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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행] 아라뱃길의 가을 본문

〓여행을 말하다/인천여행

[인천여행] 아라뱃길의 가을

김단영 2015. 9. 7. 01:10

아라뱃길의 "아라"는 바다의 옛말이다.

인천에서 한강포구로 들어가는 뱃길을 우리는 아라뱃길이라 부른다.

 

오늘은 차를 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아라뱃길로 향하기로한다.

 

인천1호선 계양역에서 하차하여 왼편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아라뱃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계양역에서 왼편으로 조금 걷게되면 보게되는 안내문.

 

"계양 BIKE STATION"

아라뱃길 전 구간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길이 잘 만들어져있다.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자전거를 이용하는 분들에 대한 편의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드디어 시원하게 펼쳐진 강물을 만나게된다.

한강이나 아라뱃길의 단점이 무엇인지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은 모두 아는 것... 바로 그늘이 적다는 것이다.

그동안 한강줄기와 가까운곳에 살았던 나에게 한강변에서의 시간은 아주 익숙한것이었지만,

더운 여름의 낮시간은 뜨거운 햇살을 늘 피해다녔던 기억이다.

하지만, 이젠 제법 가을의 느낌이 있다.

이정도의 시원한 가을 바람이라면 그늘이 조금 적더라도 와볼만하지 않을까?

 

 

 

 

 

야생화들을 보며 걷다보니 시간가는줄도 모르며 걷도 있는 나를 발견한다.

 

아라폭포.

시원한 폭포의 물줄기가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듯하다.

폭포가 흐를때 그곳에 있는것도 좋겠지만, 이렇게 맞은편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다.

 

얼마전 갔었던 맞은편의 모습이다.

폭포 시간을 맞추지 못해 시원한 물줄기를 느끼지 못하고 왔었던 조금은 아쉬운 기억이다.

 

아라마루 전망대.

저곳에 서서 바라볼땐 약간의 무서움도 있었지만,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니 그저 멋있기만 하다.

마치 우주선이 공중에 붕~~ 떠있는듯도 하다.

 

얼마전 갔었던 아라마루 전망대.

 

멀리 보이는 목상교다리, 시원하게 품어내리는 아라폭포, 잔잔한 강줄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자전거길과 인도.

그러고보니.... 아라뱃길엔 우리를 즐겁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모두 모여있는듯하다.

 

오늘도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된다.

아라뱃길의 36km 자전거길은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연결되어 있다.

 

아라뱃길에선 여객유람선, 수상레져보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직 못해본것중 꼭 해보고 싶은거 하나는 아라유람선을 이용하는 것이다.

김포에서 인천까지 운항되는 이 유람선은 아라뱃길 전체를 가장 편안하게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소풍마당"

아라뱃길에는 이런 아기자기한 공원들도 만날 수 있다.

현재 대형공원 6개, 포켓파크 22개가 조성되어 있다.

 

공원에 멋진 돛을 단 배가 올라와있다.

바로 아이들의 놀이시설이다.

가족과 함께 이곳에 나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함께 담는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걷다보니 검암역 부근까지 와있었다.

이곳은 멋진 분수를 볼 수 있는 작은 공연장이다.

 

얼마 전 맞은편 아라뱃길을 걸으며 이곳을 바라본 사진이다.

이곳 전체를 바라볼때 꽤 멋있어보인다... 생각했었다.

 

 

 

맞은편엔 풍차도 보인다.

공간이동을 해서 풍차에 가까이 가볼까?

 

슝~~~ 짜잔... 풍차옆으로 이동 완료.....^^

이날 이곳에 음료수병과 이런저런 쓰레기들을 한쪽에 모아놓은걸 봤는데.. 그냥 두고 올 수 없어 쓰레기만 한짐 들고 나왔었다.

왜 이런곳에 쓰레기들을 버리는건지... 당췌.... 이해가 되질 않는다.

 

아라뱃길에 이젠 가을이 찾아오고있다.

강바람으로 더욱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이곳 아라뱃길의 가을을 느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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