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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을 말하다/인천여행 (74)
Pumpkin Time
아라뱃길의 "아라"는 바다의 옛말이다. 인천에서 한강포구로 들어가는 뱃길을 우리는 아라뱃길이라 부른다. 오늘은 차를 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아라뱃길로 향하기로한다. 인천1호선 계양역에서 하차하여 왼편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아라뱃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계양역에서 왼편으로 조금 걷게되면 보게되는 안내문. "계양 BIKE STATION" 아라뱃길 전 구간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길이 잘 만들어져있다.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자전거를 이용하는 분들에 대한 편의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드디어 시원하게 펼쳐진 강물을 만나게된다. 한강이나 아라뱃길의 단점이 무엇인지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은 모두 아는 것... 바로 그늘이 적다는 것이다. 그동안 한강줄기와 가까운곳에 살았던 나에게 한강변에서의 시간은 아주 익숙한..
경인아라뱃길 귤현나루에 위치한 수향5경. 입구에 있는 큰 잉어상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이 황어장터라 불리우는 곳이다. 황어가 많이 잡히던 곳으로 3.1운동이 일어났던 의미있는 장소이기도하다. 서울의 한강이나 이곳 인천의 아라뱃길이나 최대의 단점을 꼽는다면 그늘이 많지 않다는것 아닐까? 뜨거운 여름이 지난 지금 재법 선선한 가을바람이 느껴진다. 아라뱃길을 여유롭게 제대로 즐길때가 다가온듯하다.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안내. 이곳에오면 안내문을 바라보며 작게 속삭여본다. "나도 언젠간...." 벌써 1년째... ㅎㅎ 국토종주까진 아니어도... 올해가 가기 전 아라뱃길이라도 자전거로 완주하게되길.....^^ 멀리 바라보아도 가까이 바라보아도 멋진 황어상. 수향5경의 대표적인 수향루로 향하는길. 오늘도 어김없..
강화도 여행중에 보게된 다리공사.앗... 저것은 석모도로 향하는 다리...? 다리공사 공사장에서 만난 관계자분께서 설명해주신다."강화도와 석모도를 잇는 다리가 맞으며, 2018년 완공 예정이라고...."인천시 발표는 2017년 완공 계획이었는데 예정보다 조금 늦어지게 되었나보다. 배를 타고 가기엔 짧은 거리였던 석모도.석모도는 1년에 한번정도는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 찾던 곳이었는데.... 이젠 이곳을 조금 더 편하게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한편으로는 석모도로 향하던 배에서의 추억은 기억속에만 남겨두어야할 아쉬움도 있다. 현재 공사중인 이 다리는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선착장"에서 삼산면 "석모도 선착장"을 잇는 길이 2.22㎞, 너비 12.5m, 왕복 2차선으로 계획되어 있다. 다리가 ..
발길따라 강화도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여행길.조금 안쪽으로 들어오니 고려산, 혈구산, 퇴모산의 능선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그렇게 능선을 바라보며 오던길에 고려저수지 만나고, 그곳을 지나오며 내가천(內可川)을 만난다.강화군 내가면에 위치하고 있는 내가천은 고려산에서 발원하는 고부천과 혈구산에서 발원하는 혈구산천을 주요 지류로 하는 하천이다. 내가천을 건널 수 있는 내가교 다리를 건너며 종이학을 발견한다.참 재미있게 생긴 건물이란 생각을 하며, 친구와 가벼운 내기를 해본다.내기의 주제는..."저 건물은 어떤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일까?" 좀 더 가까이 다가오게되니...... 앗...... 저기 보이는건 십자가....??이곳이 교회? 특이한 모양의 건물이 교회였다니...내기를 했던 나와 친구 모두 틀렸다.... ..
언젠가 강화도 나들길을 모두 걸어볼 생각으로 돌아본적이 있다. 나들길에는 돈대가 모두 포함되어 있을만큼 강화도에는 돈대가 많은데,강화도에는 해안지역의 방어를 튼튼히 하기 위하여 해안선을 따라 축조한 돈대가 무려 53개가 된다. 그 많은 53개의 돈대 중 이번에 새로운 돈대를 발견했다.나들길을 조금 벗어나 외진곳에 있다보니 이곳이 있다는걸 모르고 지나쳤던것같다. 지금은 교동도로 향하는 다리가 만들어져 배를 타고 가던것도 이젠 추억이 되어가고 있지만,교통도로 향하던 창후리선착장은 아직 남아있다.창후리선착장에서 북쪽 해안길로 조금 더 들어가서 우연히 발견하게된 돈대. ● ● ● 돈대(墩臺)란?조선시대 때 성곽이나 변방 요지에 세워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마련한 초소이다.주변보다 높은 평..
아라뱃길에는 아름다운 풍경 8곳을 가리키는 수향8경이 있다.그 중 가장 인기있는 수향4경의 인공폭포와 전망대를 찾았다. 계양대교에서 경인항 인천터미널 방향으로 가다보면 아라마루를 보게되는데, 차량으로 이동시 네비게이션 주소는 아라로 228을 입력하면 된다. 폭포를 보러 내려가는길.편안한 계단길도 잘 만들어져 있고, 내려가며 보게되는 조망도 멋진곳이다. 공중에 붕~ 떠있는 아라마루 전망대는 마치 UFO를 생각나게한다. 폭포는 상단폭포와 하단폭포로 나뉘어져 있다.이곳은 상단폭포. 시간을 맞춰오질 못해 폭포 물살을 만나지 못했다.다음에 이곳에 다시 오게될땐 시간을 꼭 확인해서 시원한 "물보라"를 만나게되길..................^^ ◎ 아라폭포 가동시간- 운영기간 : 4월~11월- 가동횟수 : 4차례..
휴가를 같이 가자는 친구의 전화.친구의 딸 예인이는 작년 우리집에 놀러왔던 기억이 좋았던지 우리집으로 놀러가자는 말을 여러번 꺼냈단다.난 특별히 해준것도 없는것 같은데... 그저 고맙기만하다. 작년에 다녀왔던 선녀바위해수욕장.이번에도 장소는 같은 곳으로 정했다. 작년에 다녀간 이후 몇번 이곳을 오곤 했었는데... 늘 여유로움을 담고 있는 이곳이 참 좋다.여름 휴가철이라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 편이지만, 이정도면 여름휴가지의 모습으로선 상당히 여유로운 모습이 아닐까 싶다.평상과 샤워실 이용에만 사용료가 있고, 그 외 비용은 없어 금액적인 면에서도 휴가를 즐기기에 부담이 없는 곳이다. 간조시간이라 뻘이 드러나있는 모습.최근 서해안을 자주 찾았던 나에겐 서해안의 이런 모습은 이젠 매우 익숙해진듯하다. 도착해서 ..
강화도에 가면 꼭 들러야하는곳이 있다면 강화산성이 아닐까싶다.강화산성은 강화읍에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으로, 1232년 고려가 몽골의 제2차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 착공하였다. 강화군청을 지나며 만나게 되는 강화산성 동문 망한루(望韓樓)의 모습을 보면 매우 깨끗하고, 신축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허물어진 상태의 동문을 2004년 복원공사로 인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되었기 때문이다. 강화산성 입구에 산성에 대한 설명을 보면고려가 대몽항쟁을 위해 고종 19년에 도읍을 강화로 옮기고, 궁궐을 지을때 도성도 함께 쌓았는데,개성의 성곽과 비슷하게 내성, 주성, 외성으로 이루어졌고, 1232년부터 축조가 되었다. 저녁이 되며 조명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망한루의 모습. 강화산성만을 위한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오랜시간 주차..
여름휴가를 위해 도착한 강화도.강화도는 1년에 2~3번은 찾는 곳이지만, 늘 다른느낌을 전해주는 팔색조같은 강화도가 좋다. 강화나들길 8코스를 돌아볼 계획은 없었지만, 오늘의 발걸음이 나도 모르게 8코스를 따라 가고 있었다.첫번째 코스인 초지진은 얼마전 다녀온 곳이기에 오늘은 두번째 코스인 황산도 선착장으로 향했다. 서울쪽에서 진입할때는 초지대교를 건너 만나게 되는 강화초지대교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황산도 선착장에 쉽게 다다른다. 황산도 입구에 있는 황산도 관광벨트 어시장은 더이상 영업을 하지 않는다.앞으로 이곳이 어떤 멋진곳으로 바뀌게될지 약간의 기대도 해본다. 어시장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황산도를 더 예쁘게 걸어볼 수 있는 길이 조성되어 있다. 넓은 갯벌 뒤로 보이는 작은 똥섬.가보고 싶지만.....
인천국제공항의 전경을 잘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해발 51.5m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전망대. 야트막한 언덕처럼 보여 이곳이 산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지만, 전망대가 위치한 이곳은 오성산이며, 그래서 이곳을 오성산전망대라고도 불리운다. 전망대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다. 주차 후 조금만 올라가면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전망대 운영시간 : 10:00~17:00 (동절기 16:00) 전망대안에는 의자와 음료수 자동판매가 있으며, 직원분이 상주한다. 내부에서 보는것 좋지만, 외부 난간에서 보는편이 다 좋은듯하다. 여객터미널, 이륙하는 항공기와 착륙하는 항공기들을 볼 수 있다.' - 대중교통 : 인천공항 3층 국제선 청사 K, L, M 출구로 나와 13번 버스정류장에서 306번 버스를 이용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