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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셀프미용] 비숑 미용만으로 날씬해지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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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오늘도 해맑게 웃는 몽실이.
드라이브, 산책으로 오후 내내 신나게 뛰어놀은 몽실이는
언제나 그랬든 오늘도 꼬질... 꼬질.... ㅎㅎ
오늘은 몽실이의 털길이를 대폭~~ 줄여주기 위해 테이블로 소환했다.
털을 좀 길러서 동글동글 예쁘게 만들어주고 싶은 내 욕심에
요즘 살찐거 아니냐는 눈총을 많이 받고 있는 몽실이다.
부쩍 많이 크고, 체중이 늘어난건 사실이지만...
살이 찐건 아닌데... ㅎㅎ
암튼... 과감히 털을 좀 벗어봐야할듯하다.
장비 준비하고~~
목욕 전 1차 털손질이 끝이났다.
우와... 털이 정말 인형하나 만들어도 될만큼 수북하다.
이걸 모두 달고 있었으니 뚱뚱해졌다는 말을 들을 수 밖에...^^
목욕을 마친 몽실이.
난 왜 이런모습의 몽실이가 이리 귀여울까?
드라이, 슬리커, 콤질.... 휴우... 지친 몽실이 잠시 휴식~~
긴 시간의 드라이가 끝이 나고 가위컷 시작~~
내 손길에 얌전히 잘 있어준 몽실이에게
오늘 새로 만든 수제간식인 닭안심육포로 작은 보상을~~
음~~ 뒤태 많이 슬림해진듯하다.
몽실이 미용으로 아이들의 밥은 야식처럼 되어버렸다.
미용시간이 다른때보다 조금 더 오려걸린 오늘... 에휴... 힘들다... ㅎㅎ
나도 이제 야식을 좀 먹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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