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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애견 (46)
Pumpkin Time
발치가 시작된 8개월 차 몽실이와 3개월에 접어드는 몽순이 이 둘의 특성은 아무거나 물고, 뜯고, 맛보고 싶어 한다는... ㅎㅎ 맛있는 간식, 깨끗하고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주고 싶어 오리목뼈를 준비했다. 오늘 내가 만들 수제 간식은 몽실이와 몽순이만을 위한 '오리목뼈 수제간식' 냉동으로 판매되는 오리목뼈 3팩. 3팩 모두 풀어 해동한다. 소주를 넣은 물에 담궈 핏물과 잡내를 제거해준다. 가운데 심줄은 궂이 빼주지 않아도 되지만, 혹시 아이들이 먹었을때 탈이 날 수 있어 반 자를 때마다 쏙쏙 빼서 제거했다. 팔팔... 물을 끓이고... 오리목뼈는 삶지 않고, 생으로 만들지만, 우리 집 강쥐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한번 삶아주었다. 소독과 잡내 제거를 위해. 일부는 이렇게 길게 만들고, 일부는 이렇게 반을 잘..
우리의 새식구가 된 2개월을 조금 넘긴 작은 아가 몽순이.이름을 뭘로 할까 아직 고민중이지만, 몽순이로 불러주기로^^ 몽순이가 아직 너무 작고, 어려서 산책은 어려울듯하지만,덩달아 몽실이까지 산책을 쉬게된듯하여, 오늘은 외출준비를한다. 몽실이 옷 중 작아서 못입게된 옷을 몽순이에게 입혀몽순이는 내 품에 꼭~~ 안고, 산책길에 나선다. 음... 계단앞에서는 여전히 움직이지 않는 몽실이.언제쯤 되야 계단을 오르내리락 하게될지...계단앞에서 약간의 기싸움을 벌였지만,결국 내가 손을 들었다.오늘도 몽실이는 내품에 안겨 계단을....^^ 청라커널웨이 산책길.사람들이 없는 한적한 곳에서 잠시 몽순이를 내려놓는다.걷지 않고 가만히 있던 몽순이가옆에서 뛰어노는 몽실이를 따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앗... 몽순이의..
몽실이의 친구를 만들어준지 2일째를 맞이한다.이제 2개월을 넘긴 아가는 새로운 공간이 어색할거고,자꾸 와서 건드리는 커다란 비숑 몽실이와 친해져야할거고,아직 어디가 어딘지 모르니 대소변은 물론 아무데나... 찍찍... ㅎㅎ몽순이 적응기간 동안 따라다니며 대소면 치우느라 하루종일 바빠진 나......^^ 대소변 잘 가리던 몽실이까지 덩달아 혼란스러운듯하다.대변은 늘 하던곳에 하지만, 소변은 한두번씩 다른곳에... ㅠ.ㅠ 둘이 앙앙거리며, 물을듯 장난을 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있다.침대를 따로 만들어주었지만, 이렇게 늘 같은 자리에... 함께...^^아.. 뿌듯.. 뿌듯...♡ 몽순이의 머즐이 몽실이보다 좀 더 긴듯하다.음.. 아직 2개월밖에 안된 몽순인 아직 아기이니... 조금 더 크면 얼굴모양이 잡힐..
사람을 너무 너무 좋아하는 몽실이는 나랑 노는걸 좋아하지만,내가 24시간 같이 놀아줄 수 없으니... 친구를 만들어 주는게 좋을것 같단 생각을~~그동안 폭풍 레이더를 집중해서 알아본 결과 몽실이 친구 입양을 결정했다. 몽실이 침대만 있던 자리를 조금 넓게 꾸며주기 위해 나름 대청소에 들어갔다.위치를 살짝 바꾸고, 조금 더 넓은 패드를 깔아주고,침대도 하나 더 늘려주었다.몽실이가 우리집에 올때 마약방석을 준비했었지만,몽실이가 그동안 사용해오던 익숙한 방석을 사용하게 했었는데,새로운 방석이 맘에 드는지 몽실이가 폴짝폴짝^^ 처음엔 새로운 방석을 탐색하는듯 하더니위에 올라가 새 방석의 포근함을 즐기는듯한 몽실이. 음.... 아무래도 이 방석은 몽실이가 사용하고,몽실이가 사용하던 방석은 새친구가 사용하게 되지 ..
산책을 나가면 흙과 나무들이 있는 곳을 유난히 좋아하는 몽실이.목욕 시켜주기 전 데리고 나가 마음껏 흙에서 뒹글고,나뭇잎도 마음껏 묻히며 뛰어놀게 했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 미용 시작~~지난주 발톱, 발바닥털, 얼굴, 똥꼬, 배... 모두 다 해줬기에오늘은 다리털, 얼굴털만 조금 더 다듬어 주고,깨끗하게 목욕하고, 향기 가득~~ 슬리커, 콤질 열심히 해서 털도 예쁘게 만들어주고,다시 좀 더 예뻐진 울 몽실이. 몽실이도 개운한지 집안 이곳 저곳을 뛰어놀며,날 졸졸 따라다녔는데...그런데...ㅠ.ㅠ 잠시후 이런 몰골로 나타났다.헉... 2시간 가까이 털손질하고, 목욕하고, 털관리 다 해줬는데... OTL.... 사계절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큰 철쭉나무가 있는데,유난히 나뭇잎과 꽃잎이 많이 떨어지는 나무이기도..
강아지들 산책은 일정한 시간에 해주는게 좋지만,매일 매일 산책가는 시간을 내는것 조차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마음같아선 아침, 저녁으로 일정한 시간에 나가고 싶지만,그러기 위해서는 내 생활패턴부터 바꿔야한다.몽실이로 인해 그런 부지런한 일상이 만들어져야할텐데,음... 내가 잘 지켜낼 수 있을지...^^ 산책을 가기위해 옷을 입히고, 줄도 걸어주지만,괜히 피곤한척, 괜히 졸린척,불러도 괜히 못들은척 하고 있는 몽실이...^^ 몽실아 너 덕분에 나도 살좀 빼보자~~ ㅎㅎ우리 이제 산책 갈까?
오늘은 산책길에 좀 많이 뛰어다녀서인지일찍부터 꾸벅꾸벅 졸고 있는 울 몽실이. 침대위에 끌어다놓은 키다리 원숭이는 오늘도 몽실이의 애착인형이 된다.넌 어쩜 이렇게 자는 모습도 예쁘니? 오늘 하루도 나랑 장난감 던지기 놀이 하느라산책길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느라수고한 몽실이.... 잘자구.... 내일 아침에 보자~~~♥
나의 가족이 된지 일주일째를 맞이하는 몽실이.몇일전부터 나의 잠자리가 침대가 아닌 거실로 옮겨졌다.거실에서 몽실이랑 같이 자는게 얼마나 좋은지^^ 처음엔 팔베게를 하고 잠드는 몽실이는아이처럼 사방을 돌아다니며 잠을 자는데...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런 자세로... ㅎㅎ 오늘 아침도 늘 그러했듯이커피 한잔 손에 들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그런데.. 주루룩~~ 이어지는 유입경로가 DAUM...!!요리와 바느질 포스팅이 DAUM 메인에 올라가는 일은 늘상 있는 일이기에이런 유입경로는 나에게 익숙하지만,최근 요리와 바느질에 대해 포스팅하지 않았는데.... 뭐지? 이번에 DAUM 메인에 올라간 포스팅은요리도... 바느질도 아닌....헉....!! 몽실이였구나^^ㅎㅎㅎ 어제는 블로그 유입경로중 재미난 검색어를 보..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시켜주고 싶은 마음은 가득이지만,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선뜻 나서지 않게 되는 요즘이다.반짝 찾아왔던 강추위가 잔잔해지고, 오늘은 햇살 가득한 조금은 포근한 날이다. 몽실이에게 옷을 입히고, 산책 준비를 하며, 밖에서 뛰어놀게될 생각에 내가 더 좋아하는듯한 생각이.. ㅋㅋ 음... 울 몽실이 정말 예쁘다...^^ 청라커널웨이에 있는 애견샵인 도그뉴스에 들렀다.입구의 인테리어가 말해주듯 비숑미용전문샵이다.구경도 할겸 들어가 몽실이는 비용이 얼마나 하는지 물어봤는데...15만원 이란다... 헉.... ㅠ.ㅠ7개월밖에 안된 가벼운 몽실이가 15만원?그럼 한덩치하는 큰녀석들은 얼마를 받으려나? 이틀전 섬세한(?) 가위컷으로 셀프미용을 해준 몽실이.음.... 이정도면 나도 꽤 미용을 잘하는듯..
애견 슬링백을 구입할까 싶어 쇼핑몰을 뒤적 뒤적 했지만...구매버튼을 누르게 되는 상품이 없어 결국 만들기로 맘을 먹었다.난 왜 모든걸 다 자급자족을 하는건지.... ㅎㅎ 이동장이 있지만, 이곳에 들어가는걸 싫어하는 몽실이.차에 타면 뚜껑을 열어 놓지만, 싫어하는곳에 계속 넣어 옮기는게 그리 좋지만은 않다. 식탁에 앉아 있거나,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쪼로록~~ 달려와 내 품에 안겨 있는걸 좋아하는 몽실이. 내 품에 안겨 있는걸 좋아하는 몽실이를 위해몽실이만을 위한 슬링백 만들 준비를 한다. 원단을 뒤적 뒤적 해서 고른 두가지 원단.안쪽에 사용할 원단은몽실이가 조금 더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선택한 체크무늬 융원단.겉감은 고양이 무늬가 있는 시원한 색상의 푸른빛 원단. 어깨 부분은 겉감, 안감, 퀼트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