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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나의 친구 Nikon D80의 CCD 청소를 위해 니콘서비스센터 부평점을 찾았다. 얼마전부터 까만점들이 보였던 화면이 깨끗해지고, 바디도 깨끗하게 청소 끝~~ 그리고... 또 또... 분실한 렌즈캡도 구입했다. 렌즈캡 홀더를 구입해야지 하면서 매번 미루게된다. 이번에 구입한 렌즈캡은 분실하지 않게 렌즈캡홀더를 구입해야 하는데... 왜 매번 잊게 되는지... 이젠 서비스센터 여직원도 나의 렌즈캡 구입시기를 외울 정도니.. ㅋㅋ 렌즈캡.... 이번주엔 꼭... 꼭... 구입해야지....!!
영흥도로 향했다. 날씨가 맑았으면 바램은 길을 떠나는 사람들에겐 누구나 똑같은 마음이겠지... 구름이 가득하다. 눈이 부실만큼 뜨거운 가을 햇살을 바랬지만, 이정도의 하늘에도 감사한 가을날이다. 여름의 뜨거움은 모두 사라진 가을 바람이 좋은 날이다. 작년 이맘때 생일여행으로 대부도→선재도→영흥도→제부도 코스로 섬 여행을 왔었다. 1년만에 다시 찾은 오늘의 여유로움은 영흥도에서만 머무는걸로 계획했다. 영흥면 이곳에도 등산코스 안내가 자세히 잘 되어있다. 2시간30분~3시간 가량의 가벼운 트레킹이 될 수 있는 편안한 숲길 산행. 산행도 함께 즐기고 싶은 날이지만, 오늘의 컨셉은 여유로움....^^ 여름 내내 휴가객들로 북적거렸을 영흥도의 장경리해수욕장. 철지난 평일 이곳은 고요함이 가득하다. 작년에는 없었던..
산에 가기 위해 준비했던 아침이지만.... 문뜩 발걸음이 하고 싶어진 소래습지생태공원. 갑작스런 여행은 준비된 여행에서 맛볼 수 없는 설레임이 더해진다. 공원입구에선 가을을 알리는듯 만개한 코스모스들이 흐느적 흐느적 춤을 추는듯 하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장. 월요일은 오픈하지 않기에 전망대엔 들어가보지 못했다. 그리 넓지 않은 공원이지만, 곳곳에 안내 표식이 잘 되어있다. 구름 가득했던 아침이 지나며 뜨거운 햇살아래 하늘엔 아름다운 구름으로 가득하다. 염전관찰데크. 한낮의 여유로움을 충분히 즐기고 찾은 소래포구. 소래포구 시장엔 보기만해도 군침이 흐르는 신선한 해산물들이 발길을 잡는다. 회로 먹어도, 구이로 먹어도 맛있는 전어. 전어 굽는 향이 얼마나 좋던지... 이래서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
양고기. 즐겨먹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가장 인상깊에 맛있게 먹었던 한번의 기억이 있다. 몽골 여행중 어린양 한마리를 통채 우유통에 넣고 몇시간에 푹 삶은걸 먹었는데... 처음엔 거부감에 건드리지도 않다가... 나중엔 얼마나 맛있게 먹었었는지... 비오는날 게르에서의 양고기 파티. 몽골여행중 여러 음식을 먹어봤지만, 그 많은 메뉴중 양고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 음식이다. 무언가를 먹기위해 줄을 서거나, 일부러 먼 거리를 찾아가거나... 이런거.... 난 참 싫어한다. 음식에 대해 까다로운 편이지만, 음식에 대한 집착은 없어서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싫어하는 이동을 해서 찾아간 곳 "일미 양꼬치" 연신내역 한국관 앞편에 위치해있다. 일행중 한명이 미리 전화를 해놓고 오픈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6월의 마지막 날.... 작은 사고로 왼발 발가락 세개를 다쳤고, 새끼발가락은 인대가 끊어져 접합수술을 받았다. 그저 간단한 것이라 생각했지만, 수술 후 한달간 입원을 했고, 아직 내 발가락의 수난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일주일에 4~5번은 산행과 트레킹을 다니던 내가.... 한달간 병원에만 있었으니 얼마나 답답했으랴.... 퇴원 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물론 이건 내 기준이겠지만... ) 가벼운(?) 산행을 시작했는데... 그게 문제였을까? 퇴원 후 5주째인 지금... 수술한 발가락은 퉁퉁 부어올랐고, 통증도 생기기 시작했다. 결국 병원을 다시 찾아 선생님과 상담한 결과... 난 일주일 약 처방을 받았고, 호전될때까지 어떤 운동도 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 여름에도 왠만해서 맨발로 다니지 않는 내가...
절구버섯 (식용버섯) - 형태적 특징 : 절구버섯의 갓은 지름 5~20cm 정도로 처음에는 반반구형이나 성장하면서 가운데가 오목한 편평형이 된다. 갓 표면은 연한 갈색이나 성장하면서 갈색을 띠고, 오래되면 검은색이 된다. 조직은 백색이며, 절단하면 적색으로 변하고 바로 검은색으로 변한다.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형이고, 성글다. 대의 길이는 3~8cm 정도이고, 단단하며, 백색이나 성장하면서 갈색을 거쳐 흑색으로 변한다. 대의 속은 차 있다.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모양은 구형이다. - 발생시기 및 양상 :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활엽수림 내 땅 위에 홀로 나거나 흩어져서 발생하는 외생균근성 버섯이다. - 참고 : 북한명은 성긴주름버섯이다. 주름살이 두껍고 다른 버섯에 비해 폭이 넓다. - 2012년9월 불갑..
독우산광대버섯 (독버섯) - 크기 버섯갓 지름 6∼15cm, 버섯대는 길이 8∼25cm, 굵기 1.0∼2.3mm - 북한명은 학독버섯이다. 여름과 가을에 걸쳐 활엽수림, 혼합림 속의 땅 위에서 한 개씩 자라거나 무리를 지어 자란다. 자실체 전체가 흰색이고, 버섯갓은 지름 6∼15cm이다. 처음에는 원뿔 모양에서 종 모양으로 되고, 나중에 퍼져서 편평하게 되나 가운데가 약간 볼록하다. 갓 표면은 밋밋하고 습할 때는 끈적끈적하며 건조하면 광택을 낸다. 살은 흰색이고 맛도 냄새도 거의 없다. 주름은 흰색으로 떨어진 모양이며 자루 끝에 붙고 빽빽이 난다. - 버섯대는 길이 8∼25cm, 굵기 1.0∼2.3mm이고 밑동은 약간 볼록하며 큰 주머니에 싸여 있다. 버섯대 표면에 섬유처럼 생긴 솜털이 많으며 위쪽에 자..
흰가시광대버섯 - 특징형태적 특징 : 흰가시광대버섯의 갓은 지름 10~20cm 정도로 전체가 백색이고, 초기에는 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편평형이 된다. 표면은 백색이고 가루로 덮혀 있으며, 가시모양의 인편이 부착되어 있다. 인편은 비가 오면 빗물에 씻겨 떨어져나가 다른 종처럼 보이기도 한다. 조직은 백색이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이고, 약간 빽빽하고, 백색이다. 대의 길이는 10~25cm 정도이며, 어린 버섯은 대 속이 차 있으나 성장하면서 속이 빈 것도 있다. 표면은 순백색이며, 가시모양의 인편이 붙어 있어서 만지면 손에 잘 붙는다. 턱받이는 성장하면서 탈락되기도 한다. 기부는 곤봉형이며, 가시모양의 인편이 있다.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모양은 타원형이다. - 발생시기 및 양상 : 여름부터 가을까지 침엽..
노란망태버섯 - 형태적 특징 : 노란망태버섯 어린 시기의 알은 난형 또는 구형이고, 백색 또는 연한 자색을 띠며, 크기는 2~4cm 정도로 반지중생이다. 성숙하면 외피막의 정단부위가 갈라지며, 원통상의 대가 빠르게 신장된다. 대의 길이는 10~15cm 정도이며, 속이 비어 있으며, 표면은 백색이며, 무수한 홈 반점이 있고, 잘 부서진다. 갓의 크기는 3~4cm로 종형이며, 표면은 백색 또는 연한 황색을 띠며 망목상이고, 점액화된 진한 올리브 갈색의 포자가 있어 악취가 난다. 갓의 정단부는 백색의 돌기가 있으며, 속은 뚫려 대 기부까지 관통되어 있다. 갓 아래에는 노란색의 망사모양(균망)이 빠르게 신장하여 2시간 이내에 대 기부까지 펼쳐진다. 기부에는 백색 또는 옅은 적자색의 두꺼운 대주머니가 있다. 포자..
마귀광대버섯 (식용불가) - 형태적 특징 : 마귀광대버섯 갓의 지름은 3~25cm 정도이며, 초기에는 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편평형이 되고, 후에 오목편평형이 된다. 갓 표면은 회갈색 또는 갈색이며, 사마귀 모양의 백색 외피막 파편이 산재하고, 습하면 점성이 있으며, 갓 둘레에는 종종 방사상의 홈선이 있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이며, 다소 빽빽하고 백색이며, 주름살 끝은 약간 톱날형이다. 대의 길이는 5~20cm 정도이며, 백색이며, 위쪽에 턱받이가 있고, 턱받이 밑에는 섬유상의 인편이 있다. 기부는 팽대하여 구근상을 이루고 바로 위에는 외피막의 일부가 2~4개의 불안전한 띠를 이룬다.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모양은 긴 타원형이다. - 발생시기 및 양상 :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림, 침엽수림 내 지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