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손에서 만들어지는 세상 (89)
Pumpkin Time
110cm 긴 족자를 놓고 어떤 걸 적어볼까 하던 중 갑자기 들어온 말씀을 적어보기로 했다. 족자가 한지지만 아교반수 되지 않은 한지여서 번짐이 신경 쓰였다. 물 양 조절을 신경 쓰며 복숭아 소과도를 그리고, 붓펜으로 말씀 캘리그래피를 적어보았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 9)
작년 가을 도서관에서 진행한 어반스케치 수업을 시작으로 내 생애 처음 그림을 시작했던 나는 꽤 오랜시간 쉬었다가 다시 어반스케치를 시작했다. 얼마 전 다녀온 카페 사진을 보며 갑자기 혼자 필~~ 받아서 '그려봐야지'라는 생각을^^ 이번 그림에는 해칭선을 넣지 않았다. 채색으로만 명암을 넣어보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채색 기초가 미숙한 나에겐 오히려... ㅎㅎ 완성했지만, 오늘도 폭망한 느낌이다. 건물에도 초상권이 있다면 나 한 대 맞을 듯... ㅋㅋ 하다 보면 채색에 자신이 생길 거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도 스스로에게 토닥토닥^^ 카페하네 A. 인천 강화군 양사면 서사길 183-1
수채물감으로 히야신스 꽃을 그리고, 붓펜으로 말씀 캘리그래피를 적어보았다.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사무엘상12:20)
수채물감으로 국화와 나비를 표현하고, 붓펜으로 말씀 캘리그래피를 적어보았다.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6)
최근 도착한 택배를 남편이 손수 뜯어줬다. (평소엔 내가 뜯는데 웬일?) 남편왈~~ 왜 나무통을 돈 주고 사냔다... ㅋㅋㅋ 나무통의 정체는 그냥 나무가 아니었다. 날 기쁘게 해 줄 파렛트였다. 도착한 원목 파렛트로 나의 물감들이 하나씩 하나씩 소중히 옮겨지고, 이렇게 영롱한 자태를~~~ 그리다 만 황청포구 스케치를 펼쳐 들었다. 오늘 물감들 느낌 살려볼 겸 황청포구의 어반스케치 풍경을 완성해볼까 한다. 펄시리즈 물감도 있으니 캘리그래피도 몇 장 뽐내봐야 할 듯^^
수채물감으로 가볍게 그림으로 표현하고, 붓펜으로 행복 문구를 적어보았다.
수채물감으로 가볍게 그림으로 표현하고, 붓펜으로 봄에 어울리는 캘리그래피를 적어보았다.
잘은 아니어도 언젠가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민화. 지역 문화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민화수업을 신청하고 첫 완성작이 나왔다. 첫 번째 수업 주제는 '까치와 호랑이' 완성하고 나니 뿌듯함도 있고 재미있지만, 어렵다. 어렵지만 성취감, 만족감은 높다. 두 번째는 모란 3봉이다. 첫 작품 '까치와 호랑이'는 민화가 뭔지도 모르고 따라 했지만 두 번째는 조금 잘 완성해보고 싶은 욕심이 앞선다. 2023년은 민화의 매력에 한동안 빠져있게 될듯하다.
어딘가에서 보게 된 이미지를 따라 그려봤다. 평소 강아지의 눈으로, 고양이 눈으로 바라보는 흑백세상에 관심이 있다 보니 이런 이미지가 눈에 들어온듯하다. 선물 받고 제대로 사용해보지 못했던 뮤즈77 고체물감과 아트시크릿 S9 다람쥐털 붓을 사용했다. 붓이 작아서 잡는것이 어중간한데 고양이 열필깍지를 끼웠더니 조금은 편안하다.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며 쇼핑중독에 빠질 뻔(?) 했다. 필요한 것들도 많았지만, 갖고 싶은 건 왜 그리 많은지^^ 미술도구 검색 중 우연히 심플한 화구가방을 보게되었는데, 이 가방의 단순함에 끌렸다. 나만의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바로 찾아온 현타. ㅠ.ㅠ 코팅 원단이어서 물감이 먹지 않는다. 그래도 시작했으니 완성해 보리라 다짐하고 얼마나 여러 번 덧칠했는지^^ 5~6번 정도 덧칠하여 완성한 나만의 화구가방이다. 마음처럼 표현이 되진 못했지만 천아트 첫 도전이라는 것에 스스로 토닥토닥^^ 미술도구는 가방에 담고, 스케치북은 따로 들고 다녔는데 이제 가방 하나에 몽땅 쏘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