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기... 건강하고 맛있는 다이어트...!!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그리고 퇴원 후 통증으로 활동량이 줄어들며 불어난 약 10kg의 체중.

입던옷이 들어가지 않는 스트레스를 넘어 외출하는것도, 사람들을 만나는것도 싫어지기 시작했다.

거울앞에 서있는 내 모습조차 싫어지기 시작했다.

 

일단 일주일간 초단기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다음주부터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다녔던 산행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다이어트를 할때 좋다는 식품들은 많다.

하지만... 그 좋은 음식들도 자신의 체질에 맞아야하며, 먹기에 맛있고 좋아하는 음식이어야 성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택한 음식은 천년초, 양배추, 바나나.

 

아침과 잠자기 전 천년초즙을 먹는다. (천년초 구입 문의 : 천년초 농부 010-5052-0136)

천년초는 섬유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피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나의 주식이 되어줄 양배추와 바나나.

 

양배추 볶음 만들기

양배추 볶음은 좋아하는 음식이어서 평소 가끔씩 한끼 식사 대용으로 자주 해먹던 음식이다.

양배추는 먹기좋게 채를 썰어주고, 청양고추 1~2개, 다진마늘,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고 볶아준다.

기름을 조금 넣어도 좋지만, 기름을 넣지 않고 양배추 자체 수분만으로 충분히 아삭하고 맛있는 볶음을 완성할 수 있다.

 

내가 만든 양배추 볶음은 약 200g.

이정도의 양이면 한끼 식사로 충분히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양이지만, 칼로리는 약 60kcal 밖에 되지 않는다.

혹시 양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바나나를 함께 먹어주는것도 좋다.

바나나 100g당 칼로리는 약 90kcal.

오늘로 삼일째 접어드는 다이어트.

평소 좋아하던 양배추 볶음과 바나나.

맛있고 배부르게 먹으며서도 몸이 한결 가벼워진걸 느낀다. 

 

밤참이 먹고 싶은 밤엔 플레인요구르트에 천년초가루를 넣어 새콤한 즐거움도 누려본다.

 

다이어트 삼일째인 오늘 한결 가벼워진 느낌으로 이른 아침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