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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손에서 만들어지는 세상 (89)
Pumpkin Time
3개월 전 책과 유튜브를 보며 독학으로 붓을 잡기 시작헸다. 우연히 시민대학에서 문인화반이 있는걸 발견하고 문인화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면서 등록부터 했고, 그렇게 수업한지 한달이 지나고 있다. 역시 독학보다는 선생님께 배우는게 더 좋다는 결론이다. 대부분 문인화는 연세 드신분들이 많이 하다보니 반에서는 내가 막내다. 그리고 가장 늦게 시작한 내가 가장 초보다^^ 수업시간에 배우는걸 바탕으로 집에서도 엄청난 화선지를 소비하고 있다. 배우는 속도가 빠르다는 선생님의 칭찬이 더 열심히 하려는 이유를 만들어준다. 열심히 해서 내년엔 전시회에 출품해보는게 목표다. (물론 수상은 바라지 않는다^^) 지금이라서, 이 나이가 되서 문인화 수업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다. 꾸준한 연습이 실력이 된다는걸 알기..
오랜만에 비누만들기로 힐링시간을 만들어본다. 천년초를 넣은 비누, 진주가루를 넣은 비누, 반려견을 위한 피부타입별 비누까지 6가지 비누 만들기^^ 나와 반려견을 위한 비누이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주변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음싶다.
지난번 애견미용 방수앞치마를 만들고 잘 사용하고 있지만,기분에 따라 옷을 갈아입듯, 앞치마도 좀 더 다양하게 사용하고 싶어또 하나의 앞치마를 만들었다. 지난번보다 조금 얇은 방수원단으로 금별이 들어간 예쁜 원단이다.금별과 어울리는 금색바이어스, 금색파이핑도 함께 준비했다. 지난번엔 전체를 커버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이번에는 조금 가볍게 일반 앞치마 패턴으로 재단했다.주머니 입구는 파이핑을 넣어주었다. 주머니 위치 잡아주고, 재봉틀로 드르륵~~ 앞치마 둘레는 금색 바이어스로 마감처리했다. 목줄도 금색 바이어스로 하기위해 옆면을 바느질한다. 그리고 목줄도 연결~~ 허리를 묶는 부분을 바이어스로 하면 조금 약할듯하여허리는 앞치마 원단으로 준비했다. 이렇게 접어서 바느질하여 준비하고,양옆 허리부분에 연결해준다...
매주 금요일은 바느질 모임이 있는 날이다.바느질이야 좋아해서 틈날때마다 하는 취미생활지만,혼자 바느질하는거... 가끔 심심할때 많은데,이젠 금요일이 기다려질듯하다. 가야금 수업 중 우연히 말이 나와 진행하게된 모임이다.바느질 좋아하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가야금 배우는..이렇게 모이게된 청라분들의 모임이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 오늘 처음 이 모임이 합류하며 후리지아를 선물로 가져오셨다.아.... 얼마나 감사하던지...^^ 천진난만, 차분한사랑의 꽃말을 가진 후리지아는어릴적부터 좋아하던 꽃 중 하나다. 작업할때 사용해야해서 방수원단을 이용해 토시를 만들었다.나에겐 그냥 뚝딱 간단한 작업이지만,금새 토시가 만들어지는걸 얼마나 좋아하던지...^^ 체구가 작은분이다.그래서 토시는 어린이용을 구입해야..
심심할때면 나의 바느질 작업실에서 이것 저것 만지작 만지작...그렇게 작은 소품이 만들어지고,가끔 feel~~ 받을땐 옷도 뚝딱 만들어내지만,문제는 뭐가 그리 일이 많은지 늘 시간이... ㅠ.ㅠ 오늘은 작은 리본들 꺼내놓고,머리장식품들을 만들기로했다.완전 초간단.....^^ 미니고무줄, 집개핀, 똑딱핀을 준비했다. 리본과 핀을 연결해줄 글루건 준비. 그리고... 그냥 글루건으로 붙여주기만 하면 완성.우앙.... 아마 이보다 간단한 작업은 없을듯하다. 그리고... 오늘도 울 몽실이가 소환된다.집개핀 꼬집~~ 이렇게 해놓고 나니 울 몽실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ㅎㅎ 오늘 만든 머리 장식품들은 요즘 한창 털기르기 하고 있는울 비숑들에게~~~~♡
애견 슬링백을 구입할까 싶어 쇼핑몰을 뒤적 뒤적 했지만...구매버튼을 누르게 되는 상품이 없어 결국 만들기로 맘을 먹었다.난 왜 모든걸 다 자급자족을 하는건지.... ㅎㅎ 이동장이 있지만, 이곳에 들어가는걸 싫어하는 몽실이.차에 타면 뚜껑을 열어 놓지만, 싫어하는곳에 계속 넣어 옮기는게 그리 좋지만은 않다. 식탁에 앉아 있거나,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쪼로록~~ 달려와 내 품에 안겨 있는걸 좋아하는 몽실이. 내 품에 안겨 있는걸 좋아하는 몽실이를 위해몽실이만을 위한 슬링백 만들 준비를 한다. 원단을 뒤적 뒤적 해서 고른 두가지 원단.안쪽에 사용할 원단은몽실이가 조금 더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선택한 체크무늬 융원단.겉감은 고양이 무늬가 있는 시원한 색상의 푸른빛 원단. 어깨 부분은 겉감, 안감, 퀼트솜..
지난주부터 새롭게 시작한 '애견미용'그동안 내가 키우던 강아지들의 셀프미용은 해왔었지만,제대로 배워본적 없고, 안해본지 오래되서 처음이나 마찬가지다. 내가 한국에서 살게 될 남은시간은 6개월.6개월 후 미국에서 하게될 사업을 위해 배우기 시작한 애견미용이다.남은 시간동안 최대한 많이 연습해서 가야하기에 하루 종일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요즘많이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이다.목적이 있기에... 내가 좋아하는 강아지들과 관련된 일이기에...^^ 애견미용을 하기 위해서는 강아지털이 붙지 않는 작업복과방수앞치마가 필요하다.작업복과 방수앞치마 판매하는 곳들을 뒤적뒤적했지만,결론은... 내가 만드는걸로^^ 방수원단은 두가지를 준비했지만,오늘 앞치마는 꽃무늬 원단으로 준비했다. 금별 가득한 원단도 곧 앞치마로 ..
얼마전..... 사랑하는 나의 작업 파트너를 다른곳으로 보냈다. 그동안 사용해오던 가정용 미싱인 '브라더 XL-4010' 사용했다기 보다는 구입해서 몇번 사용안하고 지금까지 보관만 해왔던 미싱인데, 다시 사용하려니 왜이리 느리게 느껴지는지^^ 공업용 미싱의 맛을 알게된 후 미싱을 보는 눈이 달라진듯하다. 새로운 미싱을 구입하기 위해 이것 저것 꽤 많이 알아본듯하다. 가정용과 공업용 두가지를 모두 사용해본 나에게 공업용이 끌리는건 당연한듯^^ 우리집이 아무리 층간소음 걱정 안해도 되는 집이라고는 하지만, 어마어마한(?) 소리를 내는 공업용 미싱을 집에서 사용하는건 안될듯하여 알아본 준공업용 미싱 중 '싱거4411' SINGER 4411는 북미판 직구제품으로 구입했다. 가격차이가 있지만, 국내판매중인 정품을..
서랍 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강아지.폴더폰을 사용하던 시절... 폰커버로 나왔던 강아지커버다.폴더폰... 정말 오래된 얘기인듯^^ 내가 기억하기로는... 이 커버를 사용하기 위해 구입했다기 보다는예뻐서 가지고 있으려고 구입했던 기억이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아 안, 겉 모두 뽀샤시^^이걸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결정한 강아지 장난감.이렇게 가지고만 있는것 보다는 활용을 하는게 좋을것 같긴 한데...강아지 모양을 강아지 장난감으로?음.....^^ 예전 우리 강아지들 장난감 만들어줄때 사용하던 슬링고리.아직 슬링고리가 많이 남아있어 이걸 활용했다.내가 키우던 아이들은 요 고리를 잘근잘근 씹어서 노는걸 좋아했는데^^ 강아지 커버에 슬링고리를 끼우고,폴더폰 모양 그대로 접어서 바느질했다.이걸로..
바지 만들때는 바지만 여러개 만들고,치마 만들때는 치마만 여러개 만들고,겨울엔 틈만 나면 뜨개질로 시간 보내고,그리고... 요즘 틈만 나면 강아지 장난감을 만들고 있다....^^ 무언가를 만들고 남은 핑크색 원단이 아까워 보관했던 원단을 꺼냈다.물고기를 만들어 강아지들 장난감으로 만들어주면 좋을듯^^ 얼마전 여러가지 사이즈로 물고기 패턴을 만들어 놓았는데,미리 만들어놓은 패턴은 이렇게 편하게 사용된다. 원단에 물고기 패턴을 그려 재단하여 준비한다. 창구멍을 남겨두고 바느질한 후곡선부분, 꺽이는 부분은 가윗밥을 내준다.뒤집어 주었을때 매끄럽게 만들어주기 위함이다. 물고 다닐때 삑~ 삑~ 나는 소리는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좋아하기에물고기 안에 넣어줄 삑삑이도 준비한다. 뒤집어준 물고기에 솜과 삑삑이를 넣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