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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울 강쥐들 낮엔 주인없는 집을 지킬때가 많다보니아침, 저녁엔 활발하고, 낮엔 낮잠을 잘때가 많다.오늘은 내가 종일 집에 있으니 놀아줄까 싶은데... 음... 오늘도 낮잠이다... ㅎㅎ 오늘도 몽순이는 뒤집어서 바작바작~공주는 얌전하게 샤방샤방~ 넓은 침대 두고 이렇게 도넛방석에 쏘옥~ 들어가 눈을 반쯤 감는 몽실이.처음 집을 만들어줄때는 어색해하더니놀때는 밖으로 나오더라도, 집에서 잠자고, 집에서 밥먹고...이렇게 본인들의 공간에 익숙해진 울 강쥐들~ 낮잠자고 있는 강쥐들 덕분에 나도 여유로운 낮시간을 즐기게된다.오랜만에 폭탄맞은집(?) 청소나 좀 해볼까?
강아지들에게 더 건강하고, 좋은 간식을 먹이고 싶어 하는 나에게 이번엔 좋은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다. 내가 농사짓고 있는 건강한 천년초를 울 강아지들이 먹게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동안 고기 종류로만 수제간식을 만들어줬었는데, 고기향 조차 들어가지 않은 별다른 맛없는 이걸 잘 먹을까 싶지만, 안 먹음 이걸로 차 끓여 먹음 되니 상관없다. 울 강쥐들이 이것만 잘 먹어주면 치석 걱정 안 해도 되고, 칼슘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제 따로 먹이지 않아도 되고, 배변을 위해 유산균도 신경안써도 되니 일단 기대감을 가지고 만들기 시작...!! 천년초는 솔로 문질러가며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한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 식품건조기에 나란히~~ 나란히~~ 75도 온도로 12시간 건조 시작...!! 건조를 시작하며 시간을 조금 ..
금요일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수업이 있는 날이어서 바쁜 날이지만,다음주까지 오전시간의 여유를 갖게 될듯 하다.이런 자유는 나에게도 강아지들에게도 꽤 달콤한 시간이다. 늘 사람들 북적거리는 커널웨이도 이른 아침시간 만큼은 고요하다.아침 8시부터 서둘러 산책에 나선다.몽실, 몽순, 공주..... 아... 버겁다.. ㅎㅎ 청라에 이사온지 얼마 안됐을때 딱 한번 와봤던 커널웨이에 위치한 '녹청문화공원'두번째로 온 이곳은 그때나 지금이나 조용한 곳이다.카메라가 있었다면 조금 더 예쁘게 담을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다.강아지 세마리에 카메라까지.. 음... 불가능한 도전이다.휴대폰에 카메라 기능이 있는게 그나마 고맙다. 몽실이와 공주 아주 신났다.피부때문에 바닥에 내려놓지 못하는 몽순이도 걷고 싶어 낑낑거리지만,내..
컴퓨터앞에 앉아있을때면 몽실, 몽순, 공주 셋이 번갈아가며앞발 들고 바작바작~~ 몽실이를 안고 있으면 컴퓨터 사용이 불가능(?) 하기에몽실이는 그냥 한번 안아주는걸로~공주와 몽순이는 번갈아가며 나의 물컹한(?) 뱃살에 파고든다. 3개월 아가인 울 몽실이와 가장 친하게 잘 뛰어오는 17개월 공주.공주는 이럴때가 제일 좋은듯 새근새근~~ 한마리만 키운다면 매일 내 뱃살을 독차지 할텐데,세마리를 키우다보니 사랑을 나눠갖는듯해서 미안해지지만,강아지들끼리 나누는 교류가 분명 더 좋을것이라 확신한다. 태어나 한번도 털을 자른적 없는 3개월 몽순이.몽순이는 하루종일 내 발만 졸졸 따라다니고,안아주면 바로 새근새근..... 잠이 드는 애교쟁이다. 그런데... 나에겐 참 아픈손가락이다.처음 우리집에 올때 올라와있던 피부..
얼마전 양재AT센터에서 열렸던 '코리아 펫쇼'그곳에서 득탬한 '아키즈 발세정제' 오늘은 신나게 산책한 울 강아지들이아키즈 발세정제의 마루타가(?) 되는날이다.. ㅋㅋ 산책 후 손발을 물로 씻어주는데... 이건 물없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제품이다.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졌단다.카모마일, 피톤치드, 알로에, 코코넛.. 그리고 합성계면활성제 NO... NO... NO....!! 산책을 가면 너무 너무 신나게 뛰어다니는 공주.하지만.... 몽실이처럼 여기 저기 뒹굴지 않아 발만 씻어주면 되는깔끔한 공주^^ 펌핑해주면 이렇게 부드러운 거품이~~ 공주 발에 이렇게 묻히고, 문질 문질~~손으로 문질러도 되지만,세정제의 실리콘솔로 문질러주면 좀 더 편하게 발을 닦을 수 있다.그리고 휴지로 쓰윽~..
울집 강아지들에게 반려동물 최고의 보양식인 황태를 제대로 먹이기 위해몇일동안 황태 우려내는 구수한 향이 가득했던 우리집. 몇일 황태물을 줬더니... 맛있는지 울 강쥐들 물먹는 양이 늘어났다.그리고... 그 양만큼 늘어난 소변... ㅎㅎ 황태를 우려내고 난 후 건더기를 건져냈다.황태머리, 황태살, 껍데기.... 건더기는 버리지 않고,강아지들에게 또다른 식사로 준비한다.비늘과 가시를 제거하고 살과 껍데기를 잘게 뜯어준비한다. 황태물을 충분히 우려내서 황태에는 특별한 맛이 없어서강아지들이 고기종류보다는 덜 좋아하지만,몸에 좋은건 입에 덜 맛있는법...!! 강아지들에게 황태를 좀 더 맛있게 먹이기 위해훈제닭가슴살을 잘게 찢어 황태와 함께 담았다. 그리고 한쪽에는 황태물~ 돌도 씹어먹을듯 한창인 울 몽실이.역시...
양재AT센터에서 오늘까지 열린 '제21회 코리아펫쇼' 이것 저것 사온 것중 가장 맘에 드는 방석 2개. 하나는 몽실이꺼... 하나는 몽순이꺼....!! PUPPY gallery 제품인데, 스타일과 원단느낌이 나름 괜찮다. 거기에 가격까지 만족... 만족....!! 갈색 푸들에게 딱 어울리는 갈색 도넛방석은 변함없이 공주꺼... 덩치가 커져버려 이젠 조금 작아진 방석은 치워버리고, 조금 더 큰 방석으로 바꿔놓은 몽실이, 몽순이 방석. 그런데.. 내 맘처럼 자기 자리를 좋아할지 그건 의문이다. 한동안 간식으로 유인해 친근함을 만들어줘야할듯^^ 이제 한창 비숑다움을 뽑내는 몽실이의 똥꼬발랄함이 저 방석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벌써부터 방석을 물고 뜯기 시작하는걸 보면.... ㅋㅋ 그런데.... ..
목욕할 때가 지난 몽실, 몽순, 공주. 목욕해줄 거라며 2~3일 전부터 콤질 해주지 못한 몽실이는 털이... ㅎㅎ 미용을 해주기 전... 오늘도 어김없이 산책을 위해 찾은 청라호수공원. 신나게 뛰어논 만큼 아이들의 상태는.... 음... 음.... ㅎㅎㅎ 집에 오자마자 아이들 미용해줄 준비를 시작하고, 세 마리 중... 가장 시간이 짧게 걸리는 아이부터 순서를 정해 본다. 첫 번째는 공주. 공주는... 털이 정말 완전 짧은... ㅠ.ㅠ 내가 만약 공주 입장이라면 옷 다 벗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왠지 많이 부끄러울듯한 생각이 들듯하다. 털이 빨리 자라주길 바라며 매일매일 핀 브러시로 빗겨주지만, 글쎄.. 털이 언제나 푸들다운 모습으로 자라날지~~ 익숙해질 시간을 기다리며 자주 이곳에 앉혀보긴 했지만, ..
예전... 강아지를 키울때부터 내가 자주 먹이던게 있다.바로................. '황태' 울집 강아지들이 타고난 건강체질이었는지..황태 때문이었는지 모르지만,잔병없이, 건강하게.... 나와 함께 지낼 수 있었다. 우리 강아지들을 위해 황태를 준비했다.황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로우리집 국물요리의 대부분은 바로 이 황태가 책임지고 있다.이젠 강아지들과 함께 먹어야 하니.. 오늘은 그 양을 조금 더 넉넉히^^ 황태육수는 특별한게 없다.황태를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내고,물 넉넉히 넣고 푹~ 끓이기만 하면 끝~~ 뽀얀 노란빛 황태물이 완성되었다. 오늘부터 우리집 강아지들 물그릇에 황태물이~~ 물에서 느낄 수 없는 단백함, 고소함이 담겨있는 황태물...몽실, 몽순, 공주... 너무 잘 먹는다.뿌듯..
오늘은 미니 도그쇼가 있는날....!!도그쇼의 주인공이 될 강아지가 있어야 하고, 난 핸들러가 되는 날이다.얇은 목줄인 리드줄이 울 강아지들에겐 처음 있는 경험이다. 아이들이 잘 따라준다면 오늘 참석을 해보고 싶어 집에서 리드줄을 걸어본다.몽순이는 너무 어려 시도하지 않았고,몽실이는 목줄을 해주니 움직이질 않고...가장 유력한 후보인 공주에게 해보지만, 매우 두려워한다. 그래서... 하지 않으려 했는데,오늘 리드줄을 걸고 걷는 연습을 해보는 공주... 정말 잘 걷는다.정말 정말 신기하게, 너무 너무 잘 걷는다....♡ 우리집으로 오기전 산책을 잘 즐긴듯한 공주가나와의 산책길에서도 즐거움을 찾은 결과인듯하다. 그동안 사진을 찍고 싶어도,렌즈 앞에서 가만히 있어주지 않는 공주때문에사진 남기는게 참 어려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