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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맛있는 이야기 (473)
Pumpkin Time
천년초 밭일... 참 오랜만이다.샵 오픈을 하며 밭에 통 신경을 못써서올해 수확량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래도 밭일을 했으니 그에 대한 보상은 있어야 하기에짬뽕집으로 GO... GO................!! 해물짬뽕은 기본적으로 맵게 나오지만,난 조금 더 맵게 주문해본다.음... 만족스러운 맛이다.역시 짬뽕은 좀 얼큰해야...^^ 찹쌀탕수육 잡채밥. 고양시에 위치한 궁수타해물짬뽕.이곳에 대한 포스팅을 남긴적이 있다.한번은 호평을한번은 혹평을맛집에 대한 평은 종이 한장 차이인듯^^ 오늘 나의 평가는?글쎄^^ 2016/10/23 - [〓맛있는 이야기] - [고양시맛집] 쫄깃한 면발과 국물맛 끝내주는 '궁수타해물짬뽕'2016/12/15 - [〓맛있는 이야기] - 음식은 맛있지만, 위생상태가 엉망인..
여름만 제외하고 언제나 즐겨먹는 내가 좋아하는 회^^해산물을 좋아해서 늘 다양한 해산물을 즐기지만,특히 파닥파닥 움직이는 신선한 생선살을 탐내는건 정말 최고다. 한때..... 살아있는 생선을 회로 먹는걸 아주 징그러운일이라 생각했던적이 있다.꿈틀거리며 움직이는 산낙지를 먹는건 더더욱 그랬고....그런데... 지금은... ㅎㅎ... 츠읍~~ 소래포구어시장엔 단골집이 있다.다른곳 가지 않고, 늘 같은 곳으로 향하고,서비스 가득 담아주시는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까지 더해져언제가도 좋은 소래포구어시장이다.그런데....지난번 화재로 절반정도가 모두 타버려 얼마나 안타깝던지... ㅠ.ㅠ단골집이었던 사장님 가게는 타지 않는 쪽이어서 안전했지만,같이 늘 함께하던 상인들의 마음은 얼마나 속상하셨을까? 난 오늘도 이곳에서 ..
난 닭갈비를 좋아하지 않는다.그리고.... 과식을 유발하는 무한리필을 좋아하지 않는다.그런데...... 최근 닭갈비 무한리필에 반해버렸다... ㅎㅎ 외식을 거의 하지 않는 우리 부부는 맛집도 많이 알지 못해어쩌다 외식을 하려고하면 음식점 선택이 늘 숙제처럼 다가온다. 자주 가는 카페에서 평이 좋은 곳이 생각났다.'닭갈비 무한리필 사계진미'닭갈비도 싫어하고, 무한리필도 싫어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들어갔던 사계진미. 그리고... 그날 우리는 이곳을 맛집으로 인정....!! 우리가 첫 손님이다.점심이나 같이 먹자며 놀러온 녀석에게뭘 먹고싶냐며 육해공군을 물어보니 선택은 '공'그래서 정한 닭..... 점심으로 닭을 먹기 좋은곳으로 선택한 '사계진미' 나이 40이 넘을때까지 싱글이었던 난한때 싱..
자주 가는 지역카페에서 크고 작은 선물들을 받곤 한다.그곳 카페에서 요리 잘하고, 화초 잘키우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알려진 난가끔씩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과분을 사랑을 받고 있다.그런 사랑이 얼마나 감사한지... 작년 겨울에는 본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어느분께직접 농사지은 강원도 배추 23포기를 선물받아 김장을 하고,양배추도 한박스를 선물받아 푸짐한 나눔도 하고,이번에도 어느분께 선물을 받았다.미국에 있을때 명이나물 장아찌 담은걸 봤다면서 마늘종을 주고 싶다는 연락이다.본적도 없고, 이름도 알지 못하던 분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나눔을^^ 갑작스런 연락에 보답해드릴 무언가를 준비할 시간도 없어급하게 화분을 준비했다.내가 키우고 있는 다육식물 중 가장 키우기 쉬운 염좌화분이다. 화분을 들..
홍천을 떠나기 아쉬워 들른 카페 'OLD tv Coffee' 여행의 마무리는 못다한 이야기와 함께 커피한잔이겠지? 내 카메라만 보면 자신의 카메라는 한없이 작아보인다는 친구.지금은 CANON EOS 6D를 사용하고 있지만,그동안 사용해온 카메라를 떠올려보면 크다고 늘 좋은 사진을 얻은건 아니었다.가장 좋은 카메라는 그때 그때의 시간을 마음속에 가장 잘 담아주는것이 아닐까싶다. 사실 요즘은 휴대폰 카메라의 기능이 좋아 꽤 좋은 결과물들을 내고 있고,내 블로그에 올리는 많은 사진들도 폰으로 찍은 사진들이 많다.내가 아는 누군가의 사진은도대체 뭘로 찍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사진 상태가 저렇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어느날 그분이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는데 나와 같은 'CANON EOS 6D'Oh My..
지난해 봄 천년초 열매작업때 친구의 친구가 함께 했다.천년초밭을 보고 싶다는 친구의 친구^^천년초에 관심을 가지던 그 친구가 이젠 조금 더 친숙한 사이가 되었다. 홍천에 살고 있는 그 친구에게서 밭 한켠 3~4줄 정도에 천년초를 심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천년초를 가지러 온다는데.... 음.... 홍천에서 일산까지 오는게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닌듯하여,이번에 내가 홍천으로 향했다.천년초 배달을 빙자한 홍천 여행길이다. 지난번부터 홍천에 놀러오라고 친구.홍천에 오면 한우를 먹으러 가자던.... 친구.대접하겠다는 친구의 마음을 거절할 수 없어 갔지만,지갑을 가볍게 만드는건 아닌지 왠지 부담스럽다. 이런 종류의 식당을 가면 대부분 그러하듯이곳도 고기를 골라서 가져오고,따로 마련된 식당에서 1인당 얼마의 금액을 내..
세탁기 빨래 널어야하고,분갈이 하려고 펼쳐놓은 화분들 정리해야하고,컴퓨터 작업도 해야하고.... 그렇게 눈이 떠진 새벽 2시.이 모든걸 다 하지 못하고, 11시쯤 깜빡 잠이들은 난결국 새벽에 일어나고... 말았다. ㅎㅎ 전날 저녁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한 뱃속의 공허함(?)음... 살짝 배고픈 이런 느낌 너무 좋다.이런걸 즐겨야 다이어트가 될텐데,난 이런 기분을 너무 가끔 즐기는게 문제다. 일단 밀린일들을 하려면 빈속을 좀 채워야할듯해서 준비한야식같은 너무 이른 아침을 준비한다. 오늘 준비한 야식같은 아침은 '쭈꾸미 라면'라면을 좋아하지 않으면서가끔 라면에 이것 저것 마구 마구 넣어 끓여먹는이상한 놀이를 좋아하는 그런 나.오늘도 그 장난끼가 도졌다. ㅋㅋ 재료는 쭈꾸미와 라면... 끝~ 쭈꾸미는 내장 빼고..
봄이 되며 마트, 전통시장 어딜가든 파릇파릇 신선한 야채가 가득하다.가격 또한 저렴해서 양손가득 담아도 만원을 넘기기 힘든 기분좋은 요즘이다.신선함에 반해 목적없이 몇가지 담아온 야채들로 기분좋은 밥상을 준비한다. 오늘 준비한 요리는 '야채비빔밥 & 된장찌개' 냉장고에 있는것들 보이는데로 꺼내본다. 새발나물은 내가 좋아하는 야채 중 하나인데,새발나물에 초장, 참기름, 통깨 이렇게만 넣고 쓱쓱 비벼먹어도,오리고기 구워 새발나물에 싸먹어도,소스만 뿌려 샐러드로 즐겨도 좋은 야채이다. 주로 새발나물 비빔밥을 자주 해먹지만, 오늘은 비빔밥용으로 준비했다. 식초한방울, 소금, 고추가루, 통깨 이렇게만 넣고 조물조물~~ 오이는 동그란 모양 그대로 얇게 썰어준다. 소금 뿌려 살짝 절여주고, 절여진 오이는 손으로 가볍..
집에서 혼자 밥먹기... 대부분 그릇하나 놓고 먹을때가 대부분이다.불을 사용했다 싶음... 라면이고... ㅎㅎ 혼자 살아온지 15년만에 남편을 만나 유부녀가 되었지만,난 아직도 혼자 살때의 버릇들을 버리지 못한것들이 많다.그 중 하나가 바로 혼밥 대충먹기^^ 오랜만에 혼밥을 정상적인(?) 밥상처럼 차려본다. 요즘 나의 밥도둑이 된 파김치.삼겹살 구워 파김치에 싸서 먹는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조합이다. 그래서 준비한 삼겹살.삼겹살 두줄 바삭하게 구워 준비~~~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우리집에 떨어뜨리지 않고 준비해놓은 열무김치.요즘 열무김치 넉넉히 넣고 뚝딱 비벼 밥한그릇씩 비워내고 있다.정말 최고의 밥도둑인이다.곧.... 우리집 냉장고에 냉면면을 채워놔야할듯하다. 이렇게 차려진 나의 혼밥 밥상파김치, ..
우리집 아파트 상가에 최근 오픈한 '오사카 치즈케이크' 얼마전까지 이곳은 사람들이 줄서서 사먹던 대왕카스테라 가게였다.AI로 계란값이 폭등할때 맞춰서 나온 계란향 물씬 풍기는 카스테라여서그 인기가 대단했던듯하다.하지만, 계란향 싫어하는 난계란향 물씬이 싫어 한번도 사먹지 않았던 카스테라다. 하지만, 대왕카스테라의 성분에 대해 방송에 나오며이제 더이상 대왕카스테라를 찾는 사람들이 없어진듯하다.곧 잊혀지겠지만, 많은 대왕카스테라집이 문을 닫고 있는듯하다.모든 곳들이 다 그렇게 하지 않았을텐데...늘 이런 보도 뒤에는 선의의 피해자가 있다. 씁쓸하다. 대왕카스테라가 문을 닫고 같은 장소에 오픈한 '오사카 치즈케이크'주인도 바뀐건지... 그건 알 수 없지만,내가 좋아하는 치즈케이크 전문점이 오픈한건 꽤 반가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