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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서천... 처음 와본 곳이다.사실 우리 나라에 서천이라는 곳이 있다는곳도 처음 알았다.우리나라에 가볼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느껴보는 하루다. 동서천IC로 나오며 서천에 가볼 수 있는 여행지를 검색해본다.혼자 왔다면 이곳 저곳 구석 구석... 서천을 다녀보았겠지만, 오늘은 함께한 여행 동반자인 엄마를 위해 드라이브 코스로 정했다.그 중 첫번째 코스인 왠지 연인과 와야할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신성리 갈대밭은 서천8경 중 4경에 속하며, 서천의 사진찍기 좋은곳 중 하나이다.- 위치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로 500- 전화 : 041-951-6564 신성리 갈대 체험관.지은지 그리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 건물이다 차에 그냥 계시겠다는 엄마를 억지로 모시고 내려 이곳에 올라본다. 가을..
엄마와의 여행길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싶은 생각에 주변에 어떤곳이 유명할까 알아보니...군산의 해물짬뽕이 여러번 방송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음.. 그곳을 찾아가볼까 싶었다. 군산의 나름 유명한 4곳 중 선별해서 선택한 주몽반점.군산 4대천왕중 4번째라나.. 뭐라나...음... 유명하다니 일단 가보기로 했다. 점심시간이라서인지 자리가 없어 밖에서 5분정도 기다렸다.시골의 중식당에 자리가 없을정도면 꽤 유명한곳이구나 하는 생각에 내심 기대도 해본다. 메뉴는 다양하지만, 여긴 짬뽕이 젤 맛있다고 하니 일단 짬뽕을 주문해본다.자리가 비워지기 무섭게 채워지고, 주문 전화도 계속 이어지는걸 보니... 유명한곳은 맞는듯...^^ 드디어 짬뽕 등장~~~ 해물이 많이 들어가 보이지도 않고, 특별한 느낌도 없는 평범..
오늘 점심은 나만을 위한 요리를 만들어볼까?하지만... 대부분 늘 혼자 식사를 하니... 나만을 위한 요리를 만드는건 나에겐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이다...^^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보려, 이것 저것 재료들을 만지막 거렸지만,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초간단 메뉴를 선택했다.오늘의 메뉴는 "크림새우파스타" 파스타 종류중 오늘은 푸질리(fusilli)를 선택했다.푸질리는 스프링 모양의파스타로 샐러드에 많이 사용되지만, 파스타로 즐기는게 난 더 좋다....^^ 파스타면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삶아준다.파스타면은 물이 끓을때 넣어야하며, 삶는시간은 약 10분 내외이지만, 불 상태와 면의 양에 따라 차이가 있다. 쫄깃쫄깃하게 잘 삶아진 면은 채에 받쳐놓는다. 오늘 준비한 소스는 시판중인 소스를 준비했다.소스 ..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고추를 준비하는 손길로 바쁜 우리 엄마.올해는 엄마의 고추가루 준비에 나의 작은 손길이 도움이 되어 참 다행스럽다. 나의 첫 고추농사.경험도 없고, 농사에 대해 지식도 많이 부족했지만, 수확량이 적더라도 건강한 고추를 키워내기 위해 농약 한방울 사용하지 않고 고추를 키워냈다.우리 가족이 먹기 위한 고추이기에 사랑과 정성만으로 키워낸 고추.다행히 병없이 잘 자라준 고추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고마운지... 약없이 키워서인지 크기는 많이 크지 않지만, 제대로 맵고 맛있는 고추를 수확할 수 있었다.요즘은 시간 날때마다 고추를 수확하느라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힘들어도 즐겁고, 땀으로 흠뻑 목욕을 해도 즐겁고, 모기에게 뜯겨도 즐거운 시간들이다. 수확하는 고추가 모두 청양고추다보니 그..
발 수술로 한동안 산행도 못하고, 걷는것도 잘 못했던 몇개월 동안 체중은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더니.... 드디어 집에 있는 옷들이 들어가지 않기 시작했다. 도저히 입을 옷이 없어 몇가지 주문한 옷들이 오늘 도착했다. 사이즈도 내가 입어보지 않았던 큰 사이즈인데다... 색상도 모두 무채색이다.어쩜 이리 색상까지 내 마음을 어둡게할까? 다행이 내 몸이 옷속에 들어가긴 하지만, 예쁘지가 않다.역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게 정답이 맞는듯 하다. 맞는 옷이 없는 요즘 자연스럽게 내 복장은 아줌마랑 호칭이 먼저 튀어나올듯한 복장으로 변했다.음식조절과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트레킹부터 시작해보려 하는데... 등산복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다.심지어 쭉쭉 늘어나있는 트레이닝복도 입을 수 있는게 없..
벌노랑이(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a Regel) ● 개화 :5~8월 ● 특성 - 벌노랑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숲이나 풀밭에서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란다. - 열매는 8~9월경에 달리고 종자는 검은색이다. ● 번식법 - 화분이나 화단에 심어도 좋다. 키가 작고 땅에 거의 붙어 자라기 때문에 물 빠짐이 좋게 한 후 심는다. - 9월에 받은 종자를 바로 화분에 뿌리거나 종자를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한 후 이른 봄에 뿌린다. - 2015년 8월 경인아라뱃길에서 촬영 (Nikon D80)
강화도 여행중에 보게된 다리공사.앗... 저것은 석모도로 향하는 다리...? 다리공사 공사장에서 만난 관계자분께서 설명해주신다."강화도와 석모도를 잇는 다리가 맞으며, 2018년 완공 예정이라고...."인천시 발표는 2017년 완공 계획이었는데 예정보다 조금 늦어지게 되었나보다. 배를 타고 가기엔 짧은 거리였던 석모도.석모도는 1년에 한번정도는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 찾던 곳이었는데.... 이젠 이곳을 조금 더 편하게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한편으로는 석모도로 향하던 배에서의 추억은 기억속에만 남겨두어야할 아쉬움도 있다. 현재 공사중인 이 다리는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선착장"에서 삼산면 "석모도 선착장"을 잇는 길이 2.22㎞, 너비 12.5m, 왕복 2차선으로 계획되어 있다. 다리가 ..
발길따라 강화도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여행길.조금 안쪽으로 들어오니 고려산, 혈구산, 퇴모산의 능선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그렇게 능선을 바라보며 오던길에 고려저수지 만나고, 그곳을 지나오며 내가천(內可川)을 만난다.강화군 내가면에 위치하고 있는 내가천은 고려산에서 발원하는 고부천과 혈구산에서 발원하는 혈구산천을 주요 지류로 하는 하천이다. 내가천을 건널 수 있는 내가교 다리를 건너며 종이학을 발견한다.참 재미있게 생긴 건물이란 생각을 하며, 친구와 가벼운 내기를 해본다.내기의 주제는..."저 건물은 어떤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일까?" 좀 더 가까이 다가오게되니...... 앗...... 저기 보이는건 십자가....??이곳이 교회? 특이한 모양의 건물이 교회였다니...내기를 했던 나와 친구 모두 틀렸다.... ..
오랜시간 혼자 있다보니 음식 메뉴는 초간단 위주로 찾게되고, 가끔 고기가 먹고 싶어도 집에서 냄새 풍기며 번잡스러운 과정까지 감수할만큼 고기 메니야도 아니고,영양소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식사를 하고 있는걸 알면서도 이번만 이번만 하면서 악순환의 반복이 되는듯도 하다. 그 중 특히 고기 요리는 집에서 거의 안하는 편인데...LA 갈비 한팩이 생겼다.스스로 너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엄만 늘 무언가를 챙겨주셔야 마음이 편하신가보다.이번엔 고기다... ㅎㅎ 귀차니즘에 냉동실에 3일간 외면받았던 고기를 오늘에서야 꺼냈다.맛있게 먹었냐는 엄마의 질문이 곧 이어질게 뻔하기에 적절한 답을 하기 위해선 적어도 맛은 봐야할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앞서서 인듯 하다...^^ 전날 미리 냉장실로 옮겨 해동한 갈비.찬물에 담가..
라면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여름휴가엔 라면이 빠지면 안되기에 일단 준비.요즘 맛있다고 입소문이 났다나 뭐라나... 암튼 소문따라 집어든 "짜왕"짜왕을 그냥 끓여먹어도 맛있지만, 조금 더 맛있게 먹고 싶어서... 그리고 이왕이면 조금 더 고급스럽게 먹고 싶어서 준비한 "새우" 이런 종류의 라면은 끓는 물에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끓이다가 물을 따라 버리지만....난 라면을 익힐 수 있는 최소한의 물만 넣어 후레이크와 물을 넣어 면을 익혀주는 방법을 좋아한다.그게 더 맛있는듯....^^ 후레이크, 물, 새우가 익으면, 짜장스프와 야채풍미유를 넣고 잘 비벼주면 완성.어떤 라면이든지 면은 푹 익히는것 보다는 꼬들꼬들하게 익혀주는게 맛있는듯....^^ 음... 맛있어 보이는 짜왕~~~새우도 넉넉히 넣어 더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