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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다육식물 (76)
Pumpkin Time
화원을 가도 판매하는걸 보질 못했던 카라솔. 카라솔의 부러진 가지를 분양해주었던 지인을 위해 카라솔을 사왔다. 카라솔은 어찌보면 일월금과 비슷해보이기도 하지만, 다육식물은 그 색상이나 모양에 따라 워낙 비슷한게 많아 이름이 혼동되는 경우가 많은건 사실이다. 집에 있는 토기 화분을 이리저리 한참을 맞춰보고 드뎌 분갈이를 끝냈다. 주말에 선물로 가져다줄 예정인데..... 좋아할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해진다. 이렇게 사랑스런 다육이들을 다른사람에게 분양해줄땐 어느땐 그 예쁜 모습에 많이 망설여질때도 있지만, 다른곳에서 더 예쁘게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난 오늘도 다육이를 분양하며 행복해진다.
어제밤 다육이 화분 두개를 도둑맞고 허전한 마음을 채우기위해 집에 있는 다육이들 정리하고, 몇가지 분갈이를 했다. 좁아터진 화분에서 조금 넓은 화분으로 옮겨준 홍옥. (학명 : Sedum rubrotinctum R. T. Clausen) 홍옥은 초장 10~25cm 정도로 2~3cm 길이의 절단면이 둥근 잎이 달리며, 봄부터 여름 동안의 생육기간 중에는 녹색, 가을에 관수를 줄이고 차광하지 않고 강한 직사광선을 쪼여주면 잎이 붉게 물드며, 꽃은 황색. 지금까지 잘 자라준것처럼 앞으로도 예쁘게 오래도록 잘 자라주렴~~
판매를 위해 후배 카페에 진열해놓은 다육식물 화분 두개를 어제밤 도둑맞았다. 다른 다육이 두개는 가져다려다 뽑혔는지.. 뿌리째 뽑아놓구... 그동안 지인들에게 분양해주고, 선물해주고 그래왔지만 이런식으로 다육이를 뺏기고나니 기분이 좋지 않다. 나쁜사람.......!! 아침마다 다육이들 보며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하는데..... 오늘은 사라진 다육이들로 아침이 우울하다~ 오늘 강습료 들어오는날인데.. 통째로 들고가 다육이 농장을 사버릴까.....? ㅎㅎ
후배에게 분양한 환상이(?). 이 다육식물의 이름은 카라솔. 하지만 환상스러울만큼 넘 예쁘다고 후배가 지어준 이름이 환상이다. 부러진 가지를 후배 카페의 작은 공간에 살포시 꼽아주었다. 이 작은 녀셕으로 소란스러울만큼(?) 충분이 행복할 수 있었던 하루......^^
난.... 무언가에 마음이 끌리면 조금은 푹~ 빠지는 편이다. 배움에 있어서도, 취미에 있어서도.... 그래서 그런것들이 나의 또다른 부업이나 직업이 된 경우가 여러번 있었다. 취미생활로 즐겼던 퀼트도 결국엔 퀼트 사업과 강사생활도 하게되었고, 우연히 배우게되었던 사물놀이를 통해 내 직업을 국악으로 바꾸게 되기도 했으니... 지인분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다육식물들을 분양해주고, 관리해주고 하다보니 이번에도 기회가 생겼다. 후배의 카페에 다육이 판매를 시작.....!! 그동안은 키우는데에만 그쳤지만, 이젠 조금은 더 전문가가 되어야하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다육이들을 더 가져와 분갈이 하는 시간들이 얼마나 행복하던지.. 판매를 하는 그것보다 더 많은 다양한 다육이들을 매일 접할 수 있다는게 더 기쁜일이 아닐..
몇일전 지인분의 선물로 너무도 잘 자란 다육식물을 선물로 받았다. 너무도 예뻐 눈을 돌리지 못하는 나에게 선뜻.... 얼마나 좋던지... 집에 있는 화분중 분갈이를 할만한 마땅한 화분이 없어 몇일을 프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있다가... 드디어 오늘 제 자리를 찾았다. 바라만 봐도 행복해지는 이녀석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잘 자라주길.. 오래도록 내 옆에서 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녀석으로 남아주길 바래본다. 일월금.
볕이 잘 들어오는 우리집 식탁위에 올려놓은 화재가 햇살이 좋은지 더욱 붉은빛을 내는듯 하다. 그 색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려고 흰색 화분에 심어놓았는데, 역시 잘한 선택인듯... 오늘도 난 사랑스런 다육이와 함께 하루를 즐겁게 시작해본다..!! 화재.
지인의 커피숖에 죽어버린 다육이 화분을 보고 그냥 올 수 없어 화분을 들고왔다. 몇개월 잘 살펴보면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으로 분갈이 해놓고, 죽어있던 그 화분엔 다른 다육식물을 심었다.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보고 예쁘다고 탐을냈던 녀석으로... 그곳에서도 잘 자라주길 바라며, 분양을 준비한다. 새로운 곳으로 이사온지 6주. 아직 집정리도 되지 않았지만, 성급한 지인의 집들이를 몇일전 했다. 그날 받은 다육이 화분 선물. 라일락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녀석은 침대 옆 협탁에 놓아두기로했다. 잘 자라주어야한다.....!!
화초들 사이 사이에 숨어있는 울집 냥이들.... 화초들 사이에서 그 지킴이 역활을 잘 하고 있는 귀여운 녀석들이다...!! 화려함만큼 이름도 예쁜 다육이 캐시미어 바이올렛. 얼마전 이사하는 날 가지끝을 모두 댕강댕강 잘라내버린 아저씨한테 얼마나 화를 냈던지... 가구 기스내고, 대리석식탁 끝을 깨먹고... 유리로 된것 좀 깨도 암말도 안했던 내가 화초를 망친거엔 화를 꽤나 많이 냈었다. 아마 그 아저씨는 이런 날 이상하게 봤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겐 화초가 사랑스러운걸 어쩌겠는가.... 부러진 가지끝에 이렇게 예쁜게 잎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 고맙기만하다. 오늘도 난 집안 곳곳에서 숨을 쉬고 있는 화초들을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