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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비소식이 있는 날. 전날 종일 내린 비로 촉촉히 젖어든 이스트 러더포드(East Rutherford). 다행히 아침엔 비가 내리지 않아 렉스, 벨라와 함께 공원을 찾았다. 공원에 마련된 강아지들 공간. 큰 강아지와 작은 강아지들 공간이 구분되어있는 넓은 공간. 웨스티 화이트 테리어 "렉스" 뒤태가 너무도 귀여운 귀여운 렉스~ 시츄 "벨라"와 "렉스" 사진을 찍다보니 나도모르게 렉스만... ㅎㅎ 집에가면 귀여운 벨라도 많이 담아줘야지~~ 비소식에 미국 여행 계획을 조금 바꿔, 오늘은 몇일전 다녀온 우드버리 아울렛(Woodbury Outlet) 쇼핑을 한번 더....^^
전세계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있듯이 전세계 음식을 모두 먹을 수 있다는 미국. 한국에서도 먹겠지만, 미국에왔으니 전세계음식을 종류별로 먹어보라는 오빠의 멋진 계획대로 매일 매일 맛있는 음식들을 먹어보는 맛있는 미국여행. 이태리, 중국, 멕시코, 미국음식에 이어... 오늘은 베트남 쌀국수. 한국에서도 여러번 먹었지만, 이곳에서의 맛은 어떨지 뉴욕 Staten Island에 위치한 베트남 쌀국수집을 찾았다. 베트남 언어와 영어로만 되어진 메뉴판.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먹기 괜찮은 메뉴라며 오빠가 선택해준 메뉴로 주문~~ 베트남 쌀국수집에 가면 늘 나오던 쟈스민차... 그런데 여긴 쟈스민이 아닌.... 따스한 녹차. 첫번째 요리 Vietnamese Summer Roll. 우리가 월남쌈이라 말하는 바로 그 메뉴..
오늘은 뉴욕 Staten Island의 아빠집에 들렀다. 아빠가 계시는 Staten Island의 조용한 마을~~ 아빠집에 가기 전 미국 은행 에 들러 은행업무도 보고.... 아빠가 늘 운동을 하신다는 아빠집 앞 공원에도 들러본다. 사람이 와도 피하지 않고, 사람들도 방해하지 않고... 그렇게 거위와 오리, 철새들로 공원의 모습은 더욱 평화로워보인다. CSI 대학. 몇년전까지 아빠와 함께 지내며 오빠가 다녔던 대학이다. 오빠가 공부했던 건물, 해부학 실험을 했던 건물들을 바라보며.. 오빠의 발자취도 밟아본다. 아빠가 가끔씩 운동 나오신다는 바닷가. 비와 함께 바람도 많이 불어 오랜 시간 머물진 못했지만, 아빠가 사시는곳, 그리고 주변 모습들, 운동다니시는 공원과 바닷가를 보며... 코끝이 찡해진다. 너무..
뉴욕 Staten Island에 계시는 아빠집에 들르고, 오빠가 다니던 학교도 둘러보고... 맨하탄 여행을 하기 위해 가던길에 눈에 띄인
오늘 아침식사는 미국인들이 흔히 찾는다는 Diner를 즐기기 위해 Palisades Park에 있는 "Gotham City"를 찾았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미국스타일의 자유스러움. 뭔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메뉴판. 오늘 아침 주문도 영어에 능숙한 오빠가...^^ 늘 커피는 레귤러를 즐기지만, 오늘은 크림을 넣어보기로했다. 버터가 부드럽게 녹아들어있는 토스트와 포도쨈, 딸기쨈. 와플과 포테이토,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 두툼한 햄. 부드럽고 달콤한 와플을 위한 시럽과 버터. 여러가지 야채가 들어간 mexicn Rab과 포테이토. 치즈와 야채가 듬뿍 들어간 오믈렛. 2인분을 주문했지만, 3명이 충분히 배불리 먹을 양이다. 어딜가나 양이 많은 미국식당....^^ 어릴적 오빠의 영어실력이 부러워 영어공부에 ..
산행(193). 2015년 3월 24일 미네와스카 주립공원(Minnewaska State Park Preserve) - 위치 : 미국 뉴욕 New Paltz. - 산행거리 : 13.6km 미국 뉴욕 New Paltz지역에 위치한 미네와스카 주립공원(Minnewaska State Park Preserve) 외국에서 트랭글앱이 사용이 될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실행을 했는데, 너무도 정확한 지도를 표시해주는 트랭글이 그저 감사할뿐. 미국 일정 중 가장 기대가 되는 일정이 바로 산행이었다. 미국 산행을 많이 다닌 오빠를 따라 나서는 길. 드디어 미네와스카 주립공원이 위치한 New Paltz에 접어들었다. 눈앞에 보이는 미네와스카 산. 입장료를 받는다. $9을 주고 주차권을 받았다. 오늘 오빠와 날 인도해줄 산행..
미국 여행 첫날... 뉴욕주 동부를 흐르는 허드슨강(Hudson River)을 따라 뉴저지와 뉴욕을 담아봤다. Palisades Interstate 공원 허드슨강변 Palisades Interstate 공원에서 바라보이는 맞은편 Yonkers, New York, Manhattan을 보며 미국에 있는동안 다녀볼 도시를 멀리서 담아본다. Yonkers 베어마운틴(Bear Mountain) 산길을 따라 7개의 호수가 있고, 이 길을 "7 Lake River Drive"코스라 불리운다. 시간상 7개의 호수를 모두 돌아볼 순 없지만, 차량으로 갈 수 있는 몇곳이 작은 호수들을 돌아보았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눈썰매장. 미국 거주중인 한국인 산악회분들이 눈썰매를 가져와 즐거운 시간을....^^ 농기계에 올라 재미있..
미국에 오면 꼭 들른다는 뉴욕의 우드버리 아울렛(Woodbury Outlet) 땅넓은 미국 답게 아침부터 하루종일 이곳 쇼핑만 해도 된다는 말이 맞을만큼 그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주차장이 어마어마한데도 불구하고, 주차할곳 찾기가 쉽지가 않다. 좀 가까운곳에 주차를 하려다 한바퀴 빙빙 돌고.. 결국 입구 끝자락에 주차를해야했다. 입점 상점들 브랜드와 함께 잘 정리된 지도. 지도만 봐도 그 규모가....^^ 쇼핑시작~~~ 일단 계획은 아이쇼핑이다... 진짜 구경만 해야지 하며... 요즘 한참 인기라는 "TORY BURCH" 매장은 줄을 서서 입장을 하고 있었다. "GUCCI" 매장. 어찌 아니 들어갈수가.... 일단 입장....^^ 이곳에 한참을 있었다. 그리고 쇼핑백 두개를 들고나왔다...^^ 엄마의 옷을..
허드슨강(Hudson River)을 따라 "7 Lakes Drive" 코스를 돌아보고, "뉴욕 우드베리 아울렛(Woodbury Outlet)"까지 다녀오니 늦은 점심시간. Elmwood Park에 있는 중국식당인 "Dynasty Buffet"를 찾았다. 주변에선 나름 유명한 곳이라는 이곳은 넓은 홀이 좌석이 없을만큼 사람들로 가득하다. 가격이 저렴하다. 주말이라 요금이 조금 올라간 1인당 요금이 $21.99 훈제오리고기 맛이 괜찮다. 중국식 느낌이 나는 향신료의 향이 나지만, 나쁘지 않다. 이름모를 고기... 모양도 그냥 그래서... 갖다 먹지 않았다. 즉석 코너에는 팁을 넣어달라는 유리병이 있다. 오빠는 이건 소스와 함께 먹으면 괜찮다며 소스와 함께 가져왔지만 비릿함때문에 먹지못한 생조개. 연어구이, ..
엄마는 미국에 와서 여행보다는 오빠에게 이것 저것 챙겨주는게 더 우선이신듯.... 살림들 이것 저것 챙기고... 김치며.. 반찬들 만드시고.. 쇼핑과 드라이브를 가기로한 아침... 마트부터 들렀다. 미국에선 COSTCO 만큼이나 유명한 대형마트라고 하는 "SHOP RITE" 이곳에선 몇가지 생활용품과 보기만해도 미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몇가지를 카트에 담았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GNC" 그리고 거기엔 더더욱 익숙한 반가운 한글이 보인다. "태권도" 태권도장은 미국을 둘러본지 몇일 안되었지만, 꽤 여러곳을 본듯하다. "COSTCO" 역시 저렴하다. 푸짐하게 카트 가득...^^ 한국에선 현금과 삼성카드 결제만 가능한 "COSTCO" 이곳 미국에선 현금과 아메리칸익스프레스카드 결제만 가능한 "COSTC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