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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혼밥 대충먹지 않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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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혼자 밥먹기... 대부분 그릇하나 놓고 먹을때가 대부분이다.
불을 사용했다 싶음... 라면이고... ㅎㅎ
혼자 살아온지 15년만에 남편을 만나 유부녀가 되었지만,
난 아직도 혼자 살때의 버릇들을 버리지 못한것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혼밥 대충먹기^^
오랜만에 혼밥을 정상적인(?) 밥상처럼 차려본다.
요즘 나의 밥도둑이 된 파김치.
삼겹살 구워 파김치에 싸서 먹는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조합이다.
그래서 준비한 삼겹살.
삼겹살 두줄 바삭하게 구워 준비~~~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우리집에 떨어뜨리지 않고 준비해놓은 열무김치.
요즘 열무김치 넉넉히 넣고 뚝딱 비벼 밥한그릇씩 비워내고 있다.
정말 최고의 밥도둑인이다.
곧.... 우리집 냉장고에 냉면면을 채워놔야할듯하다.
이렇게 차려진 나의 혼밥 밥상
파김치, 열무김치, 강된장지짐, 청양고추, 쌈야채, 삼겹살
그리고... 열무김치와 비벼먹을 보리밥까지~~
혼자 이렇게 차려서 먹는게 얼마만인지..
혼자 먹어도 잘 건강하게 잘 차려서 먹자... 라고 다짐해보지만,
이 다짐이 얼마나갈지... ㅋㅋ
모처럼 거나한 식사를 마무리한다.
건강하게 먹고... 건강해지자... 아쟈 아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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