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계양정명(定名) 800년 기념비 제막식

고려시대인 1215년 "계양도호부"로 명명되며 "계양"이라는 지명을 처음 사용한 이래 계양구는 올해 800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2015년은 계양구민 모두에게 매우 특별한 해가 된듯하다.

올 한해 800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들이 많이 있었고,

계양구민이 된지 2년반이 되어가는 나에게 올 한해는 인천시와 내가 살고 있는 계양구를 더욱 잘 알게되는 좋은 기회의 시간들이 된듯하다.

계양구에서는 800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기념비가 세워지게 되었다.

기념비가 세워진 계양산 입구의 기념행사에 축하공연과 취재를 위해 참석했다.

 

 

 

지난번 이곳에 왔을때는 푸르름이 가득했는데, 이젠 색색의 아름다운 단풍을 보여주고 있다.

주말동안 비가 내리고 나면, 계양산에 올라 가을의 끝자락을 담아봐야할듯하다.

 기념행사 준비가 되어지고, 기념비도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다.

하나, 둘 좌석이 채워지기 시작한다.

 

식전 길놀이를 준비중인 우리 계양구립풍물단.

 

 

 

 

 

 

 

 

제막식을 축하하는 계양구립풍물단의 식전 길놀이 공연이 끝이난다.

제막식의 개회 행사 시작.

 

박형우 구청장님의 기념사.

 

 

기념비 제막식이 시작된다.

어떤 모습의 기념비를 만나게될지 이곳에 계신 모든분의 관심이 모아진다.

 

 

 

 

계양구립풍물단의 축하소리, 색색의 종이꽃들, 수많은 박수소리와 함께 기념비를 만나게된다.

왠지 모를 가슴 뭉클한 감동이~~~

계양문화원 원장님의 계양선언문 낭독.

 

 

 

계양산 입구 야외음악당 윗편에 세워진 800년 기념비.

오랜 역사동안 살기좋은 아름다운 길을 걸어온 계양구가 더욱 희망찬 도시로 발전해가길 응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