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Pumpkin Time
논산8경과 솔바람길을 모두 다녀봐야 한다는 나의 계획중 아침일찍 첫 코스는 관촉사였다. 아침을 챙겨먹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37도의 여름날씨에 힘을 내기 위해선 먹어줘야한다는 일념으로 식당을 찾았지만 영업하는 곳이 없었다. 그냥 아침식사가 된다는 이유로 들어갔던 식당 공명소머리국밥. 관촉사에서 탑정호로 가는 길에 있었다. 소머리국밥. 일단은 내가 안먹는 메뉴중 하나이다. 문앞에 크게 써있는 매생이를 먹어볼까 했지만, 아침메뉴는 갈비탕과 소머리국밥뿐이란다. 어쩔 수 없이 갈비탕을 시켜놓고 기다렸다. 단촐한 반찬. 하지만 이곳 아주머님의 손맛이 예사롭지 않다. 반찬은 깍뚜기,김치,오이지가 전부. 하지만 그 맛이 자꾸 젓가락질을 하게 한다. 강경젓갈 시장이 가까워서인지 모르겠지만, 젓갈을 넉넉히 넣어 담은 김치..
논산팔경 중 제7경 옥녀봉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에 강경산이 있는데 이 산을 옥녀봉이라고도 부른다. 옛날 이 산 아래로 흐르는 강물은 아주 맑았고, 산은 숲으로 우거져 있었으며 사방으로 끝없이 펼쳐진 넓은 들이 있어 경치가 더없이 좋았다. 옥녀(玉女)의 전설이 서려 있는 옥녀봉 산자락을 적시며 흘러가는 금강, 옛 시인 묵객들도 이 옥녀봉에 올라 음풍농월하며, 옥녀봉·위용대·잠영대·영포대 등 많은 암각을 남겼다. 금강과 옥녀봉이 어우러지고 여기에 밝은 달이 두둥실 떠오르면 하늘의 옥황상제 딸인 옥녀가 옥녀봉 아래 금강 물로 목욕하러 내려왔다가 선경에 취해 하늘나라로 돌아가는 시간도 잊었다는 전설이 과장이 아님을 보여준다. 옥녀봉은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있다. 그래서 팔경 여행중 낙조시간에 맞춰 이곳을..
논산8경 중 제6경 개태사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계백로에 위치해있다. 가까이에 개태사역이 있어 교통편이 편리하다. 개태사 입구의 호수 천운지 개태사는 고려 태조가 후백제와 최후의 결전을 벌인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태조 19년(936) 격전지에다 세운 사찰이다. 이 삼존석불은 그 당시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중앙의 본존불은 민머리에 얼굴이 둥글지만 평면적이고 귀는 길게 늘어졌다. 어깨와 가슴은 투박하게 만들었으며, 오른손은 가슴에 들고 왼손은 배에 대어 무엇을 잡은 것처럼 만들었는데 지나치게 둔중하다. 왼쪽의 보살상은 머리 부분이 없어진 것을 복원한 것이다. 본존불보다 조각이 화려하고 섬세한 편으로, 어깨와 가슴이 좀더 부드럽고, 팔찌와 천의(天衣)자락에 장식무늬가 표현되어 있다. 오른쪽의 보살상은..
논산8경中 제5경 쌍계사(雙溪寺)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신기리 작봉산(鵲峰山)에 있는 절이다. 쌍계사는 고려 초기에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218)을 건조한 혜명이 창건하였다 한다. 쌍계사 입구에는 2층으로 된 봉황루가 있다. 봉화루 안에 있는 대고가 있었다. 금방이라도 다가가 승무가락이라도 쳐보고 싶었다. 보물 제408호로 지정된 쌍계사 대웅전 문병·봉설(鳳舌)·용두(龍頭)의 장식과 문양이 화려하며, 내부에 봉안된 삼존불 위에는 각기 다른 닫집을 달아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하였고, 정면의 꽃살문은 예술적 가치가 높은 보기 드문 것이다. 특히, 오른쪽 세 번째 기둥은 굵은 칡덩굴로 만든 것인데, 노인들이 이 기둥을 안고 기도하면 죽을 때 고통을 면하게 된다고 한다. 논산에서 가장 많이 본 꽃이 배롱..
논산8경 중에서 제4경 계백장군유적지를 찾았다.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위치하고 있다. 부적면 탑정호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계백장군 무덤으로 추정되는 곳을 중심으로 계백장군 유적지가 형성되어있다. 무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최근에 조성되었다. 이곳을 계백장군 무덤으로 간주하는 이유는 옛문헌에 계백의 목이 잘렸다고 전하는 '수락산'과 시신을 가매장했다는 '가장곡'이 이곳이라는 점 계백 장군의 위패를 모신 충곡서원이 바로 뒷편에 있다는 점 무덤 동남쪽이 황산벌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한다.
논산8경중 제2경 탑정호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탑정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전국에서 예산의 예당저수지에 이어 두번째로 큰 농업용저수지이다. 탑정호에 새롭게 조성된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서 잠시 여유를 찾았다. 딸기의 고장 논산답게 입구에는 탐스런 딸기로 표현되어 있었다. 논산 어디를 가든 보게된 논산시 대표 브렌드 예스민
논산8경중 1경 관촉사를 찾았다.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로1번지길 25번지에 관촉사가 위치하고있다. 관촉사는 보물 제21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려 광종 19년(968)에 만든 관음보살상이라 전해진다. 식사도 하지 않고 아침 8시부터 일찍 관촉사를 찾았다. 논산은 엄마의 고향이기에 엄마에게 들어온 이야기들이 많다. 난 이곳을 처음 찾았지만, 이곳은 엄마가 어릴적 학교 소풍으로 몇번 오셨었다고 전해들은 곳이다. 엄마의 어릴적 소풍의 설레이는 마음처럼 나도 이곳을 찾았다. 주차장에서 하고 관촉사로 가는길의 연꽃길이 아침하늘과 함께 운치를 더한다. 처음보는 이 지역의 동동주 뻑뻑주. 이름이 재미있다. 일주문. 천왕문 앞에 매표소가 있다.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論山 灌燭寺 石造彌勒菩薩立像) 표 뒤에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