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분류 전체보기 (1960)
Pumpkin Time
발을 다치고 한달만에 퇴원을 하고... 걷기도 힘든 발로 찾아간 곳... 교동도. 교동대교가 생기기 전 꼭 배를 타고 가보려던 계획은 이젠 과거형이 되어버렸다. 구석 구석 돌아보았던 강화도 나들길을 지나 교동대교 방향으로 향했다. 배우고개를 지나 인화2리 마을회관을 지나면 교동대교 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교동대교 방향을 알리는 표식을 따라 검문소 앞 도착. 인적사항을 적는 종이에 이름,전화번호,차량번호만 적어서 건네면 신분증 확인 없이 출입증을 받는다. 드디어 교동대교 입구. 교동도.... 얼마나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던가? 교동대교를 지나며 바라보이는 하늘이 마음을 더욱 설레이게 한다. 마을 이곳저곳... 도로 이곳저곳.... 강화나들길 안내 표식을 자주 만나게된다. 교동도 마을에 있는 농협하나로마트에 ..
갑자기 다친 발... 간단한 치료만 받으면 될줄 알았는데... 인대접합 수술하고, 입원생활 3주째 접어들었다. 일주일에 3~4번씩 다니던 산행도 못가고... 시간맞춰 꼬박꼬박 나오는 병원밥을 먹다보니... 체중만 3kg 늘고.. ㅠ.ㅠ 하지만 이번 휴식이 얼마만인지.. 바삐 지내온 시간들 정리하며 오랜만에 내몸과 마음에 여유로움을 누려본다. 더 심하게 다치지 않음에 감사하며... 오늘도 즐겁게 병원에서의 하루를....^^
해산물을 좋아하는 친구와 해물찜이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판만 보고 들어간 곳. 간판 이름이 일단 맘에 들었다. 조개상륙작전. 기본 안주엔 없지만, 요청해서 가져온 김치. 아삭아삭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오호.... 여긴 외상가능업소? 그런데.. 그 조건이... ㅎㅎ 모듬조개해물찜을 시켰는데... 얼마나 우릴 감동시켰던지... 다시 이곳을 찾았다. 오늘은 다른 메뉴로 먹어볼까 메뉴판을 뒤지며 선택한 메뉴. 가리비찜. 아삭아삭 콩나물과 파채가 올려진 조개해물찜과 똑같은 레시피. 이곳에서 음식을 먹으며 느끼는건 역시 해산물은 신선함이 우선이라는것. 별다른 양념 아무것도 없이 그냥 조개의 그 맛 자체로 감동적인 맛을 낼 수 있는건 살아있는 조개의 신선함. 조금 부족한듯 하여 추가로 주문한 요리 소라&삐뚤이찜 두..
최근 일주일사이 북한산을 세번째 찾는다. 연속 8일째 산행. 오늘은 쉬고 싶었는데... 지인들의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다. 아니.. 어쩌면 하루쯤 쉬고자 하려던 마음 한켠에 그 유혹을 기다렸는지도 모르겠다...^^ 구파발역에서 모여 이말산 숲길을 따라 걸었다. 이말산(133m) 이 정상석은 작년 가을 붉은산님과 산우님들이 세웠기에 더욱 의미있는 곳이다. 이말산을 지나 진관사입구로 가기 위해 하나고등학교 방향으로 하산. 진관사 방향으로 향하는 길. 햇살이 뜨겁다. 살얼음 아삭아삭 씹히는 시원한 맥주한잔. 이 맛을 무엇에 비교할까? 응봉능선에 오랜만에 올라 바라보이는 북한산의 조망이 경이롭다. 사모바위 오늘 산행을 함께한 분들. 비봉을 바라보며 다음 길을 재촉한다. 오늘의 코스는 거리가 좀 긴 편이었지만, 난..
이른 아침 카메라와 음료수만 챙겨들고 집을 나서본다. 안면도... 오늘의 목적지이다. 여러번 가본곳이지만, 대중교통으로 가본적 없는 곳이다. 오늘은 대중교통으로 안면도를 걸어보기로했다. 버스어플 도움으로 찾아낸 302번 버스. 익숙한 길을 따라간 버스는 을왕리해수욕장 입구에 날 데려다주었다. 을왕리해수욕장 왼편길로 걸어본다. 선녀바위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이다. 담쟁이넝쿨. 담을타고 올라 풍성한 푸르름을 보여주고, 당뇨, 관절염, 근육통, 골절상등에 좋다. 걷는길에서 만난 서해수산연구소. 겨울엔 겨울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발길도 있을테고... 여름엔 시원함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일 이곳의 한적함이 날 더욱 여유롭게 한다. 저 바위뒤로 돌아 들어갔지만.... 향내음과 요란한 무당의 굿소리가 내 발걸..
한국축제박람회와 같은 기간에 열려 함께 관람하게된 서울국제도서전 SIFB 2014 책을 좋아해서 책장4개에 겹겹이 쌓는것도 부족해 분류별로 거실 한켠까지 책으로 쌓여있던때가 불과 몇년전인데.. 이사하며 가장 힘든일이 책을 정리하는 일이었다. 책을 좋아하는 나에게 책을 정리한다는건 단순을 고민을 넘어 마음이 아프기까지...^^ 이곳을 들어서며 오늘 절대 책을 사지 않을거라 다짐하며 들어섰지만, 한동안 책을 구입하지 않았던 나에겐 결코 쉽지 않은일이다. 도서전 기간동안 작가와의 시간들이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는듯하다. 한참을 이것 저것 살펴보며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입체도서. 균일가 1천원부터 시작되는 많은 할인 도서들. 오늘은 책을 사지 않을거라며 애써 외면해보지만, 눈과 손은 이미 책에 가있다. 구..
2014년6월19일~22일 2014 K-Festival 한국축제박람회가 COEX에서 열렸다. 오픈하는 첫날인 19일 박람회장을 찾았다. 서울의 축제 등축제. 해마다 등축제가 열리지만, 매번 가보질 못하고 있다. 사람많은곳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축제가 끝나고 청계천에 남아있는 등을 보러 한적한 시간에 몇번 찾았던 기억이... 걸린 복장을 입고 인력거에 사진 한장을 담고 싶었지만... 혼자 찾은 이곳에서 번잡스럽게 얼굴 두꺼운 중년의(?) 모습이 되고 싶지 않아.... pass... ㅎㅎ 내가 좋아하는 한지공예와 체험할 수 있는 것들로 가득한 공간. 전주의 축제. 지역행사에 여러번 공연을 했지만, 전주의 행사는 다른곳의 행사보다 더욱 흥이 가득한듯하다. 아마... 내가 좋아하는 국악 공연이 ..
산행(163). 2014년6월15일 청계산 - 산행코스 : 원터골→소망탑→돌문바위→매바위(578m)→매봉(582.5m)→옛골마을 - 산행거리 : 8.5km 2년만에 찾은 청계산. 계속 되어지는 산행으로 오늘 아침 온몸이 뻐근하지만, 약속되어진 산행인지라.... 일단 출발. 산에 오면 무슨 없던 힘이 솟는지.... 일단 몸은 나를듯한 기분이다....^^ 산수국. 계단.. 계단.... 나무계단이 아닌 돌계단이니... 일단은 용서를... 소망탑. 돌계단을 지나며 시작된 나무계단은 1000고지를(?) 찍는다... ㅎㅎ 세번 돌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돌문바위. 이곳을 여러번 지났지만, 소원을 빌며 돌문바위를 세번 돌아보긴 이번이 처음이다. 나의 소원이 이루어질까? 매바위(578m) 매봉(582.5m) 흑법사..
산행(162). 2014년6월14일 계양산 천마산 종주 산행 - 산행코스 : 연무정→계양산(395m)→피고개→징매이고개→중구봉(275m)→천마산(227m)→철7→철6→철5→철4→철3→철2→철1(육각정)→하나아파트 - 산행거리 : 11km 거의 매일 계속되어지는 산행으로 조금은 지쳐있는 날. 산악회분들의 요청으로 오늘은 계양산 천마산 리딩을 맡았다. 뜨거운 햇살이 조금은 지쳐있던 나에게 힘을 주는 아침이다. 산에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계단길을 싫어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나 역시 계단길은 걷고 싶지 않지만, 계양산은 계단이 매우 많은 곳이다. 오늘의 코스는 가능한 계단길을 피해서 가는 길로 정했다. 사람들이 거의 다니질 않아 혼자 올때는 잘 다니지 않는 길. 오늘은 일행이 있기에 한적한 이 길을 오랜만에 밟..
산행(161). 2014년6월12일 북한산 - 산행코스 : 백화사→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중성문→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 산행거리 : 8km 전날 밤 천둥치며 무섭게 내리던 비가 개이고, 쾌청한 맑은 아침이다. 1년 만에 다시 찾는 코스. 오늘은 의상능선이다. 의상봉을 오르는 길. 산행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때 이곳은 나에게 꽤나 무서운 길이었다. 오늘은 이곳 바위길로 성큼성큼 올랐지만, 우측 로프길로 오르면서도 무서웠던 길이다. 이젠 바위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졌지만, 위험구간을 오를땐 언제나 조심스럽다. 위험구간에의 나의 생명줄. 의상봉(502m) 용출봉으로 향하는 길에 만난 참나리. 용혈봉(581m) 성랑지(城廊址)를 내려가며 바위틈에서 만난 산딸나무꽃. 성랑지에서 왼편 북하산성탐방지원센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