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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국여행 (81)
Pumpkin Time
얼마 전 오빠 친구에게 해결 못하는 문제가 있는걸 오빠가 해결사가 되어주었다. 국세청에서 $3,200을 받을게 있었던 친구는 그동안 방법을 몰라, 그리고 그걸 해결할만큼 영어가 되지 않아 발발 동동구르고 있었던듯하다. 뉴저지 PARAMUS에 위치한 국세청을 함께 동행해 친구의 통역사겸 해결사로 나선 오빠 덕분에 $3,200을 받게 된 친구. 그 친구가 고맙다며 술 한잔 대접한단다. 그리고 괜찮은 곳이 있다며 Flushing을 다녀오잖다. Flushing으로 출발~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Palisades Park 그리고 Flushing. 이 두 곳을 종점으로 운영하는 차량이 있다. 12~15인승 차량으로 운행하며 요금은 $10, 이곳 사람들은 이 차량을 마을버스라 부르고 있다. Palisades Pa..
퇴근길에 오빠가 파파이스치킨 한박스와 맥주를 들고 들어온다.오늘은 이걸로 먹자며 저녁을 차리지 말란다. 한때 한국에서 파파이스 치킨을 꽤나 좋아했던적이 있었는데... 어느때부터인가 사먹는 치킨을 먹게 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멀리하게된 파파이스치킨. 이곳 미국에서 먹게되는 대부분의 음식들이 좀 짠편이다.특히 이곳 파파이스 치킨은 어쩜 이리 짜게 만드는지...음.. 한국에서 치킨을 먹을땐 KFC 치킨을 가장 짜게 느꼈는데... 그와 비슷하다고 해야할까?미국에서 먹게되는 치킨의 가격은 한국보다 저렴하다.다른건 몰라도 사이즈가 작은 우리나라 치킨의 값은 조금 높은듯.. ㅠ.ㅠ 그런데... 이곳에 한국치킨집이 들어와있다.한인들이 많이 살고있는 Palisades Park에 위치한 페○○○치킨.거긴 가격이 비싸고, ..
산행(217). 2016년4월4일 Balsam Lake Mt. Catskill.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하지만 오늘은 산에 가기로 한 날이니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집을 나선다.오늘 목적지는 UPSTATE NEW YORK 남동부에 있는 애팔래치아산맥의 일부인 Catskill Mts. 캐츠킬의 정상은 해발 1,281m인 슬라이드산이며, 캐츠킬에 위치한 정상들은 모두 해발 900m 이상이다.오늘은 캐츠킬의 산 중에서 Balsam Lake Mt.을 향해 출발한다. 작년보다 따스했던 3월의 봄이 지나고, 4월이 시작되며 영하권으로 추워진 뉴욕.이른 출발 눈과 비가 섞여 내리기 시작한다. 고속도로변 맥도널드에 들러 따스한 커피한잔을 나눈다.이때까지 우린 오늘의 산행이 눈산행이 될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지..
좋아도 GO....!!속상해도 GO....!!진지한 대화를 하기 위해서라도 GO....!!오늘도 GO.... GO....!! 오늘도 양꼬치집이다.지난번 갔었던 뉴저지 Palisades Park의 Columbia Ave.에 위치한 "동방꼬치구이".이번엔 바로 그 근처의 215 Broad Ave. 에 위치한 "고향꼬치구이". 2016/03/25 - [〓여행을 말하다/해외여행] - 뉴저지의 양꼬치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나의 말이 오늘도 이어진다.금새 달려가 사온 칭따오.특별히 좋아하는 술이 있는지 묻기에.... 매화수 혹은 그와 비슷한것들을 먹는다고 하니...설중매와 매화수까지 추가되었다.아... 저걸 다 누가 먹지? 음.... 오랜만에 만난 미국의 매화수.용량이 한국에서 파는것 보다 커서 병의 모양도 오동통이..
아빠가 주신 오리고기 봉지.꽤 묵직하다."두마리쯤 되려나?"생각했는데... 다리만 가득~~ 내가 못본건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오리 다리만 파는건 못본듯 한데..미국에선 오리 다리도 부위별로 판매하는듯....^^ 〓 오리손질 오리기름이 몸에 해롭지 않다지만, 그래도 기름은 좀 거부감이 있기에 오리 기름과 껍질은 모두 제거하며 손질한다. 〓 백숙용 오리 잡내없애기 손질한 오리는 잡내를 없애고, 살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맥주를 부어놓는다. 꼭 맥주를 부어놓지 않아도 되지만, 전날 먹고 남은 맥주가 있어 오리에 활용해본다....^^ 〓 구이용 오리 손질 구이용은 오리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익혀줘야 고소하고 맛있기에 껍질을 제거하지 않았다. 칼집을 넣은 오리는 소금, 후추, 생강가루를 고르게 뿌려놓는다. 〓 오리..
미국여행을 떠나며 남편에게 부탁한 화초 물주기 프로젝트.정해진 시간에 물을 주고, 잘 자라고 있는지... 잘 살아있는지(?).... 사진을 찍어 보내라는 나의 부탁.아니 부탁이 아니라 명령?아무튼... ㅎㅎ 오늘도 남편에게 메일로 사진이 도착했다.음... 흡족하다.아직은 건강한듯 잘 살아있는 화초들의 모습이다. 물을 조금씩 나눠주라고 했건만... 그게 잘 안되는지 흙이 넘쳐있는 모습들이 보인다.딸기를 살때마다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던 빨강바구니를 물받이로 바꿔놓고 오길 정말 잘한듯하다. 화초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며 난 오늘도 웃고 있지만,화초의 생사와 자신의 생사를 동일시 하고 있는 남편도 웃고 있을까? ㅎㅎ
멕시코가 원산지인 아보카도(Avocado). 15년전쯤 필리핀에서 아보카도를 처음 먹어봤을땐 그 맛의 매력을 알지 못했었지만,아보카도의 매력을 알게된 지금은 높은 가격때문에 마음껏 구입하여 먹을 수 있는 과일은 아니다. 단맛은 없다.그래서 맛이 어떤지 표현하기 힘들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버터같은 부드러움을 지닌 아보카도는 단맛을 즐기지 않는 나에겐 매우 매력적인 과일이다. 보통 마트에서 개당 3천원 전 후, 크기가 크고 상태가(?) 좋은건 5천원까지 판매하는걸 본적이 있으니...평범한 경제생활을 하는 나에겐 부담되는 금액은 분명하다. 뉴저지에서 지내고 있는 요즘 아보카도의 저렴한 금액에 신이났다.가격은 개당 500원 가량?요즘 아보카도를 매일 1~2개씩 간식으로 먹고 있으니 나에겐 입의 호사다. 그..
전날 저녁에 다녀온 Branch Brook Park.2016 Essex County Cherry Blossom Festival이 열리고 있는 곳이다. 낮기온 2℃.풍속 45km/h.체감온도는 영하.내일은 눈 소식도 있다.오늘이 지나고 나면 더이상 풍성한 벚꽃을 보기 힘들 수 있다는 결론이다. 오후엔 흐리다는 예보도 있으니 오전 햇살의 덕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두른다. 어둑어둑 했던 전날 마주했던 길.이곳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오다니.......^^ CHERRY BLOSSOM CENTER. 꽃을 좋아해 매화축제가 있을때면 매화꽃을 담으러 떠나고,벚꽃이 필때면 이곳 저곳 벚꽃 사진을 담으러 떠나고,사계절의 야생화를 담기위해 산 이곳 저곳을 다니던 나의 카메라가 오늘 꽤나 바삐 움직인다.내가 그동..
2016 Essex County Cherry Blossom Festival이 열리고 있는 Branch Brook Park.벚꽃 아름다운곳이 많은 미국에서 제대로된 벚꽃 구경을 못하고 있다. 강아지들과 함께 늦은 저녁 찾은 Branch Brook Park.어둑해지는 저녁이라 사진들도 맑은 느낌이 없다.오랜만의 외출이 좋은듯 강아지들만 신났다. 기온이 내려가고, 눈소식도 있는데.... 벚꽃이 남아 있는 모습을 다시 담으러 올 수 있으려나?
다음날 산행을 위해 필요한것들을 사기위해 들른 "COSTCO"한국의 COSTCO와 똑같은 구조와 인테리어 때문인지 미국의 마트 중 가장 익숙한 곳이 이곳인듯싶다. 저녁엔 함께 간 오빠의 친구를 초대했다.평소 오빠집에 가끔 놀러와 술한잔 하고 갔던 친구라는데.... 음 안주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잠시 고민이된다. 오늘의 메인 재료는 생선과 등갈비.오빠의 식성은 이미 알고 있지만, 오빠 친구는 어느나라 식성에 맞춰서 음식을 해줘야 할지... 조금 어렵다.무엇이든 잘 먹는다는 친구의 말에 용기를 얻어 그냥 한국스타일로 GO GO......!! 등갈비 세줄에 $20.93정말 저렴하다. 신선해보이는 생고기 등갈비는 뼈마디마다 잘라 찬물에 담아 핏물을 제거한다. 핏물을 제거한 등갈비는 소주를 넣고 한번 삶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