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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어르신 송년 대잔치와 어르신분들의 작품전시회가 있던 날.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는 우리 계양구립풍물단이 열었다. 연세드신분들에게 이런말 하는거.... 좀 그렇지만, 어쩜 이리도 귀여우신지....^^ 이날의 시간들을 영상으로 만들어봤다.
발달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는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나누며,세상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장애인 예술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첫 순서는 풍물패 두드림의 웃다리 사물놀이.2007년 결성된 두드림은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다.초등학생때부터 시작한 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되고, 그동안 여러 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열정적으로 활동중이다.지난번 한 대회에서 순위에 들지 못한적이 있었다.대회가 끝나고 얼마나 많이 울던지.... 가슴 한켠이 아려왔었는데.... 오늘 이 아이들은 다시 밝은 웃음으로 장구, 북, 징, 쇠를 두드린다. 하모니 가족합창단.두드림의 아이들과 그 부모가 함께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가는 합창단이다.어..
연말이면 이곳 저곳 2~3곳 이상은 송년모임을 다녔었는데.. 올해는 조용한 연말을 보내게된다.올해 유일한 송년모임인 "계양구립풍물단 송년의 밤" 카메라는 가진 사람의 특징은.... 항상 모임 장소에 일찍 간다는것... ㅎㅎ행사때마다 오시는 스튜디오 사장님과 함께 먼저 자리했다. 구청장님, 구청분들, 내빈손님들도 함께 자리하셨다. 빠질 수 없는 케잌 커팅식.구청장님이 함께 자리해 왠지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된듯한 느낌. 올 한해 열심 뛰어준 지운하 감독님, 김경수 훈련장님, 40여명의 계양구립풍물단 단원분들고 수고했지만,열심히 따라다니며, 영상과 사진을 만드느라 수고한 카메라에도 박수~~~
제4회 계양구립풍물단 정기연주회가 "풍류한마당"이라는 부제로 열렸다.올해는 전주대사습대회에서 장려, 제17회 지평선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열심히 뛴 한해다.올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공연이기에 모두가 열심이다. 국악신동 지훈이도 우리팀으로 함께 뛴다.10살.... 노는게 더 좋을 나이인데, 어쩜 이리도 기특한지...꽃을 만드는 손길이 꽤나 야무지다.내가 만약 아이를 낳는다면 어릴적부터 국악을 알게하고 싶다는 바램이 있었는데, 지훈이를 보며 그 생각이 더 간절해진다. 아침 9시부터 모여 리허설에 한창이다.난 쏙~~ 빠져 사진 찍느라... ㅎㅎ 리허설이 끝나고 첫무대인 모듬북 공연이 준비중이다.오늘 공연도 화이팅.....!! 한타래무용단의 홍지무. 삼도설장구공연.무대의 커텐뒤 모습이다.그 짬을 이..
집앞 상가에 있는 새마을식당.저렴한 가격에 나름 알차게 나오는 메뉴 구성으로 가끔씩 찾기에 좋은 곳이다. 오늘도 내가 사랑하는 매화수, 그리고 나의 옆지기는 맥주.오호... 맥주에 크리스마스 이미지가 담겼다.그러고보니...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았구나? 껍데기 살짝 붙어있는 삼겹살의 비쥬얼.... 짱~~~ 3만원 이상을 먹음 증정한다는 2016년 탁상달력. 다른곳 카렌다 처럼 이곳에도 달마다 쿠폰이 붙어있다.일단 12월 쿠폰을 챙겨본다.달마다 2장.음.... 한달에 두번 이상은 가야겠는걸?
대략 15년쯤 되었을까?그동안 아마 5번 정도는 이사를 했었던것 같은 생각이...혼자였기에 이사는 늘 혼자였다.그게 당연했고, 누군가의 도움같은거 생각해본적 없다. 하지만....이번 이사는 남자친구와 함께였다.아니... 이젠 남편이란 호칭을 써야할까? 누군가와 함께 이사를 한다는게 이렇게 행복한거였나?한달 넘게 내 몸에 달라붙어 있는 몸살기운과 부족한 수면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건 분명하다.하지만, 왜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늘 혼자만 살아왔던 생활이 이젠 둘이 함께 사는 삶으로 바뀌었다.새로운 집에서.....^^ 점심 대충.. 대충...해결하고, 저녁은 여유롭게 즐겨본다.먼지 가득 먹은 이삿날엔 역시 삼겹살이 정답....^^
정기공연을 준비하며 리허설.. 리허설...늘 공연을 기획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체크하고, 잠도 못자며 준비하던 때가 불과 몇년 전 일인데...이젠 구성원이 한명으로 조금은 편안한 마음이다. 단원중 한사람인 지금이 더욱 바빠야할지도 모르겠지만,어쩌면 조금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려는지도....^^ 무대가 완성되어지고, 공연 시작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간.커텐뒤의 여유를 만끽해본다. 공연시작 2분 전....커텐뒤에서 우린 이렇게... 소리없는 웃음과 눈빛 대화를 나누며 이 짧은 여유를 만끽해본다.
공연장 도착.늘 가지고 다니는 캠코더와 카메라가 들어있는 가방의 무게를 어깨가 뻐근할 만큼 느끼고 있지만,오늘은 그냥 편안히 공연만 보려고 했다.그런데....너무도 당연한듯 "사진 잘 부탁드려요~~~"라고 말하는 공연자들의 부탁. 사실 거절해도 된다.아니 거절하고 싶다.. 적어도 오늘만큼은....하지만... 거절하지 못하고, 상석인 앞자리를 마다하고, 뒤에 서서 카메라 다리를 편다.거절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나는 오늘도 캠코더를 고정하고, 카메라를 꺼내든다. 사진은 나의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가끔은 편안해지고 싶을때도 있다.그런날이 바로 오늘이다. 그런데 어느곳에 가던지... 너무 당연한듯 부탁하는 사람들.거절하는 법을 배워야할듯 하다.나도 가끔은 편안히 앉아 공연만 관람하는 객석의 편안함을 누리고 싶을..
ING FC에게서 연말선물이 도착했다.탁상달력과 바디용품.탁상달력만 사용하는 나에겐 가장 필요한 연말선물이다.그리고 향이 좋은 바디용품까지....음... 센스있는걸? 이런것들이 도착하는걸 보니.. 연말이 된듯 한데.. 마음 한구석은 왜이리 허전한걸까?
요즘 시장에 가면 많이 보게되는 해산물 중 하나가 꼴뚜기다.꼴뚜기가 재철을 맞았다. 한근에 6,000원.너무도 신선해 보여 구입했지만, 이걸로 어떤 요리를 할지 잠시 고민을 해본다.음... 꼴뚜기튀김을 한번 해볼까? 1. 꼴뚜기는 밀가루를 넣고 거품이 나도록 바락바락 문질러 미끈한기를 제거한다. 2. 뽀득뽀득 깨끗하진 꼴뚜기는 촉수, 내장, 눈을 떼어낸다. 크기가 작아 손질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꼴뚜기를 맛있게 먹기 위해선 이정도 수고쯤이야..... OK....!! 3. 튀김옷 입히기 튀김옷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마른가루를 입혀주기로했다. 튀김가루와 전분가루를 1:1로 섞어주고, 물기가 살짝 있는 꼴뚜에 잘 입혀준다. 김김옷이 너무 뚜꺼워지지 않게 살살 털어주어야한다.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