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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산이 좋다 (49)
Pumpkin Time
산행(16). 2012년7월8일 관악산 (한국의 100대 명산) - 산행코스 : 사당역-관음사 국기봉-선유천 국기봉-관음사-사당역 - 산행시간 : 3시간30분 오랜만에 산에 올랐다. 오후에 공연이 있어 산행시간을 짧게 하고 내려와야했기에 산행 코스도 짧게 잡았다. 그동안 몇번의 비가 내려준덕에 관악산에서 물을 보게 되었다. 소리만으로 시원함이 전해지는듯하다. 비온 뒤 바라보는 관악산과 그곳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다른때와는 달랐다. 한달전보다 짙은 푸르름은 좋았지만 날씨가 좀더 맑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첫번째 국기봉 "관음사 국기봉" 거북바위에서 관음사 국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연주대방향 선유천 국기봉에서의 모습 오랜만에 국기봉에 사람이 없다. 아니 잠시 없는틈을 타서 급히 한컷 남겨본다. 관음사로 ..
산림청에서는 "2002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고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하여 "산의날" 및 "100대 명산"을 선정 공표하였습니다. (2002.10월18일)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은 학계, 산악계, 언론계 등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천받은 1백50개 산과 산악회및 산악 전문지가 추천하는 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산을 대상으로 산의 역사.문화성, 접근성, 선호도, 규모, 생태계 특성 등 5개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심사 후 선정됐다. 100대 명산에는 국립공원(16), 도립공원(17), 군립공원(11), 지역에서 44개, 백두대간에 인접한 산 중에서 34개가 선정되었다. 또 대암산 백운산 점봉산 등 생태적 가치가 큰 산과 ..
산행(15). 2012년6월11일 설악산 대청봉 (한국의 100대 명산) - 산행코스 : 남설악탐방지원센터 → 대청봉(1708m) → 남설악탐방지원센터 - 산행시간 : 8시간30분 (9:00~17:30) 산행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나에게 설악산 대청봉은 조금은 무리수가 있는 산행이었다. 대청봉에 오르는 여러길중 가장 빠른길을 선택했다. 아침6시 서울을 출발해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30분. 월요일 아침의 한가로움과 이른시간의 덕을 제대로 본 이른 도착이었다. 한계령을 넘어가는 설악산의 모습을 중간 중간 차를 세우고 몇컷을 남겼다. 대청봉 입구 도착. "남설악탐방지원센터" 설악산의 등산코스를 보며 설레이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왕복 10km. 도전이다. "대청봉 입구" 비가 왔었던..
산행(13). 2012년6월8일 수락산 - 산행코스 : 수락산역3번출구-귀임봉헬기장-전망대-용굴암-탱크바위-도솔봉-여성봉-치마바위-종바위-깔딱고개-새광장-물개바위 - 산행시간 : 5시간30분 나에겐 아직 산악회 모임에 나가는게 그리 익숙하지 않다. 북적거리는것도 술마시는 문화도 좋아하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 조금은 난이도를 높여 가고싶었기에 산악회 모임을 통한 산행을 선택했다. 오늘 산행은 수락산. 언젠가 수락산을 아무러한 준비도 없이 정상까지 다녀온 후 대략3일정도는 꼼짝을 못했던 기억이 있다. 이젠 그때와는 다르겠지만, 수락산 정상은 나에게 조금은 편안한 생각을 들게 하기도 하지만, 두려움이 남아있는 산이다. 산행은 항상 시작30분정도까지가 가장 힘들다. 그래서인지 이 벤치가 보였을땐 앉아서 쉬고 싶..
산행(12). 2012년6월6일 수리산 - 산행코스 : 산본역-감투봉-무성봉-임도오거리-팔각정-슬기봉전망대-슬기봉-칼바위-병풍바위-태을봉-노랑바위-수리산산림욕장으로 하산 - 산행시간 : 7시간30분 (휴식 1시간30분 포함) 현충일에 친구5명이 모여 수리산을 오르기로했다. 아침 9시50분에 출발해 수리산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니 현충일 아침 10시에 울리는 싸이렌이 울린다. 나라를 위해 먼저가신 분들을 생각하며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조금 올라가 축구장이 보이는 산본시내를 바라본다. 조금 올라 도착한 감투봉. 수리산은 둘레길처럼 편안한 길로 되어있어 산책나온 기분처럼 편안히 올라갈 수 있었다. 아니 임도오거리까지는 편안히 올라갔었다. 무성봉에서 잠시 쉬어간다. 지방에서 올라오셨던분이 직접 담그신거라며 ..
산행(11). 2012년6월3일 관악산 계속되는 산행, 트레킹, 모임까지 연이은 일정에 이번 관악산행은 체력이 바닥인 상태였다. 하지만 미리 약속이 된 산행이었고, 도저히 못움직일만큼은 아니었기에 발길을 향했다. 관악산을 가면 늘 가까운 국기봉이라도 찍고 와야 하는데, 이번엔 둘레길 위주로 빙글빙글 쉬운 발걸음만 찾았다. 중턱의 헬기장을 지나 관음사로 내려가기로했다. 오랜만에 찾은 관음사는 지난달 석가탄신일을 지나서인지 많이 화려해진듯했다. 산에서의 간식. 오늘 발걸음을 함께한 두사람의 등산화에도 휴식을. 하행 후 늦은 점심 식사를 하며 지친 다리에 쉼을 허락한다.
산행(10). 2012년6월1일 인천 계양산 등산코스 : 연무정-계양산성-육각정-하느재쉼터-헬기장-정상-중심성-징매이고개-생태터널 -산림욕장-계양문화회관-경인여대-하느재쉼터-무당골약수터-피고개-징매이고개-생태터널-계산역 10번째 산행. 아직 산에 대한 두려움이 남아있지만 처음으로 혼자만의 산행길에 올랐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산중에서 높이가 높지 않은 수월한 곳을 택한곳이 인천의 대표적인 산이라 불리우는 계양산이다. 지도만 보고 산행을 시작한다. 지도만 보고 계산역 5번출구에서 끝까지 올라가니 여러 등산로가 보인다. 사람들이 계단으로 모두 올라가지만, 계단을 싫어하는 난 다른길을 택했다. 둘레길1코스의 첫번째 표지판이 보인다. 평일 오전이라서인지 정상에 거의 다다르기 전까진 사람들을 보기 힘들었다. 조금..
산행(9). 2012년5월28일 관악산 등산코스 : 사당역6번출구-마당바위-국기봉-사당역 어제 아침 일찍 혼자 관악산 산행을 할 계획이었다. 아침7시에 출발해서 관악산 국기봉까지만 가볍게 다녀오려 했는데, 일행이 생겼다. 제니. 혼자보다는 둘이 가는게 심심하지 않고 좋은건 맞다. 혼자 갈때마다 준비할게 더 많아지기도 하지만, 그건 불편함 보다는 무거워지는 가방만큼 즐거움도 커지는거겠지. 아무것도 먹지 않아 오렌지를 먹고 올라가야한다며 제니가 오렌지를 꺼낸다. 오렌지때문에 입구에서 잠시 쉬면서 알게된 사실. 내 아이폰이 없다. 제니를 만났던 벤치에 놓고온 생각이 난다. 다행히 폰을 주은 사람은 관악산에 올라올 예정인 등산객이었다. 아저씨 마당바위에서 만나자고 하신다. 한번도 안가본 마당바위는 이렇게 이번 ..
산행(8). 2012년5월20일 여주 파사성 19일 공연을 마치고, 저녁에 친구들과 모였다. 가고 싶었던 여강길은 공연때문에 못갔지만, 내몫까지 친구들이 낮시간동안 여강길을 밟았다. 여강길에 대한 평은 그리 좋지 않다. 예상했던것과 많이 달랐던듯하다. 다음날 아침 합류한 친구들과 함께 파사성에 오르기시작했다. 돌로 만들어진 길로 산에 오르는길이 특이하다.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경이롭다. 30분만에 도 안되어 정상에 도착했다. 마애여래불이 340m란다. 올라오면서 궁금해했던곳이 바로 그곳이었나보다. 마애여래불로 발걸음을 옮긴다. 상자포리 마애여래입상 마애불 감로수라 쓰여진 이곳에 아주 작게 물이 고여있다. 아무리 몸에 좋다 써있다한들 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하행길은 옆길로 내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