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사진 (583)
Pumpkin Time
논산8경중 1경 관촉사를 찾았다.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로1번지길 25번지에 관촉사가 위치하고있다. 관촉사는 보물 제21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려 광종 19년(968)에 만든 관음보살상이라 전해진다. 식사도 하지 않고 아침 8시부터 일찍 관촉사를 찾았다. 논산은 엄마의 고향이기에 엄마에게 들어온 이야기들이 많다. 난 이곳을 처음 찾았지만, 이곳은 엄마가 어릴적 학교 소풍으로 몇번 오셨었다고 전해들은 곳이다. 엄마의 어릴적 소풍의 설레이는 마음처럼 나도 이곳을 찾았다. 주차장에서 하고 관촉사로 가는길의 연꽃길이 아침하늘과 함께 운치를 더한다. 처음보는 이 지역의 동동주 뻑뻑주. 이름이 재미있다. 일주문. 천왕문 앞에 매표소가 있다.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論山 灌燭寺 石造彌勒菩薩立像) 표 뒤에 자세..
산행(23). 2012년8월1일 대둔산행 (한국의 100대 명산) - 산행코스 : 대둔산 주차장 → 동심정 휴게소 → 금강구름다리 → 삼선철사다리(127계단) → 마천대 정상(878m) → 낙조대 → 용문골삼거리 → 칠성봉 전망대 → 케이블카로 하산 - 산행시간 : 7시간 대둔산은 동쪽으로는 금산군 진산면, 서북쪽으로는 충남 논산시 벌곡면, 남쪽으로는 전북 완주군 운주면에 걸쳐있다.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에서 각각 도립공원으로 저정했다. 대둔산의 원래 이름은 이었다. "듬"은 두메, 더미, 덩이, 뜸(구역)의 뜻으로 "큰 두메의 산", "큰 바위덩이의 산"을 말한다. 일제시대 이름을 한자화하여 한은 대(大)로 고치고, 듬을 이두식으로 가까운 소리가 나는 둔(芚) 또는 둔(屯)자로 고쳐서 대둔산이 된 것이라 ..
산행(22). 2012년7월28일 설악산 (한국의 100대 명산) - 산행코스 : 장수대탐방지원센터-대승폭포-대승령(1,210m)-안산(1,430.4m) -두문폭포-용탕폭포(복숭아탕)-응봉폭포-남교리공원지킴터 - 산행시간 : 7시간 전날 밤을 꼬박 세우고 아침 일찍 설악산행 차에 올랐다. 이렇게 피곤한 몸으로 어찌 산행을 할지 걱정이 앞선 산행이었다. 아침에 홍삼과 쵸코렛을 먹고 내 몸이 견뎌주길 기대하며 출발했다. 여름휴가 차량으로 예상보다 도착시간이 많이 늦었다. 출발장소인 의 전광판이 오전 11시18분을 알리고있다. 산행시작 오전 11시20분. 오늘 산행코스는 ~~까지 이다. 대승폭포 도착. 하늘이 그리 맑지 않아 대승폭포가 선명하게 담아지질 않았다. 계속되어진 매마른 날씨로 폭포의 물줄기가 가늘었..
배가 고프지도 않고... 먹고 싶은것도 없고... 가고 싶은곳도 없고... 그냥 아무곳이나 들어간 곳. Mr. 가이 사실 이런곳은 내 취향은 아니다. 너무도 7080스러운 분위기, 조금은 촌스럽기도하고, 왠지 그리 깨끗할것 같지도 않고. 하지만 이건 이곳을 모르는 내 잘못된 선입견이었다. 분위기가 7080스럽긴하고, 조금은 촌스러운건 사실이지만, 이곳 사장님의 친절함이 이런 생각을 뒤집어놓았다. 메뉴판의 두께만큼 안주가 너무 다양해 고민을 해야했다. 많은 고민 끝에 선택한 "뼈없는 닭발" 그런데 이곳 사장님 "뼈있는 닭발"을 권하신다. 뼈 발라먹는 불편함 때문에 고민하는 나에게 적극 추천하신다. 앗... 그런데 이 닭발 너무 맛있다. 신기하게도 발가락 사이의 뼈는 모두 손질되어 있었다. 아마 절반 정도는..
산행(21). 2012년7월26일 관악산 야간산행 (한국의 100대 명산) - 산행코스 : 사당역 - 국기봉전망대 - 하마바위 - 마당바위 - 산행시간 : 2시간30분 오랜만에 야간산행에 합류했다. 여름산행은 낮시간의 더위를 피하기엔 좋다. 그리고 코스도 길지 않기에 부담없는 산행길이다. 이틀전 새로운 길이라 좋아했던 산책길같은 길로 올랐다. 중간 헬기장에서 잠시 쉬고 마당바위까지 쉼없이 올랐다. 서울의 야경과 마당바위에서 느끼는 시원함 밤공기가 하산길을 미루게한다. 함께한 산우님들과의 즐거운 웃음과 입담이 여름밤을 더위를 잊게한다.
실버대학 1학기를 종강하며 함께한 선생님들과 점심식사를 위해 오후 가야금 수업을 미뤘다. 백운호수주변 청계산자락에 있는 를 찾았다. 개인적으로 숯불과 양념고기와의 조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양념고기를 싫어하기보다는 탄음식을 싫어하는 이유 때문이다. 그런데 이곳 불판이 맘에 들었다. 가운데 구멍으로 연기를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꽤나 강했다. 고기 먹는동안 냄새나 타는것에 신경을 덜쓰고 먹을 수 있어서 점심시간이 편안했다. 정확하진 않지만, 이곳의 야채는 직접 키워서 상에 내놓는듯했다. 야채의 맛과 상태에서도 느꼈지만, 식사 후 식당옆에 꽤나 많은 양의 쌈채소들이 종류별로 심어져있는걸 발견했다. 왠지 건강한 식사를 했다는 뿌듯함까지 들었다. 식당주변의 테이블, 정자등 차한잔의 여유를 즐길 공간들이 좋았다...
산행(20). 2012년7월24일 관악산 (한국의 100대 명산) - 산행시간 : 3시간 유난히도 맑은 날. 그리고 유난히도 더운 날. 관악산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중 오늘이 가장 선명했던것 같다. 남산타워가 이렇게 선명하게 보였던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늘 다니던 길로 가던 중 잠시 잘못 들어선 길로 산행이 시작되었다. 처음보는 길이었지만, 관악산 입구의 다른 길 같은 느낌에 그냥 올라가기로했다. 낯선길이기에 더 힘들었을까? 아님 더운 여름 너무 두껍게 입은 복장 때문이었을까? 유난히도 힘든 산행이었다. 입구에서 만난 능소화가 탐스러웠다. 오늘 선택한 길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조금씩 조금씩 관악산의 새로운길을 알아가는게 좋다. 참나무에 감긴 노란색 비닐이 단지 벌레를 잡기위한 목적인줄 알았다. 치료용이라는..
친구가 카메라를 바꿨다. 루믹스 DMC-GX1. 그럼 출사를 해야하지 않겠는가...? 비온뒤 뜨거워진 햇살을 만끽하려는듯 삼청동으로 향했다. 인사골 골목 시작점에서 1+1 이라는 이유로 아이스커피도 한잔. 한참 공부할 나이였을때 자주 찾았던 정독도서관. 바뀐 외부만큼 안에도 많이 바뀌었을까 문득 궁금해진다. 다음엔 하루의 시간을 비워놓고 정독도서관에 다시 와봐야겠다. 한때 자주 갔었던 파스타집. 쉐프가 바뀌지 않았다면 예전의 맛을 그대로 가지고 있겠지? 나에겐 친한 친구나 다름없는 삼청동은 몇년전에만해도 이쪽이 직장이라 매일같이 찾던 곳이었기에 친숙한 곳이었다. 찾을때마다 친숙했던 간판들이 사라질때가 아쉽기도 하지만, 이곳은 언제나 나에게 고향같은 곳이다. 길게 뻣은 단풍나무의 붉어진 잎이 벌써 가을을 ..
감악산을 다녀오면서 점심식사를 위해 들른곳이 평화누리길상에 있는 곳이었다. 산에서 남겨온 아직 녹지않은 맥주 한잔으로 시원한 오후를 맞이한다. 식당 사장님께서 조금만 걸어가면 라며 직접 만드신 지도까지 건내주신다. 과한 점심으로 소화도 시킬겸 평화누리길로 향했다. 따가운 햇살에도 유난히 활짝 핀 달맞이꽃. 이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나면 저 작은 밤송이도 풍성한 가을을 만들어줄것이다. 바람한점 없이 뜨거운 햇살만 있는 길. 아주 잠깐 이 길을 걷기로 마음먹은걸 후회하기도했다.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엔 너무도 뜨거운 날이었다. 군인들이 주둔하고 있었을거라 추측되는 버려진 건물.
산행(19). 2012년7월21일 공작산 (한국의 100대 명산) - 산행코스 : 공작현입구(당무로) - 정상 (887m) - 수리봉 - 맞바위고개 - 수타계곡 - 산행시간 : 6시간30분 오랜만에 산악회 모임에 합류했다. 운전을 몇시간 하는것보다 버스 타는것에 더 피로감을 많이 느끼기에 이번 산행에 조금 우려를 했다. 40인승 버스로 대략2시간 이상은 가야하는 길이기에 미리 체력에 신경을 썼지만 산행 시작전부터 난 지쳐있었다. 처음 시작 30분정도는 늘 힘들지만, 이번 산행은 많이 달랐다. 공작산은 암봉과 암릉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유독 큰나무들이 많아 녹음이 우거지는 여름에는 그런 풍경들을 볼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예상했던데로 이번 산행에선 공작산의 비경을 제대로 느끼기 힘든 지루한 길이 ..