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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와의 전쟁이 시작된 천년초밭 본문

〓전원생활을 꿈꾸며

잡초와의 전쟁이 시작된 천년초밭

김단영 2017. 5. 8. 18:59

땅에 쌈채소 하나라도 심었다면 봄은 누구에게나 바쁜 계절이다.

천년초 농사를 짓고 있는 우리 부부에게도 봄은 무척이나 바쁜 계절이다.

올봄은 천년초 주문이 많이 그 어느해보다 바쁜시간들을 보냈다.

그리고 이제서야 우리밭을 돌아보니 해야할일이 태산이다.

아침 일찍 서둘러 밭으로 향한다.


오랜만에 바라보는 파란하늘이다.

눈이 부시도록 따사로운 햇살도 가득한 하늘이다.

그런데... 미세먼지 수치가 좋지 않은 날이다.

눈에 보이는것과 미세먼지 수치는 다르다고 하던데... 믿어야할까?


2년째 맞이하는 이곳은 아직 잡초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올해는 재법 줄기들도 많이 늘어나있다.


잡초밭인지, 천년초밭인지 구분이 가질 않는 3년째를 맞이하는 밭이다.

태풍으로 비닐이 날아가고, 약간의 피해가 있었던 이곳은

다시 심는것보다 보수가 더 힘들다보니

이렇게 해마다 잡초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농막에 차려진 조금 이른 점심.

라면, 김치, 막걸리... 간단하지만 밭일할땐 이만한 궁합이 없다.

냉동실에 살짝 얼려서 나온 살얼음 가득한 막걸리의 시원함~

음~~ 좋다~~~


천년초 사이사이에는 잡초가 그리 심하지 않지만,

고랑은 제초작업이 필요하다.


꽃망울이 모두 올라와있다.

해마다 어김없이 올라오는 꽃망울 선물.

정말 고마운 흙의 선물이다.


이제 본격적인 잡초 작업 시작이다.

시간과의 싸움이 아닌, 체력과의 싸움이다.

오늘은 얼마나 할 수 있으려나~~


잡초가 제거되고, 깨끗해진 천년초밭.

이렇게 한줄... 한줄... 잡초 제거 작업이 이어진다.


이제 곧 노오란 천년초꽃을 보게될듯하다.


난 먼저 힘들다고 작업복을 벗어버리고,

남은 작업은 남편이 마저 마무리를 한다.


이렇게 가을까지 잡초와의 작업이 이어질것이고,

그러는 동안 천년초꽃을 만나고, 토실토실한 줄기를 얻게되고,

오동통 상큼한 열매도 얻게될것이다.


우리 부부의 노력과 땀방울이 모여

올해도 알찬 수확으로 이어지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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