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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연을 담다 (128)
Pumpkin Time
자주색줄낙엽버섯 (식용불가) - 학명 Marasmius purpureostriatus - 생물학적 분류 과 : 송이버섯과(Tricholomataceae) - 속 : 낙엽버섯속(Marasmius) - 서식지 : 활엽수림의 낙엽, 떨어진 가지 - 발생시기 : 봄에서 여름까지 - 특징 : 균모의 지름은 1~2.5cm로 종모양 또는 둥근 산모양이며 표면에 방사상의 줄무늬 홈이 있고 가운데에는 그물눈 같은 미세한 주름이 있다. 담황색 바탕에 줄무늬 홈은 자갈색을 띠며 뚜렷한 줄무늬 선을 나타낸다.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로 황백색이고 폭이 2~4mm이고 성기다. 자루의 길이는 3.5~11cm로 굵기는 1~2mm로 갈등황색이고 상부는 백색 표면은 미세한 털로 덮여 있고 근부는 약간 굵거나 뿌리모양인데 거친 털로 덮여 ..
노루궁뎅이버섯 (식용버섯) - 형태적 특징 : 노루궁뎅이의 지름은 5~20cm 정도로 반구형이며, 주로 나무줄기에 매달려 있다. 윗면에는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나 있고, 전면에는 길이 1~5cm의 무수한 침이 나 있어 고슴도치와 비슷해 보인다. 처음에는 백색이나 성장하면서 황색 또는 연한 황색으로 된다. 조직은 백색이고, 스펀지상이며, 자실층은 침 표면에 있다.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모양은 유구형이다. - 발생시기 및 양상 :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의 줄기에 홀로 발생하며, 부생생활을 한다. - 이용 가능성 여부 : 식용, 약용, 항암 버섯으로 이용하며, 농가에서 재배도 한다. - 참고 : 버섯 전체가 백색이고, 고슴도치처럼 생겼다. - 2014년8월 도계 육백산에서 촬영 (Nikon D80)
달걀버섯 (식용버섯) 화려한 붉은 색을 지닌 버섯은 독버섯으로 보게되지만, 식용버섯중 그 색이 예쁜 달걀버섯이다. 처음엔 달걀모양의 하얀색에 쌓여 있다가 마치 알을 깨고 나오듯 윗부분의 외피막이 벗겨지며 갓과 대가 나오게된다. 어릴때는 아래 사진과 같은 모양이지만, 성장하면서 갓이 펴지며 평평해진다. - 발생시기 및 양상 :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림, 침엽수림, 혼합림 내 땅 위에 홀로 나거나 흩어져서 발생하는 외생균근성 버섯이다. - 이용 가능성 여부 : 식용버섯이다. - 참고 : 고대 로마시대 네로 황제에게 달걀버섯을 진상하면 그 무게를 달아 같은 양의 황금을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다. - 2014년8월 도계 육백산에서 촬영 (Nikon D80) 어린 달걀버섯 (갓의 지름 5~20cm) 성장한 달걀버..
여름철 다육이를 만진다는건 참으로 조심스러운 일이다. 게다가.. 리톱스들의 자리를 옮겨준다는건 더더욱 조심스럽다. 하지만... 입추를 넘기며 조금은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힘을 얻어 리톱스들의 집을 옮겼다. 여러번의 탈피를 거듭하며 통통해지고.. 길죽해진 아이들도 있고... 좁살만하던 아이들이 손톱만큼 뽀얗게 올라온 아이들도 있고... 좁살에서 손톱만큼 커가는 과정중에 말라버린 아이들도 있고... 그렇게... 좁아터진 화분에서 서로 자리싸움하던 아이들을 조금씩 넓게 각자의 집을 만들어줬다. 다육이를 만지는게 조심스러운 계절이지만, 새로운 공간에서 더 튼실하고 예쁘게 자라주길 바래본다.
천년초가 우리집에 온지 몇일 되지 않아 꽃몽우리가 통통해지기 시작하더니... 아침엔 화사하게 꽃을 피웠다. 천년초 꽃의 아름다움이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게 한다. 여름철 자칫 죽기 쉬운 다육이들의 분갈이를 미루고 있었는데.... 더위가 조금 더 지나고 나면 천년초 꽃의 화사함처럼 아름답게 다육이들의 분갈이들도 시작해야겠지... 매일 매일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기쁨을 주는 우리집 화초들의 아름다움에 오늘 하루도 감사함으로 채워본다.
몇해전 천년초를 키웠던적이 있다. 놀라운 속도로 쑥쑥 잘 자라던 천년초는 빨간 열매도 안겨주었었는데... 시름시름 말라가더니 이젠 내 손을 떠난지 몇개월이 흘렀다. 우연히 천년초를 키운다는 친구의 농장에 가보고 얼마나 놀랐던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튼실하게 자라고 있는 천년초를 보며 한참을 머물러 있었던듯하다. 천년초가 어디에 좋은거냐며 누군가 묻는다면... 그 많은 장점을 어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천가지 병을 고친다고 하여 천년초가 불린다고 하니... 이보다 귀한 식물이 어디 있을까? 천년초가 귀한건 알았지만, 친구덕에 이런저런 정보까지 스스로 찾아 캐내는 나도 열정 하나만큼은 대단한듯하다. 소원을 들어주는 호수에 동전을 던진다면 이젠 두개를 던져야하지 않을까? 모쪼록 천년초 사업..
커다란 나무 화분 가득 무성함을 자랑하는 다육식물 불로초를 세개의 화분으로 나누어 분갈이를 했다. 가장 큰 화분은 예쁜 도자기 화분에 담아 엄마에게 드리려고 준비하고, 나머지는 베이지 작은 화분에 똑같이 두개를 만들었다. 둘중 하나는 나의 창틀에 놓아주고, 하나는 지인분께 선물로 드렸다. 무척이나 좋아하신다. 어찌 키워야 하냐는 물음에.... 물은 10일에 한번쯤 주며, 나중에 꽃도 피울거라고 설명드리고, 번식력이 좋고, 다육식물중 가장 키우기 쉽고... 등등.... 죽이면 어쩌냐는 물음에.... 왠만해선 죽지 않는다고... 죽이는것도 능력이라고.... ㅎㅎ 그동안 다육식물들을 많이 분양해줬지만, 성공하시는 분들이 그리 많진 않다. 그래서 분양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나누고 싶어하고, 다른곳에서도 예쁘게 ..
처음 우리집에 올때보다 3배 가까이 풍성해지고, 예쁘게 자라고 있는 우주목. 우주목은 다육식물 중 키우는데 까다롭지 않은 종류중 하나다. 주변사람들에게 여럿 분양을 해줬지만, 애석하게도 모두 흔적도 없이 사라졌기에 이젠 더이상 분양을 하지 않고 있는 우주목. 지난 겨울도 무사히 잘 견디고 봄이되면서 뾰족뾰족 새로운 아이들이 나오고 있다. 어느틈엔가 바라보면 새로운 대가 뾰족뾰족 좁을 틈에서 나오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봄 햇살 가득 담고 더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싹이나고 쪼글쪼글 말라가는 감자가 몇개 있어 버리긴 미안해서 화분에 하나씩 감자를 심었다. 생각 날때마다 물을 주며 크게 신경을 안썼는데, 잎이 얼마나 무성하게 자라던지.... 10개의 화분에서 굵은 가지에 무성한 잎들로 커지다보니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드디어 작은 몽우에서 꽃이 피었다. 늘 탱글탱글 다육이들만 키우다가 이렇게 빠른 속도로 무성하게 자라며 꽃도 피우는 감자를 보니 이 또한 나에겐 활력을 불어넣는다. 성경 속에 최음제로 등장하는 맨드레이크(mandrake)는 사랑의 사과(love of apple)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은 뿌리식물인 감자를 최음제 역확을 한다고 믿고, 감자를 최음제라고 믿으며 예전 유럽의 귀족들은 정원에서 감자를 키웠다고한다. 루이16세도, 유럽의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