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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다이어트 (32)
Pumpkin Time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25일째. 17일째 되는날 6kg 빠진걸 확인했는데.... 요 몇일 너무 먹었다. 남친의 생일이라서... 그리고 남친과 축하해야할 일들이 있어서... 사람들과의 모임으로..... 아.... 체중을 재는게 무섭다. 일주일 이전처럼 잘 관리했으면 어쩜 10kg 감량의 기쁨을 누렸을지도 모르는데.... 어제저녁 모임.... 모임장소가 치킨집이다. 운전때문에 안주만 축냈지만... 오랜만에 먹는 치킨이 어쩜 그리 맛있던지....^^ 어제의 예측대로 어제의 야식을 후회하며 아침을 맞이한다. 체중이 일주일째 그대로다.... ㅠ.ㅠ 오늘부터 다시 제대로된 식단과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다음달 돌아오는 내 생일날 내가 원하던 모습을 나 자신에게 선물할 수 있게 되길....!!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이 다가왔다. 이럴땐 무언가 맛있는것들을 많이 먹을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게 되겠지만.. 얼마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 나에겐 추석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그래도... 음식의 유혹을 잘 견디기위해 다짐... 다짐....^^ 추석엔 아무래도 평소보다 조금은 더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되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을 먹게되다보니...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갖게된다. 이럴땐 칼칼하고 상큼한 그 무언가로 입맛을 쏴아악~~ 바꾸어줬음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 그 해결책으로 오늘은 무생채를 선택했다. ★ 재료 : 무1개, 쪽파, 새우젖, 고추가루, 다진마늘, 생강가루, 소금 한손으로 들기 힘들만큼 커다란 무. 이렇게 큰 무를 1,000원에 구입해오신 엄마. 저렴하게 구입해 좋긴 한데... 농부..
요즘 짜증이 부쩍 늘었다. 그 이유는 바로 늘어난 체중때문이다. 일주일에 3~4번씩 다니던 산행을 못했으니 체중이 늘어나는건 어쩜 당연한걸지도 모르겠지만, 정형외과 약을 오래 먹으면 살이 찐다는 속설도 어느정도는 작용한것 같다. 이젠 수술도 잘 끝나고, 약도 먹질 않으니 희망을 걸어볼까? 늘어난 체중으로 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나에게 누군가 조언한다. 병원에가면 체중조절할 수 있는 약을 처방해준다고... 자신도 그렇게 체중을 줄였다며...^^ 심하게 아프지 않다면 왠만해선 참는 약을 싫어하는 나에게.... 다이어트 약이라니... 아프지도 않은데 약을...?? 몇일 전 TV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된 체중감량 조절 식품. 나의 근본적인 문제인 기초대사량에 대해 S라인 호스터의 유혹에 빠져보기로했다...
발 수술로 한동안 산행도 못하고, 걷는것도 잘 못했던 몇개월 동안 체중은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더니.... 드디어 집에 있는 옷들이 들어가지 않기 시작했다. 도저히 입을 옷이 없어 몇가지 주문한 옷들이 오늘 도착했다. 사이즈도 내가 입어보지 않았던 큰 사이즈인데다... 색상도 모두 무채색이다.어쩜 이리 색상까지 내 마음을 어둡게할까? 다행이 내 몸이 옷속에 들어가긴 하지만, 예쁘지가 않다.역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게 정답이 맞는듯 하다. 맞는 옷이 없는 요즘 자연스럽게 내 복장은 아줌마랑 호칭이 먼저 튀어나올듯한 복장으로 변했다.음식조절과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트레킹부터 시작해보려 하는데... 등산복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다.심지어 쭉쭉 늘어나있는 트레이닝복도 입을 수 있는게 없..
출출한 밤이 될거라는 요상한 예감이(?) 드는 퇴근길. 마트에 들러 손질된 닭봉 한봉지와 버터를 들고 흐믓한 미소를......^^ 오늘 내가 정한 요리 제목은 매콤 달콤 "허니버터치킨" 닭봉은 칼집을 넣어주고,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뿌려준 후 재워둔다. 버터, 다진마늘, 땡고추를 준비한다. 청양고추 맛도 좋지만, 오늘은 끝맛에 달콤함을 달고오는 땡고추를 준비했다. 튀긴 닭봉을 버무릴 소스를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 소스재료 : 버터, 꿀, 간장, 다진마늘, 다진고추 버터, 꿀을 동량으로 넣어주고, 간장, 다진마늘, 다진 땡초고추를 함께 넣고 끓여준다. 튀김 기름의 온도가 올라가면 튀김옷을 입힌 닭봉을 튀겨준다. 살짝 넣어 익혀먹는 몇가지 야채튀김을 제외한 대부분의 튀김은 한번 튀겨준 후 다시 한번 튀겨줌으..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그리고 퇴원 후 통증으로 활동량이 줄어들며 불어난 약 10kg의 체중. 입던옷이 들어가지 않는 스트레스를 넘어 외출하는것도, 사람들을 만나는것도 싫어지기 시작했다. 거울앞에 서있는 내 모습조차 싫어지기 시작했다. 일단 일주일간 초단기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다음주부터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다녔던 산행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다이어트를 할때 좋다는 식품들은 많다. 하지만... 그 좋은 음식들도 자신의 체질에 맞아야하며, 먹기에 맛있고 좋아하는 음식이어야 성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택한 음식은 천년초, 양배추, 바나나. 아침과 잠자기 전 천년초즙을 먹는다. (천년초 구입 문의 : 천년초 농부 010-5052-0136) 천년초는 섬유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피를 맑..
가끔 간단한 식사를 위해 준비하는 우유 파스타. 크림파스타를 좋아하지만, 집에선 우유를 이용한 간단한 다이어트 파스타를 즐기곤한다. 재료 : 우유, 파스타, 베이컨, 저민마늘 파스타 준비. 파스타 소금을 약간 넣고 삶아준다. 늘 아무것도 넣지 않은 파스타를 즐기지만 오늘은 저민마늘과 베이컨을 준비했다. 삶아진 파스타는 물기를 빼주고.. 우유를 끓여준다. 우유, 삶아놓은 파스타, 베이컨, 저민마늘을 넣고 끓여준다. Tip 1. 우유가 한번 팔팔 끓어오를때 불을 끄지 말고, 조금 졸이듯이 끓여주면 고소한맛이 더해진다. Tip 2. 일반적으로 파스타와 함께 들어가는 재료들을 올리브유에 볶아주는 과정을 거치지만 모두 생략하면 칼로리를 줄인 다이어트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접시에 담아 통깨만 솔솔 뿌려주면 맛있..
한두달 사이 몸무게가 부쩍 많이 늘었다. 활동량은 같은데... 평소 안먹던 고칼로리의 음식들과 잠들기 전에 먹는 이상한(?) 행동의 결과..... ㅠ.ㅠ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 먹게되니 이 악순환을 어쩌면 좋단말인가.....!! 주변 사람들의 잘 모르겠다는 말에 위로를 삼는건 아닌데... 그래도 다행이다 생각이 든다. 그 다행이란 생각이 아주 안좋은 생각인줄 알면서도. 그런데 오늘밤엔 오리 고기에 칼을......^^ 이 밤중에 어쩌란 말인가...?? 오늘까지만 먹자... 정말... 정말... 정말루......!! 아.. 그런데 왜이리 맛있는거니?
산행(127). 2014년1월28일 인천 계양산 이른 아침 조기 산행.. 쉽지 않다.. 늘 아침마다 잠과 싸우며 이불속에서 온갖 투정은 다 부리는 나에게는.. .ㅎㅎ 계양산은 늘 혼자 다니던 곳이다. 산악회 사람들과의 동행은 오늘이 처음이다.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어 조기산행의 부지런함이 가능했던 아침. 한동안 산에 다니질 못하고,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두달동안 4kg의 체중이 늘었다. 체중이 늘면서 무기력함과 금방 지치고 몸이 힘들기 시작했다. 헐렁했던 옷들이 살로 채워지는 현실이 날 짜증나게 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다시 산행을 게을리 하지 않기로 마음먹어본다. 그리고 오늘이 마음먹은 후 첫 산행. 일단 집앞부터 조기산행으로 시작.....!! 아이젠 하기에도 안하기에도 애매한 길.... 전날 내린 비..
오늘도 다이어트 카레를 만든다. 재료는..... 감자2개,양파1개... 준비 끝~~~ 냉장고에 늘 있던 당근도.. 다른 아채도 보이지 않는 텅~ 비이었는 냉장고~~ 카레의 재료 중 양파만 빠지지 않는다면 이정도의 재료도 충분히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다는게 큰 장점~ 오늘의 레시피도 지난번과 크게 다르지 않다. 2013/07/18 - [〓맛있는 story] - 초간단 다이어트 카레 오늘은 라면사리 하나를 삶아 찬물에 살짝 흔들어 주고 접시에 담았다. 삶을때 불을 약간 먼저 꺼주면 면의 꼬들꼬들함을 느낄 수 있어 식감이 더 만족스럽다. 그 위에 완성된 카레를 얹어주면 오늘의 훌륭한 나의 점심이 완성~ 밥이 없어서... 선택한 라면사리... 라면사리의 훌륭한 변신으로 비오는 오후의 상큼함이 행복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