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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천년초 (51)
Pumpkin Time
천년초 밭일... 참 오랜만이다.샵 오픈을 하며 밭에 통 신경을 못써서올해 수확량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래도 밭일을 했으니 그에 대한 보상은 있어야 하기에짬뽕집으로 GO... GO................!! 해물짬뽕은 기본적으로 맵게 나오지만,난 조금 더 맵게 주문해본다.음... 만족스러운 맛이다.역시 짬뽕은 좀 얼큰해야...^^ 찹쌀탕수육 잡채밥. 고양시에 위치한 궁수타해물짬뽕.이곳에 대한 포스팅을 남긴적이 있다.한번은 호평을한번은 혹평을맛집에 대한 평은 종이 한장 차이인듯^^ 오늘 나의 평가는?글쎄^^ 2016/10/23 - [〓맛있는 이야기] - [고양시맛집] 쫄깃한 면발과 국물맛 끝내주는 '궁수타해물짬뽕'2016/12/15 - [〓맛있는 이야기] - 음식은 맛있지만, 위생상태가 엉망인..
7월25일초코가 나에게 오게 된 날이다.주인이 두번 바뀌며,초코는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었을테지만내품에 있으면 세상 편안한듯 행복해하는 그런 초코다. 이렇게 예쁘고 건강한 초코는내 어깨높이까지 뛰어오르는 점프실력을 자랑했었는데,자랑이 너무 과했던듯싶다.그 과함은 대퇴부 골절로 이어지고,결국 초코는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다.ㅠ.ㅠ 작은 수술이 아니기에초코의 병원 선택은 참 많이 신중했다.내가 있는 인천 청라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병원을 찾았다.(계양동물메디컬센터 032-555-9975) 한시라도 빨리 수술해주고 싶은 마음에병원 오픈시간에 맞춰 일찍 도착했다.초코의 순서를 기다리는 시간. 많이 초조하다. 수술 전 검사를 모두 마치고,초코를 들여보내기전 마지막 모습을 남겨본다.수술 후 건강한 모습으로 만..
남들은 봄이 되면 이곳저곳 나들이 갈 계획들을 잡지만, 우리 부부는 시간 날때마다 밭일갈 계획들을 잡고 있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밭일..... 밭일.......^^ 힘들지만, 기분좋은 우리 부부의 일상이다. 꽃망울 달리기 시작한 천년초. 올해도 예쁜꽃 많이 보여주고, 가을엔 토실토실 건강한 열매도 얻게 해 주겠지? 이렇게 잘 자라는 모습을 보고 있다 보면 힘든 것도 금세 잊게 된다. 손이 조금 거칠어져도, 손톱에 흙물이 들어도, 땅을 사랑하게 되는 마음은 변치 않는듯하다. 목줄을 풀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천년초밭이다. 몽실, 몽순, 공주를 모두 데리고 오면 좋지만, 오늘은 공주만 데리고 나왔다. 밭에 있던, 농막에 있던 쪼르륵~ 달려와 옆을 떠나지 않는 공주. 밭일이 시작되며, 공주도 신나..
땅에 쌈채소 하나라도 심었다면 봄은 누구에게나 바쁜 계절이다. 천년초 농사를 짓고 있는 우리 부부에게도 봄은 무척이나 바쁜 계절이다. 올봄은 천년초 주문이 많이 그 어느해보다 바쁜시간들을 보냈다. 그리고 이제서야 우리밭을 돌아보니 해야할일이 태산이다. 아침 일찍 서둘러 밭으로 향한다. 오랜만에 바라보는 파란하늘이다. 눈이 부시도록 따사로운 햇살도 가득한 하늘이다. 그런데... 미세먼지 수치가 좋지 않은 날이다. 눈에 보이는것과 미세먼지 수치는 다르다고 하던데... 믿어야할까? 2년째 맞이하는 이곳은 아직 잡초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올해는 재법 줄기들도 많이 늘어나있다. 잡초밭인지, 천년초밭인지 구분이 가질 않는 3년째를 맞이하는 밭이다. 태풍으로 비닐이 날아가고, 약간의 피해가 있었던 이곳은 다시 심..
맑은날이다.매일 매일 이런 하늘만 보고 살았음 싶은 생각이 드는 그런 날이다. 천년초 밭으로 향하는 길에 울 강아지들도 함께했다. 겨울동안 쪼글쪼글한 모습으로 바닥에 누워있던 천년초들이 오동통 물이 올랐다.그리고 밭 주변으로 하루가 다르게 올라오고 있는 잡초들.그 잡초들 중에는 쑥이 정말 정말 많지만,늘 밭일 신경쓰느라 쑥 뜯을 시간이 없다. 오늘은 지인분들을 모시고, 쑥체험을 해드린 날이다.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천년초밭 주변의 쑥은 말 그대로 청정지대 야생쑥이다.몇개 뜯어 한줌 쥐어보는데 그 향이~~ 음~~ 정말 좋은 쑥은 이런것이구나 싶다. 밭일을 할때 강아지들을 여러번 데리고 갔지만,밭일에 신경쓰다보면 아이들을 챙길 수 없기에차에 두거나, 눈에 보이는곳에 묶어두는 경우가 많았는데,오늘은 내가 밭일을..
봄이 되며 밭일로 바빠진 요즘이다. 이번 주까지 주문 들어온 양을 처리하고 나면 올해 농사를 위해 비료작업, 비닐작업, 심는 작업까지 이어지게 된다. 우리에게 주어진 바쁜 시간들이 소중한 하루하루다. 어둑한 이른 새벽 밭으로 향한다. 갑작스레 안개는 왜 이리 짙은 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길이다. 어두운 안갯속을 걸음마하듯 종종거리며 도착한 천년초밭. 주변에 불빛이 전혀 없는 밭이지만, 일출시간이 다가오며 조금씩 밝아오는 모습이다. 짙은 안개로 촉촉한 공기다. 겨울 동안 누워있던 천년초들이 조금씩 파릇하게 올라오고 있다. 쪼글쪼글했던 줄기도 오동통 수분이 차오르고 있다.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천년초 가시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장갑도 두껍게... 오늘도 천년초 작업을 위해 장화를 신는다. 3년째를 맞이..
겨울동안 잠시 쉬고 있었던 천년초 농사는 봄이 되며 바빠지기 시작했다. 잡초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겨울은 우리에게 휴식같은 기간이다. 올해는 밭의 일부를 뿌리까지 모두 캐는 작업을 해야 해서 초봄부터 꽤 바쁜 시간을 보냈다. 뿌리까지 모두 뽑은 천년초를 농막에 풀어놓으니 그동안의 수고로움보다 더 많은 선물을 받은듯하다. 뿌리작업을 마치고 시작한 식재작업. 뿌리까지 뽑아버린 밭, 작년에 미처 작업하지 못했던 밭에 심을 천년초를 준비해야 하는데, 주문들어온 식재를 보내느라 정신이 없다. 이번주까지 주문량을 해결하고 나면 우리밭에 심어질 천년초 작업에 들어가야한다. 우리밭에서 나온 식재들이 다른곳에서 더 풍성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바란다. 겨울동안 죽은듯 바닥에 누워있던 쪼글쪼글한 천년초 줄기는 봄이..
올 한해도 우리에게 많은 줄기와 열매를 선물로 준 천년초 밭. 겨울이 시작되며 탱탱했던 줄기는 쪼글쪼글해지고, 줄기는 바닥으로 축~ 누워버렸다. 겨울 추위에도 얼지 않기 위해 몸의 수분을 빼고 생명을 유지하는 천년초는 영하 30에서도 얼지 않는 강한 생명력을 지녔다. 올 가을 밭의 일부는 뿌리까지 모두 뽑아버렸고, 열매와 줄기를 수확하기 위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참 바삐 지내왔다. 겨울이 되며 천년초와 우리 부부는 휴식에 들어갔다. 내년봄에 다시 오동통 탱탱한 천년초를 만나게되길.....^^ 2016/10/02 - [〓전원생활을 꿈꾸며] - 맛있는 건강을 약속하는 천년초 열매 수확 2016/10/02 - [〓전원생활을 꿈꾸며] - 2016년 가을 천년초줄기, 천년초뿌리 수확 2016/09/15 - [〓전원..
부침개가 먹고 싶은 날.... 이다.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 오락 가락 하는 빗줄기, 이렇게 흐린 날씨엔 왜 꼭 부침개 땡기는지...^^ 밀가루 음식엔 내가 늘 빠뜨리지 않는 재료가 있다. 쫀득하고 찰진 식감 가득한 천년초분말. 오늘도 영양 가득한 천년초분말을 넣은 천년초 부침개를 준비한다. 부재료는 해물과 쪽파. 이렇게 오늘의 야식은 '천년초 해물파전' 플라보노이드, 칼슘, 섬유질, 무기질이 가득한 천년초를 먹기 좋게 분말로 만들어 놓은 사랑스러운 연두빛 분말. 천년초 분말을 1작은티스푼 넣어준다. 밀가루, 천년초 분말, 고추 총총 썰어 부침개 반죽을 준비한다. 해산물도 준비한다. 오징어, 홍합살, 새우살, 조개살... 넉넉히~~ 손질된 해산물을 반죽에 넉넉히 넣어준다. 반죽은 팬에 넣어주고, 쪽파 넉..
날씨가 추워지면 먹고 싶어지는 음식들이 있다. 군고구마, 군밤, 호떡, 붕어빵......... 이런 간식은 왜 꼭 밤에 먹음 더 맛있을까? 호떡이 먹고 싶은 밤이다. 언젠가 사놓았던 호떡믹스. 이게 없었음 밀가루, 우유, 계란 준비하고, 설탕, 계피, 견과류 등등.. 준비해야할것들이 많겠지만, 간편하게 나오는 호떡믹스 덕분에 간편하게 야식을 준비한다. 호떡믹스외에 준비한 오늘 야식의 준비물은 호떡의 쫄깃쫄깃한 반죽을 위해 천년초 분말을, 고소한 속을 위해 잣, 검은깨, 햄프씨드를 준비했다. 호떡믹스와 이스트를 넣어준다. 반죽의 쫄깃함을 위해 천년초줄기분말을 티스푼 1T 를 넣어준다. 천가지 병을 고친다고 말할 정도로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인기 있는 천년초는 플라보노이드, 칼슘, 섬유질, 무기질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