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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산책 (32)
Pumpkin Time
얼마전 양재AT센터에서 열렸던 '코리아 펫쇼'그곳에서 득탬한 '아키즈 발세정제' 오늘은 신나게 산책한 울 강아지들이아키즈 발세정제의 마루타가(?) 되는날이다.. ㅋㅋ 산책 후 손발을 물로 씻어주는데... 이건 물없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제품이다.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졌단다.카모마일, 피톤치드, 알로에, 코코넛.. 그리고 합성계면활성제 NO... NO... NO....!! 산책을 가면 너무 너무 신나게 뛰어다니는 공주.하지만.... 몽실이처럼 여기 저기 뒹굴지 않아 발만 씻어주면 되는깔끔한 공주^^ 펌핑해주면 이렇게 부드러운 거품이~~ 공주 발에 이렇게 묻히고, 문질 문질~~손으로 문질러도 되지만,세정제의 실리콘솔로 문질러주면 좀 더 편하게 발을 닦을 수 있다.그리고 휴지로 쓰윽~..
매일 아침 일찍 몽실이와 몽순이와의 산책^^이건... 늘 생각뿐이다.. ㅎㅎ 그 생각의 실천을 위해 오늘은 다른때보다 일찍~~ 집을 나선다.따스해진 날씨로 몽실이는 옷을 벗었다.작은 아가 몽순이만 아직 앙증맞은 옷을^^ 햇살 좋은 아침이다.늘 사람이 많아 산책길에서 목줄을 짧게 잡아당길때가 많았던 청라커널웨이.이른 아침에 나온 커널웨이는 지나는 사람 하나 볼 수 없는 길이다.커널웨이에서 처음으로 몽순이를 내려놓고 함께 걷기 시작~~ 오늘도 내 발만 쫄쫄~~ 따라다니는 귀요미 몽순이~ 내 발만 따라다니던 몽순이도가끔 몽실이를 바라보며, 주변을 바라보며, 다른곳에도 눈을 돌리기 시작한다.이렇게 다른곳에 관심을 보이며 몽실이처럼 함께 이곳 저곳 뛰어다니게 되겠지? 앗.... 너희들... 지금 뽀뽀....?그래..
우리의 새식구가 된 2개월을 조금 넘긴 작은 아가 몽순이.이름을 뭘로 할까 아직 고민중이지만, 몽순이로 불러주기로^^ 몽순이가 아직 너무 작고, 어려서 산책은 어려울듯하지만,덩달아 몽실이까지 산책을 쉬게된듯하여, 오늘은 외출준비를한다. 몽실이 옷 중 작아서 못입게된 옷을 몽순이에게 입혀몽순이는 내 품에 꼭~~ 안고, 산책길에 나선다. 음... 계단앞에서는 여전히 움직이지 않는 몽실이.언제쯤 되야 계단을 오르내리락 하게될지...계단앞에서 약간의 기싸움을 벌였지만,결국 내가 손을 들었다.오늘도 몽실이는 내품에 안겨 계단을....^^ 청라커널웨이 산책길.사람들이 없는 한적한 곳에서 잠시 몽순이를 내려놓는다.걷지 않고 가만히 있던 몽순이가옆에서 뛰어노는 몽실이를 따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앗... 몽순이의..
산책을 나가면 흙과 나무들이 있는 곳을 유난히 좋아하는 몽실이.목욕 시켜주기 전 데리고 나가 마음껏 흙에서 뒹글고,나뭇잎도 마음껏 묻히며 뛰어놀게 했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 미용 시작~~지난주 발톱, 발바닥털, 얼굴, 똥꼬, 배... 모두 다 해줬기에오늘은 다리털, 얼굴털만 조금 더 다듬어 주고,깨끗하게 목욕하고, 향기 가득~~ 슬리커, 콤질 열심히 해서 털도 예쁘게 만들어주고,다시 좀 더 예뻐진 울 몽실이. 몽실이도 개운한지 집안 이곳 저곳을 뛰어놀며,날 졸졸 따라다녔는데...그런데...ㅠ.ㅠ 잠시후 이런 몰골로 나타났다.헉... 2시간 가까이 털손질하고, 목욕하고, 털관리 다 해줬는데... OTL.... 사계절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큰 철쭉나무가 있는데,유난히 나뭇잎과 꽃잎이 많이 떨어지는 나무이기도..
강아지들 산책은 일정한 시간에 해주는게 좋지만,매일 매일 산책가는 시간을 내는것 조차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마음같아선 아침, 저녁으로 일정한 시간에 나가고 싶지만,그러기 위해서는 내 생활패턴부터 바꿔야한다.몽실이로 인해 그런 부지런한 일상이 만들어져야할텐데,음... 내가 잘 지켜낼 수 있을지...^^ 산책을 가기위해 옷을 입히고, 줄도 걸어주지만,괜히 피곤한척, 괜히 졸린척,불러도 괜히 못들은척 하고 있는 몽실이...^^ 몽실아 너 덕분에 나도 살좀 빼보자~~ ㅎㅎ우리 이제 산책 갈까?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시켜주고 싶은 마음은 가득이지만,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선뜻 나서지 않게 되는 요즘이다.반짝 찾아왔던 강추위가 잔잔해지고, 오늘은 햇살 가득한 조금은 포근한 날이다. 몽실이에게 옷을 입히고, 산책 준비를 하며, 밖에서 뛰어놀게될 생각에 내가 더 좋아하는듯한 생각이.. ㅋㅋ 음... 울 몽실이 정말 예쁘다...^^ 청라커널웨이에 있는 애견샵인 도그뉴스에 들렀다.입구의 인테리어가 말해주듯 비숑미용전문샵이다.구경도 할겸 들어가 몽실이는 비용이 얼마나 하는지 물어봤는데...15만원 이란다... 헉.... ㅠ.ㅠ7개월밖에 안된 가벼운 몽실이가 15만원?그럼 한덩치하는 큰녀석들은 얼마를 받으려나? 이틀전 섬세한(?) 가위컷으로 셀프미용을 해준 몽실이.음.... 이정도면 나도 꽤 미용을 잘하는듯..
2016 Essex County Cherry Blossom Festival이 열리고 있는 Branch Brook Park.벚꽃 아름다운곳이 많은 미국에서 제대로된 벚꽃 구경을 못하고 있다. 강아지들과 함께 늦은 저녁 찾은 Branch Brook Park.어둑해지는 저녁이라 사진들도 맑은 느낌이 없다.오랜만의 외출이 좋은듯 강아지들만 신났다. 기온이 내려가고, 눈소식도 있는데.... 벚꽃이 남아 있는 모습을 다시 담으러 올 수 있으려나?
아침마다 강아지들과 함께 동네 한바퀴 산책을 하는데, 오늘은 옆동네로 산책을 나섰다. 오늘 걸은 공원은 North Hudson Park. 맑은 하늘이다. 렉스와 벨라도 오늘은 더 신이난듯 뛰어다닌다. 혼자 있는 오빠의 친구가 되어주는 렉스와 벨라. 오빠의 외로운 구석을 채워주는 고마운 아이들이지만, 오빠의 전부가 되어줄 수 있는 좋은 여자를 만나게 되길 바래본다. 어느 공원을 가나 무리를 지어 노는 거위들을 만나게된다. 그리고.. 거위만 보면 달려가는 울 강아지들...^^ 공원관리 사무실. 관리사무실을 조금 지나서 보게된 공원표식. 그런데... 누가 이런 낙서를..... ㅠ.ㅠ 호수에 있는 거위들까지 쫒으려는듯 고개를 쭈욱 빼고있는 귀여운 렉스와 벨라. 동네마다 꽤 한참을 걸어야하는 넓은 공원들이 있는 ..
뉴욕 Nyack 마을의 공원을 찾았다. 미국 어느 마을이나 있는 공원처럼 이곳도 그냥 평범한 Nayck 마을의 평범한 동네 공원이지만, 산행을 할 수 있는 Hook Mountain과 허드슨강변을 따라 이어진 멋진 산책길로 잘 알려진 곳이다. 공원에 준비된 강아지 배변봉투. 미국의 공원은 어딜가나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니다. 강변을 따라 편안한 산책이 시작된다. 오늘은 렉스와 벨라도 함께 했다. 오빠와 함께 신나게 따라오는 강아지들~~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을 많이 만나게된다. 이곳에선 장어도 많이 잡힌다고 한다. 고개를 들어올리면 보이는 Hook Moutain. 산 모양이 갈고리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Hook 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저 바위에서 암벽을 즐기는 사람도 가끔 보게된다고한다. 공원으로 들어오..
차도 없고.. 날씨도 흐리고... 집에만 있자니 답답해서 카메라만 들고 집을 나서본다. 비 소식이 있는 날. 오전에 잠깐 빗방울이 보이더니, 구름 사이로 햇살이 숨바꼭질을 하는 날이다. Paterson Ave. 매일 다니던 길이지만, 카메라엔 처음으로 담아보는 길. Paterson Ave 에서 Hackensack St 으로 좌회전해서 올라가 본다. St. Joseph's Parish A Catholic Community. 어디를 가나 차를 가지고 다니는 미국 사람들. 대중교통이 그리 수월치 않고, 목적지마다 거리가 멀다 보니 걸어 다니는 게 쉽진 않다. 그래서 언제나 한적한 마을. 금방이라도 비가 올 듯 바람도 강해지고, 검은 구름이 햇살을 가리운다. 6th St 을 지나 Washington St 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