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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새로운 카메라가 생겼다. SONY ALPHA 7RFE 4/16-35 ZA OSS 바디, 렌즈, 아답터... 그리고 베터리와 메모리카드를 꼽는 이 순간... 난 이럴때가 너무 너무 좋다...^^ 어디선가 본듯한 디자인.... 맞다 미놀타... 그거랑 비슷하다.부드러운 곡선보다는 남성적인 각진 느낌. 소니 알파7과 알파7R 두가지를 놓고 참 많은 고민을 했다.뒤에 R 하나 붙어 있다고 가격 차이가... ㅠ.ㅠ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FULL-FRAME CANON EOS 6D는 2020만 화소.35mm FULL-FRAME SONY ALPHA 7R은 3600만 화소.내가 사용중인 카메라보다 화소수가 높고, 기능적인 면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월등하지만, 가볍다.너무 가볍다.내가 사용하는 6D 무게의 절반쯤..
겨울의 끈을 놓기 싫은듯 2월의 끝자락 눈이 내린다. 어제 내린 눈을 금방이라도 녹여버릴듯 오늘 아침 햇살이 유난히도 붉게 타오른다.
다육식물과 음식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아웃포커스(Out of focus) 느낌의 사진을 많이 담아왔다.(아웃포커스는 내가 원하는 사물만 선명하게 나오고 뒷 배경이나 원하지 않는 부분을 흐리게 나오게 하는 기법이다.) 아웃포커스와 같다고 할 수 없고, 그렇다고 같지 않다고 할 수 없는 피사계심도(depth of field, DOF)피사계심도는 촛점이 맞는 영역을 말한다.피사는 사진 찍히는 범위를 말하고, 심도는 깊이를 말한다.조리개를 조여줄 수록 깊이가 있고, 열어줄 수록 깊이가 좁다. 같은 환경에서 사진을 찍어도 찍는 사람에 따라 다른 느낌이 나온다.빛은 양은 동일하지만, 그 빛의 양을 어떻게 조절하여 찍는냐에 따라 여러가지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앞으로 사진반에 나올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나오면 되겠지만, 무엇이든 시와 때가 있는법인데... 조금 안타깝다. 앞으로 수업 나올 수 있는 시간은 3주뿐이라서인지 수업시간마다 선생님의 농담 한마디까지 놓치지 않으려 더욱 귀를 기울이게된다. 오늘 수업 내용은 색의 온도 캘빈 = K (색 온도를 표현하는 수치는 캘빈의 약자인 K로 표현한다) DSLR의 색 온도는 2500K ~ 8000K 정도를 지원한다. 화이트밸런스 메뉴의 백열등모드, 형광등모드,태양광모드,흐린날모드등 쉽게 화이트밸런스를 사용할수 있게 셋팅되어있다. 모든 빛에는 색온도가 있다. 온도가 높을수록 파랗게 보이고 온도가 낮을수록 빨갛게 보인다. 화이트밸런스를 매번 바꿔야하는건 아니다. 이 또한 취향이니 어떤 색의..
삶이 즐거워졌다.Nikon D80을 살짝 뒤로 미뤄놓고,Canon 6D를 손에 쥐며 그리된듯하다. 오랜만에 나의 모습을 담아본다.렌즈에 담긴 내 모습을 보니 아마 지금의 즐거움은 꽤 오래갈듯하다. 행복하다...^^
재래시장 문을 여는 시간.아직 생선들 꺼내놓지도 않은 집에서 이것 저것 물어 풍성히 담는다. 아주머니께서 굴 하나 잎에 쑥 넣어주신다.씻지도 않은 굴을....?아... 그런데 이 신선함을 무엇에 비교할까? "2근 주세요"나도 참 통이 크다.양손 가득 해산물 가득한데, 굴까지?굴 2근을 누가 다 먹는다고...?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굴은 탱탱함이 살아난다.굴국, 굴밥은 최근 만들어먹은 요리인지라... 오늘은 다른 굴요리를 만들어보았다. 오랜만에 굴전을 만들어볼까?굴전의 재료는 밀가루와 계란이면 된다.튀김옷이 두꺼워지지 않게 굴은 밀가루를 묻힌 후 살살 털어주고, 계란을 묻혀 기름에 살짝 익혀주면 끝. 초장에 찍어먹는 상큼한 생굴.기름향이 더해진 상큼한 굴전.그곳에 더해진 물미역의 아삭함. 굴무침을 하..
아침일찍 서둘러 아라뱃길 출사를 다녀온 날.그런데 휴대폰이 왠지 좀 허전하다. 앗... 카드가 보이지 않는다. 카드 꼽는곳이 헐거워 조만간 케이스를 바꿔야지 했는데... 결국 오늘 일이 터졌다.저녁에 다시 아라뱃길을 찾아 내가 걸었던 길들을 되집어 걸어본다.있을리없다. 카드사 연락해 분실신고와 재발급.그리고 이왕 왔으니 짧은 야간 사진 몇컷...^^ 한겨울을 로비를 지키던 눈사람 가족은 코가 없어지고, 눈이 비뚤어지고... ㅎㅎ 아침 일찍 나와 출사한답시고 카드 분실한 나.그걸 다시 찾겠다고 밤에 다시 찾아와 생고생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나. 오랜만에 나 자신을 담아본다.1년사이 참 많이 뚱뚱해졌다.작년에 입던 외투를 하나도 입지 못하고 있다.왜이렇게 큰걸 샀냐고 투덜대던 엄마가 사준 옷 하나만 입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