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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