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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비숑 (96)
Pumpkin Time
오늘도 해맑게 웃는 몽실이.드라이브, 산책으로 오후 내내 신나게 뛰어놀은 몽실이는언제나 그랬든 오늘도 꼬질... 꼬질.... ㅎㅎ 오늘은 몽실이의 털길이를 대폭~~ 줄여주기 위해 테이블로 소환했다.털을 좀 길러서 동글동글 예쁘게 만들어주고 싶은 내 욕심에요즘 살찐거 아니냐는 눈총을 많이 받고 있는 몽실이다.부쩍 많이 크고, 체중이 늘어난건 사실이지만...살이 찐건 아닌데... ㅎㅎ 암튼... 과감히 털을 좀 벗어봐야할듯하다. 장비 준비하고~~ 목욕 전 1차 털손질이 끝이났다.우와... 털이 정말 인형하나 만들어도 될만큼 수북하다.이걸 모두 달고 있었으니 뚱뚱해졌다는 말을 들을 수 밖에...^^ 목욕을 마친 몽실이.난 왜 이런모습의 몽실이가 이리 귀여울까? 드라이, 슬리커, 콤질.... 휴우... 지친 몽..
울 강쥐들 낮엔 주인없는 집을 지킬때가 많다보니아침, 저녁엔 활발하고, 낮엔 낮잠을 잘때가 많다.오늘은 내가 종일 집에 있으니 놀아줄까 싶은데... 음... 오늘도 낮잠이다... ㅎㅎ 오늘도 몽순이는 뒤집어서 바작바작~공주는 얌전하게 샤방샤방~ 넓은 침대 두고 이렇게 도넛방석에 쏘옥~ 들어가 눈을 반쯤 감는 몽실이.처음 집을 만들어줄때는 어색해하더니놀때는 밖으로 나오더라도, 집에서 잠자고, 집에서 밥먹고...이렇게 본인들의 공간에 익숙해진 울 강쥐들~ 낮잠자고 있는 강쥐들 덕분에 나도 여유로운 낮시간을 즐기게된다.오랜만에 폭탄맞은집(?) 청소나 좀 해볼까?
울집 강아지들에게 반려동물 최고의 보양식인 황태를 제대로 먹이기 위해몇일동안 황태 우려내는 구수한 향이 가득했던 우리집. 몇일 황태물을 줬더니... 맛있는지 울 강쥐들 물먹는 양이 늘어났다.그리고... 그 양만큼 늘어난 소변... ㅎㅎ 황태를 우려내고 난 후 건더기를 건져냈다.황태머리, 황태살, 껍데기.... 건더기는 버리지 않고,강아지들에게 또다른 식사로 준비한다.비늘과 가시를 제거하고 살과 껍데기를 잘게 뜯어준비한다. 황태물을 충분히 우려내서 황태에는 특별한 맛이 없어서강아지들이 고기종류보다는 덜 좋아하지만,몸에 좋은건 입에 덜 맛있는법...!! 강아지들에게 황태를 좀 더 맛있게 먹이기 위해훈제닭가슴살을 잘게 찢어 황태와 함께 담았다. 그리고 한쪽에는 황태물~ 돌도 씹어먹을듯 한창인 울 몽실이.역시...
목욕할 때가 지난 몽실, 몽순, 공주. 목욕해줄 거라며 2~3일 전부터 콤질 해주지 못한 몽실이는 털이... ㅎㅎ 미용을 해주기 전... 오늘도 어김없이 산책을 위해 찾은 청라호수공원. 신나게 뛰어논 만큼 아이들의 상태는.... 음... 음.... ㅎㅎㅎ 집에 오자마자 아이들 미용해줄 준비를 시작하고, 세 마리 중... 가장 시간이 짧게 걸리는 아이부터 순서를 정해 본다. 첫 번째는 공주. 공주는... 털이 정말 완전 짧은... ㅠ.ㅠ 내가 만약 공주 입장이라면 옷 다 벗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왠지 많이 부끄러울듯한 생각이 들듯하다. 털이 빨리 자라주길 바라며 매일매일 핀 브러시로 빗겨주지만, 글쎄.. 털이 언제나 푸들다운 모습으로 자라날지~~ 익숙해질 시간을 기다리며 자주 이곳에 앉혀보긴 했지만, ..
강아지들의 후각을 이용한 놀이인 '노즈워크(Nosework)'노즈워크는 놀이는 강아지들의 후각훈련으로 머리를 좋게하는똑똑한 반려견으로 만들어주는 좋은 훈련이다. 간식을 숨켜놓은 작업을 위해 강아지들을 잠시 격리(?) 시켜놓고,사이사이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숨켜놓았다.한마리씩 해줄까 생각했지만,세마리 모두 이 놀이에 하게되면 더 긴장하고, 더 집중할것 같은 생각이들어세마리 모두 이곳에 투입^^ 노즈워크 놀이가 모두 끝나고,가장 열심히 놀이를 한 몽실이는 뭐가 좀 아쉬운듯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나만 물끄러미...^^ 그래서 몽실에게 치킨스틱 하나를~~ 간식을 주면 가장 꼭꼭 씹어서 천천히 야무지게 먹는 몽실이다.공주는 서둘러 빨리 먹기 바쁘고,몽순이는 아직 어리니 좀 천천히 먹어줬음 좋겠는데,몽순이..
얼마전 아파트 공지판에 붙은 애견샵 오픈 안내문.부근에 있는 인테리어 전문매장인 청라홈CC 內 오픈한 애견샵 'PETSBE' 어떤곳인지 가보니... 오픈 행사 할인상품들이 꽤 다양하다.밥그릇세트, 간식 몇가지를 사고, 회원가입을 하는데,이름표를 만들어준다며 필요하면 적어달란다.오호.... 이런거 난 너무 너무 좋다^^ 그리고 몇일 후 이름표를 찾으러 오라는 반가운 문자.몽실이 이름표를 보니... 몽순이가 신경쓰인다.그리고... 공주도 신경쓰인다.더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부탁을 하니 당연히 그렇게 해줄 수 있단다.처음부터 세마리 모두 함께 해도 됐는데... 여러번 발걸음하게해 오히려 미안하며...얼마나 고마운지...^^ 이렇게 된 목줄을 어떻게 달아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레이스 샤방샤방 넣은 스카프를 ..
내가 일어나면 쪼로록 달려와 갖은 애교를 다 부리는 울 강쥐들.새벽에 일어난 나때문에 일찍부터 잠을 설친 아이들이다시 깊은 잠에 빠져든다. 저렇게 누워버린 몽실이와 그 옆에 잠든 몽순이.그런데... 몽실이 얼굴이 어떤 모양으로 되있는건지.. 한참 바라본... 나.... ㅋㅋ아니... 왜 침대를 두고 저렇게 바닥에서.....?? 새벽에 일어나면 늘 아침이 여유롭다.많은 일들을 한것 같은데, 아직 9시도 안된 주말 아침~ 컴퓨터 앞에서 이런 저런 밀린 작업들을 시작한다.커피 한잔의 여유가 그 어느때보다 좋은 그런 아침이다^^
입양 후 우리집, 그리고 나와 친해진 후 예방접종을 하려다보니몽실이의 4차, 몽순이의 2차 접종이 조금 늦어졌다. 몽실이 4차 종합백신과 캔넬코프몽순이 2차 종합백신과 코로나(※ 종합백신 : 홍역, 파보장염, 간염, 파라인프루엔자, 렙토) 예전에 강아지를 키울때와 달라진건이젠 자가접종을 집에서 할 수 없다는것이다.강쥐들 예방접종은 언제나 약과 바늘을 준비해 내가 해줬었는데...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안전을 위해 옳은 길을 가는것이라 생각하지만,나에겐 그래도 조금은 아쉬운....^^ 몽실이 4차, 몽순이 2,3,4차 접종약, 심장사상충약까지 구입해오고,몽실이와 몽순이 예방접종은 자가 접종을 했지만,그 이후 접종은 자가접종을 할지 병원을 갈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자가접종에 대해 말이 많지만,소독솜도 사용하지 ..
예전이나 지금이나 애견미용을 집에서 해주고 있지만,집에서 한다는게 참 쉽지 않은 일이다.조금 더 편하게, 조금 더 잘, 조금 더 예쁘게 애견미용 하고 싶어 구입한'애견미용테이블' 우리 부부는 침실욕실만 사용하고,거실 욕실은 울 강쥐들이 사용하는 공간이니...이곳에 미용 테이블을 설치하기로했다. 청소할때만 사용하던 욕실에 있는 샤워부스를 작업장으로 변신시켰다. 짜쟌~~ 한사람만을 위한 1인 미용실이 만들어졌다.앙~~ 뿌듯~~ 뿌듯~~~ 욕실과 방에 분산되어 있던 미용도구들도 한곳에 모였다.클리퍼는 충천중....^^클리퍼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샤워부스안에 전기 선을 연결해야 할것 같은데,이건 남편의 손을 빌려야할듯하다. 비숑을 위해 필요한것들 몇가지를 더 준비해야할듯하다.안방 샤워실에 있던 장콤도 이곳으로 옮..
우리집에 새식구가 들어왔다.갈색 푸들 여자아이.음... 남편과 나 둘만 살던 조용했던... 아니 적막했던 집이 요즘 꽤 복잡해지고 있다.몽실이, 몽순이에 이어... 이젠 푸들까지. 눈이 크고, 콧망울 촉촉하고, 순진하고, 똑똑하고,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사슴같은 그런 아이... (칭찬이 넘 과했나? ㅎㅎ)키운지 1년 3개월이라고 하니 약 15개월쯤으로 계산하기로했다.이전에 부르던 이름을 부르는게 제일 좋겠지만, 입에 짝짝~~ 붙어오지 않는다.남편과 신중하게 상의한 후 이 아이의 이름을 개명하기로했다. '공주'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그렇게 부르고 싶었다.이제 공주가 새롭게 바뀐 이름이고,이곳이 새로 바뀐 집이고,우리가 새롭게 바뀐 주인이라는걸 알게 해주는게 우리의 숙제다. 몽실이, 몽순이, 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