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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비숑 (96)
Pumpkin Time
나의 가족이 된지 일주일째를 맞이하는 몽실이.몇일전부터 나의 잠자리가 침대가 아닌 거실로 옮겨졌다.거실에서 몽실이랑 같이 자는게 얼마나 좋은지^^ 처음엔 팔베게를 하고 잠드는 몽실이는아이처럼 사방을 돌아다니며 잠을 자는데...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런 자세로... ㅎㅎ 오늘 아침도 늘 그러했듯이커피 한잔 손에 들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그런데.. 주루룩~~ 이어지는 유입경로가 DAUM...!!요리와 바느질 포스팅이 DAUM 메인에 올라가는 일은 늘상 있는 일이기에이런 유입경로는 나에게 익숙하지만,최근 요리와 바느질에 대해 포스팅하지 않았는데.... 뭐지? 이번에 DAUM 메인에 올라간 포스팅은요리도... 바느질도 아닌....헉....!! 몽실이였구나^^ㅎㅎㅎ 어제는 블로그 유입경로중 재미난 검색어를 보..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시켜주고 싶은 마음은 가득이지만,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선뜻 나서지 않게 되는 요즘이다.반짝 찾아왔던 강추위가 잔잔해지고, 오늘은 햇살 가득한 조금은 포근한 날이다. 몽실이에게 옷을 입히고, 산책 준비를 하며, 밖에서 뛰어놀게될 생각에 내가 더 좋아하는듯한 생각이.. ㅋㅋ 음... 울 몽실이 정말 예쁘다...^^ 청라커널웨이에 있는 애견샵인 도그뉴스에 들렀다.입구의 인테리어가 말해주듯 비숑미용전문샵이다.구경도 할겸 들어가 몽실이는 비용이 얼마나 하는지 물어봤는데...15만원 이란다... 헉.... ㅠ.ㅠ7개월밖에 안된 가벼운 몽실이가 15만원?그럼 한덩치하는 큰녀석들은 얼마를 받으려나? 이틀전 섬세한(?) 가위컷으로 셀프미용을 해준 몽실이.음.... 이정도면 나도 꽤 미용을 잘하는듯..
애견 슬링백을 구입할까 싶어 쇼핑몰을 뒤적 뒤적 했지만...구매버튼을 누르게 되는 상품이 없어 결국 만들기로 맘을 먹었다.난 왜 모든걸 다 자급자족을 하는건지.... ㅎㅎ 이동장이 있지만, 이곳에 들어가는걸 싫어하는 몽실이.차에 타면 뚜껑을 열어 놓지만, 싫어하는곳에 계속 넣어 옮기는게 그리 좋지만은 않다. 식탁에 앉아 있거나,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쪼로록~~ 달려와 내 품에 안겨 있는걸 좋아하는 몽실이. 내 품에 안겨 있는걸 좋아하는 몽실이를 위해몽실이만을 위한 슬링백 만들 준비를 한다. 원단을 뒤적 뒤적 해서 고른 두가지 원단.안쪽에 사용할 원단은몽실이가 조금 더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선택한 체크무늬 융원단.겉감은 고양이 무늬가 있는 시원한 색상의 푸른빛 원단. 어깨 부분은 겉감, 안감, 퀼트솜..
몽실이가 우리집에 온지 4일째 되어가는 오늘 오후.....몽실이를 비숑답게 꾸며주기 위해... 시간을 비웠다. 발바닥털이 덥수룩해서 거실을 걸을때 미끌미끌...얼굴털도 일정하지 않고,똥꼬, 생식기, 배 부분의 털도 정리해야하고,무엇보다 비숑스럽지 않게 정리안된 털을 정리해줘야할듯하다. 미용하기 전 모습이다.이런 모습도 사랑스럽지만... 이러다 비숑이라는걸 잊게될것 같은 불안감이... ㅎㅎ 음.... 오늘 아침 찍은 이 사진은 정말 물에 빠졌다 구출된 생쥐같은 모습이다.생쥐같아 보이든... 말든... 그래도... 나에겐 한없이 사랑스런 나의 몽실이. 미용이 시작되었다.귀청소, 발톱 깍고, 발바닥 털 밀어주고, 똥꼬 주변 털 정리해주고,생식기 털, 배 부분의 털 모두 정리해주고,귀청소, 얼굴털, 다리털 여러..
우리집에서의 첫날밤인데 잠을 설치진 않을지 걱정되어 새벽부터 일어났지만,침대에서 곤히~~ 잘~~ 자고 있는 몽실이.새벽내내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더니 아침이 되서야 잠이 들었다.뭐가 그리 피곤한지... 건드려도 귀찮은지 새근새근~~ 그런데... 발가락은 또 어쩜 이리 이쁜지.꽃이 피어있는듯^^발가락 사이사이의 털도 깍아줘야할것 같다. 30분 후면 나가야하는데...이 아이를 두고 어떻게 나가지?
강아지를 너무 너무 좋아하지만,오래전 강아지와 이별을 하고 난 후 쉽게 입양을 못하고 있었다.그런 나에게 새로운 가족이 만들어졌다.비숑 프리제(Bichon Frise) '몽실이'프랑스어로 'Bichon'은 '장식', 'Frise'는 '꼬불꼬불한 털'이라는 뜻이다.곱슬곱슬 인형처럼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는 비숑은 요즘 꽤 인기있는 강아지다. 몽실이는 7개월된 아직 어린 아기강아지다.집에 오자마자 새로운곳을 익히려는듯이방 저방 다니며 코를 킁킁거리고, 한참을 돌아다니더니..이젠 내 무릎에서 새근새근 잠이 들었다. 어디에 방을 만들어줄까 이곳 저곳 둘러보다가안방문 바로 옆에 몽실이 자리를 만들어주었다. 잘때 방문을 닫지 않으니 몽실이도 조금은 편할듯하다.부드러운 극세사 카페트 위에 몽실이 쿠션을 놓아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