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여행을 말하다/인천여행 (74)
Pumpkin Time
6.25 이후 피란민들이 모여 살게 되며 만들어진 시장인 교동도 대룡시장을 걸었다.시장에 들어서며 생각나는 어릴적 기억들.어린시절 어느때인가 지난적이 있었던것 같은 건물의 모습, 간판, 오래된 물건들....어쩜 이리 친숙할 수 있을까? 50년간 "교동이발관"을 운영해 오셨다는 할아버지.1박2일에 나왔던 곳으로 유명한 이곳은 이날도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거린다.하지만 이발하는 손님이 아닌 모두 이발관을 구경하러 들어온 사람들...^^ 아주 어릴적 아빠의 손을 잡고 함께 찾은 이발관의 모습.지금 생각해보면 난 아빠의 손을 잡고 걷는걸 참 좋아하는 꼬마였던것같다. 김장철이 되면 빨래줄마다, 창틀마다 줄줄이 걸리던 무청시래기.그 흔한 모습이 이젠 도심에선 쉽게 보기 힘든 풍경이 되어버렸다. 천천히 걸어본다.어린시..
참 오래 움직이지 않았다.섬여행, 바다여행을 좋아하는 만큼 많이 다녀봤지만,그 중 가야지.. 하면서도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곳 신도, 시도, 모도.지난 주말.... 3형제 섬이라 불리우는 섬 트레킹에 나섰다.신도, 시도, 모도는 줄여서 신시모도라고 부르기도 하며, 해안수산부 지정 대한민국 53번째 해안누리길로 지정된 곳이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가방을 내려놓자마자 다시 내릴준비를 해야할만큼 거리가 가까운곳이다.이곳에도 육지와 신도를 이어주는 연륙교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이다. 이날도 갈매는 떠나는 배를 따라오지만, 새우깡이 날아다니지 않는다.추운 날씨 탓에 사람들도 새우깡 놀이에 나서지 않은듯하다....^^ 오늘 섬트레킹을 함께한 사람들.산악회에 나가지 않은지 꽤 한참되었다.반가운 얼굴들.역시 오..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시작되면 늘 새로운 계획들을 세우지만, 그 계획들 중 해마다 중복되지만 지켜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책을읽자..........!! 집 책장에 가득한 책들 중... 한번도 펴보지 않은 책들이 꽤 여러권 보인다.아.. 왜 갑자기 부끄러워지는거지? 삶의 정답을 책에서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언제나 책에서 그 정답을 찾는건 아니다.하지만, 책에서 얻은 지혜는 인생을 지혜롭게 살기 위한 방법을 찾아줄것이라 늘 생각한다. 얼마 전 계양구에 위치한 동양도서관을 찾았다.그리고 다시 알게된것... 책욕심이 참 많은 나를 다시 돌아보게된다.욕심만큼 책을 읽었다면 내 머리속은 박물관이 되어있을듯...^^ 도서관을 들어서자 민원발급기가 보인다.등본이 필요해서 주민센터..
어르신 송년 대잔치와 어르신분들의 작품전시회가 있던 날.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는 우리 계양구립풍물단이 열었다. 연세드신분들에게 이런말 하는거.... 좀 그렇지만, 어쩜 이리도 귀여우신지....^^ 이날의 시간들을 영상으로 만들어봤다.
재래시장을 이용하자는 홍보를 많이 하지만, 구입하는 양이 적고, 장을 자주 보지 않는 나 역시 재래시장은 거의 가지 않게된다.재래시장을 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주차장이 없다는 이유가 첫번째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주변 시장 중 규모도 크고, 저렴하기로 유명한 병방시장.주차장이 없어 이용을 하지 않았지만, 몇개월 전 이곳에도 주차장이 생겼다.이젠 주변 골목에 주차하지 않아도 될듯....^^ 단감이 5개 천원.....?우왕.... 넘 저렴하다. 작아도 맛은 좋다는 아주머니의 말을 믿고 , 10개를 담아본다.집에와서 3개를 한꺼번에.... ㅎㅎ작아도 넘 맛있다.조금 더 사올걸... 여름에 먹던 딸기를 이젠 계절에 상관없이 보게된다.물론 여름보다는 조금 높은 가격이지만, 계절과일에 대한 개념은 점점 흐려지는듯..
지난 2015년8월18일~9월11일에는 계양 정명(定名) 800년을 기념하는 계양사진전국공모전이 있었다.나도 공모전을 준비해야지... 해야지... 하며 기간을 넘겨버렸던 아쉬웠던 공모전이다.오늘 시상식을 보며... "혹시 내가 작품을 냈다면 선정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계양구의 과거와 현재를 표현한 작품중 입상작이 선정되었으며, 2015년11월19일 시상식이 있었다. "오! 계양, 800년의 투영"계양정명 800년을 잘 나타내는 타이틀에 맞게 계양구의 800년을 바라볼 수 있는 옛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잘 표현된듯하다. 시상식이 있었던 계양구청 7층 신비홀.시상된 분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입상된 작품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시는 박형우 계양구청장님.구청장님 입가에 맴도는 흐믓한 미소가 ..
고려시대인 1215년 "계양도호부"로 명명되며 "계양"이라는 지명을 처음 사용한 이래 계양구는 올해 800년을 맞이하게 되었다.그렇기에 2015년은 계양구민 모두에게 매우 특별한 해가 된듯하다.올 한해 800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들이 많이 있었고,계양구민이 된지 2년반이 되어가는 나에게 올 한해는 인천시와 내가 살고 있는 계양구를 더욱 잘 알게되는 좋은 기회의 시간들이 된듯하다.계양구에서는 800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기념비가 세워지게 되었다.기념비가 세워진 계양산 입구의 기념행사에 축하공연과 취재를 위해 참석했다. 지난번 이곳에 왔을때는 푸르름이 가득했는데, 이젠 색색의 아름다운 단풍을 보여주고 있다.주말동안 비가 내리고 나면, 계양산에 올라 가을의 끝자락을 담아봐야할듯하다. 기념행사 준비가 되어지고,..
인천 서구의 유일한 섬 세어도(細於島). 육지와 약 1km 정도 떨어져 있는 가까운 곳으로, 약 4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섬이다. 세어도에는 1.5km코스의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고, 소나무길, 갈대수길, 해안길 등... 걷기 좋은 소박한 아름다움을 품은 곳이다. 이런 아름다움이 알려지면서 방문객도 점점 늘고 있다. 세어도를 가기 위해서는 정서진 인근의 세어도선착장에서 운항되는 정서진호를 이용하며, 정원 200명이 관공선이다. 세어도를 가기 위해서는 하루에 한번 운항되는 배시간을 잘 확인해야한다. 세어도 선착장 맞은편에 위치한 세어도 주차장. 세어도에는 차량이 들어갈 수 없다. 경인아라뱃길이 생기며 이곳까지 자전거길이 만들어져 있다. 또한 아라뱃길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이곳 세어도를 방문하는 ..
렌즈에 담아본 경인아라뱃길 경인항전망대의 모습. Nikon D80 / 18-55mm 촬영
계양정명 800년 기념 행사로 열린 "전국한시백일장(全國漢詩白日場)" 2015년9월21일(월) 오전11시 행사가 시작되었다. 행사가 열리는 계양체육관을 찾았다. 청명한 가을 하늘... 그리고 소박하게 피어오르는 구름이 괜시리 기분을 좋게한다. 원형 실내경기장. 멀리서 바라보아도 가까이 바라보아도 참 예쁘게 만들어진 건물이란 생각을 들게한다. 약 200여명의 참가자. 복장까지 갖추시고, 백일장에 임하시는 모습. 오늘 백일장의 시제. "계양도호부(桂陽都護府)"로 첫 선을 보인 이후 800년을 맞는 도시 "계양구". 오늘 이곳에서 나오게될 계양정명800년에 대한 한시가 기대된다. 제한시간 1시간30분. 시제 발표와 함께 작시(作詩)가 시작된다. 검은머리보다 흰머리가 더 많으신 분들. 진지하신 이분들의 모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