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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상능선을 따라 본문

〓여행을 말하다/산행일기

북한산 의상능선을 따라

김단영 2014. 6. 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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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61). 2014년6월12일 북한

- 산행코스 : 백화사→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중성문→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 산행거리 : 8km

 

전날 밤 천둥치며 무섭게 내리던 비가 개이고, 쾌청한 맑은 아침이다.

1년 만에 다시 찾는 코스.

오늘은 의상능선이다.

 

 

 

 

 

 

의상봉을 오르는 길.

산행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때 이곳은 나에게 꽤나 무서운 길이었다.

오늘은 이곳 바위길로 성큼성큼 올랐지만, 우측 로프길로 오르면서도 무서웠던 길이다.

이젠 바위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졌지만, 위험구간을 오를땐 언제나 조심스럽다.

 

위험구간에의 나의 생명줄.

 

 

 

 

의상봉(502m)

 

 

용출봉으로 향하는 길에 만난 참나리.

 

 

 

 

 

 

용혈봉(581m)

 

성랑지(城廊址)를 내려가며 바위틈에서 만난 산딸나무꽃.

 

성랑지에서 왼편 북하산성탐방지원센터로 하산을 시작한다.

 

언제 땀을 흘렸냐는듯... 시원한 나무그늘길이 산행의 피로를 풀어준다.

 

 

 

 

노적사로 향하는 노적교.

 

중성문(中城門)

노적봉과 증취봉 사이의 협곡에 쌓은 중성에 설치된 성문

 

선봉사.

 

 

삿갓나물이라고도 불리우는 우산나물.

지금부터 9월까지 꽃이피며, 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이곳은 늘 수량이 풍부하지만,

전날의 많은 비로 인해 오늘은 그 시원함이 더한듯 하다.

바라보는것만으로도 더위가 사라지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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